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큰 애가 돈을 가져갔는데 물증은 없어요

정황상 나쁜짓 조회수 : 632
작성일 : 2009-02-27 11:37:23
애는 아주 완고하게 딱 잡아떼고 있어요.
고2이고요.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벌써 운은 떼어 놓았기 때문에 어떻게든 해결은 해야하는 상황인데요.

제자리에 돈 가져다 놔라.. 여기까지 했어요.

애가 순순히 가져다놓을것같진 않아요.

정황상 걔가 가져갔다는것은 삼촌과 나가서 물건을 사기로 했는데 애가 20만원이 있다고 했대요.
엄마한테 말하지 말라고 하면서요.
그런데 그 물건을 제가 산 후에 애한테 20만원 달라고 했더니 10만원밖에 없다고 하는거예요.
걔의 돈 액수(세배돈)를 제가 알고 있어서 삼촌이 20이라 했을때 좀 의아했었거든요.
어제 확인해보니 숨겨놓은 작은애 세배돈이 없어졌더라고요.
IP : 59.5.xxx.1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2.27 12:03 PM (58.122.xxx.229)

    예부터 잃은사람이 죄가 더 많은거란 말있지요 ?확증없이 그렇게 말하신거면 실수하신듯 보이네요 .고딩씩이나 되는 아들이 거짓말을 하나요 ?

  • 2. ..
    '09.2.27 12:09 PM (218.156.xxx.229)

    고2라면 훈육?? 의 시기는 아니라고 봅니다.
    조용히 알아도..속아주는 미덕이 더 큰 교육이 된다고 봅니다.
    남의 것을 도둑질 한 것이 아니라면요...

    다 큰 아이라...

  • 3. 실수한 맘
    '09.2.27 1:05 PM (211.40.xxx.58)

    우리아이가 7살때 방충망이 뚧어진것을 발견한 나는
    아이를 야단을 쳤고,
    아이는 아니라고 발뺌을 했다.

    정황상 우리집 베란다 방충망을 뚧을 놈이 아들 밖에는 없었기에
    뚧은거 보다는 거짓말이 더 나쁜거라고 많이 야단을 쳤는데
    .......................

    세월이 흘러, 이 아이가 고등학생이 되었고
    어느날 저녁 조용히 나를 불렀다.

    그때 진짜 내가 그런게 아닌데, 엄마가 야단친게 너무나 억울해서
    며칠동안 잠도 못 잤다.
    이젠 그럴수 있겠다고 이해하지만 한동안 엄마가 미웠다.
    이렇게 이야기 하더군요.

    원글님 진실은 아이 본인만 알지만
    그냥 넘어가 주세요

    혹시라도 아이가 가져간게 아니라면, 아이는 가슴이 많이 아플것이고
    엄마가 나를 믿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괴로울것 입니다.

    아이가 가져 갔다면...........
    다음부터는 돈 관리를 더 잘 하세요

    전 10명의 범인을 잡기보다 한명의 억울한이가 없도록 하는게 낫겠다 생각합니다.

  • 4. 어쨌든
    '09.2.27 2:40 PM (59.10.xxx.129)

    아이가 돈을 가져갔든, 아니든 증거 없으시면 실수 하실 수 있읍니다.
    아이가 아니라도 하잖아요. 속는 셈치고 묻고 넘어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843 제주날씨 어떤가요? 저녁에 공항근처에서 구경할만한곳 어디있을까요? 2 제주도 사시.. 2009/02/27 614
439842 프로폴리스 어디서 사는게 좋을까요? 7 사고파 2009/02/27 1,293
439841 삼일절에 인사동에서 만세삼창하고 누워보실래요? 14 장터에서 대.. 2009/02/27 768
439840 머리는 쏟아지고 . 3 눈은 핑핑 .. 2009/02/27 444
439839 장터 판매자님들 신중히 생각하고 올리세요 8 장터에 판매.. 2009/02/27 1,807
439838 훠궈 홍탕~!! 만드는 방법 아시는 분 안계신가요? ㅠㅠ 4 훠궈좋아 2009/02/27 751
439837 장터땜에 나쁜엄마 됐어요 ㅎㅎㅎ 2 나쁜엄마 2009/02/27 706
439836 '바람'에 관한 생각의 차이 14 부부 2009/02/27 1,535
439835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이자율~~ 8 ㅠ.ㅠ 2009/02/27 506
439834 죄송 원글 펑 합니다 오해가 있었어요 ;;; 7 캬라멜 2009/02/27 795
439833 무쇠가마솥 사고 싶어요~`장터에 올려주세요 2 니콜 2009/02/27 394
439832 일산 내 정치적 색깔 없는 교회 있나요^^;? 11 ... 2009/02/27 674
439831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_- 2009/02/27 415
439830 걸레질.. 어떻게 해야 힘들이지 않고 빨리할까요? 5 ? 2009/02/27 798
439829 [기적] 바자회 관련 장터 물품 공지 13 추억만이 2009/02/27 1,506
439828 지금까지 얼마나 사셨어요?...ㅋ 22 은혜강산다요.. 2009/02/27 1,428
439827 쌀국수 소스 문의드려요^^ 1 문의 2009/02/27 321
439826 네이트온할때 2 동글맘 2009/02/27 404
439825 큰 애가 돈을 가져갔는데 물증은 없어요 4 정황상 나쁜.. 2009/02/27 632
439824 부천에서 식사할만한곳 추천해주세요 3 중동 미리내.. 2009/02/27 378
439823 내가 이명박 똘마니냐? 6 몰랐나? 2009/02/27 474
439822 추억만이님 뭐가 잘못 된 건지 좀 알려주세요. 12 ㅠㅠㅠㅠ 2009/02/27 1,307
439821 李대통령 "어려울 때 대통령 된 것은 소명" 23 세우실 2009/02/27 536
439820 박현빈 "연상인 선배 여가수를 좋아한다" 12 장윤정인듯 2009/02/27 2,041
439819 너무 예쁜 우리딸 17 장터 기부 2009/02/27 1,463
439818 2009년 2월 27일자 <아침신문 솎아보기> 2 세우실 2009/02/27 214
439817 꽃보다남자 7 금잔뒤 2009/02/27 987
439816 긴급)피자헛 메뉴중에 뭐가 맛있나요? 2 . 2009/02/27 448
439815 경북도, 워낭소리 할아버지를 여행상품화?? 포토존 설치...이분들이 동물원 원숭이인가? 10 세우실 2009/02/27 598
439814 사진 올릴때 용량이 크다고 나와요 4 사진 2009/02/27 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