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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비법좀 알려주세요...

질문 조회수 : 1,270
작성일 : 2009-02-06 10:23:32
제가 게으른 탓도 있고 정리를 진짜 못해요
아니 정리된 상태를 유지하는게 힘드네요
어제밤 맘먹고 집 청소를 좀 했는데 아침에 출근하면서 다시 폭탄맞은 집 만들어 놓고 왔어요 ㅋ

정리비법 알려주는 사이트 같은거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IP : 221.153.xxx.3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리비법은
    '09.2.6 10:26 AM (220.126.xxx.186)

    다른건 없고요
    부지런하고 지저분한거 못 보는 성격이라면 집이 항상 깔끔해진답니다.
    제가 그래요....
    바닥에 먼지 지저분하게 흐트러진걸 못 보는 성격이라서 물건이 항상 제자리에 있어야하거든요~

    비법 사이트는 모르지만..그거 보고 따라한들....하루뿐일거에요
    부지런하고 성격이 지저분한거 많이 올려져있는거 보지 못 하는 성격이라면.....
    항상 집은 깔끔해져요~

  • 2. .
    '09.2.6 10:29 AM (125.128.xxx.239)

    필요없는 살림 버리는거 잘하는 성격도 집안 깔끔하게 해놓는 비결입니다

  • 3. 일단
    '09.2.6 10:32 AM (203.244.xxx.254)

    필요없는거 싹 버리면 ㅋㅋ 수납공간 여유도 생기고..좋아요
    전 일단 색 변한 플라스틱통들 버리니 한결 깔끔하더라구요..

    옷도 2년이상 안입은 옷은 모두 재활용통으로. 자주 정리하다보면 쓸떼없는거 안사게 되요 ㅋ

  • 4. 잘 버리셔야죠.
    '09.2.6 10:35 AM (211.176.xxx.169)

    잘 버리시면 수납공간이 생기고
    그 공간에 물건 넣으시면 정리 끝입니다.
    1년동안 한번도 안 쓴 물건은 평생 안쓰게 될 확률이 무척 높죠.

  • 5. ..
    '09.2.6 10:52 AM (118.33.xxx.124)

    1. 아침마다 비닐봉투들고 각방과 거실 부엌을 돌아다니며
    버릴것들이 돌아다니는지 전부 수거하며 다닌다.
    2. 집에 수납장이나 서랍장 혹은 공간박스같은걸 많이둬서
    무조건 집어넣는다 닥치는대로.
    3. 땅바닥에 자질구래한것들 돌아다니면 왔따갔따하면서
    전부 제자리에 가져다놓는다.
    볼펜같은 자지래한것도 쓰고나면 꼭 제자리인 연필통에 놓고 연필통도
    서랍장속에다 수납해놓는다(되도록 모든것이 눈에 보이지않도록..)
    4. 이건 위의 3번까지가 습관화되었을때 하는 고난이도 정리비법.
    물건을 놓을때 대충이라도 각을 맞추어 놓거나 줄을세운다.
    그러면 그냥 대충 놓는것보다 훨훨훨씬더 정리가 잘되어 보입니다.

  • 6. 전에어떤분말쓰이
    '09.2.6 10:58 AM (121.151.xxx.149)

    물건들마다 쉴공간을 주라고하더군요

    저도 잘 못했는데 작년에 갑자기 정리하고싶어져서리 다 정래해놓았네요
    윗분들 말씀처럼 안쓰는물건들은 다 버리는겁니다
    아깝다 생각하지마시고 그저 다 버리는것이지요
    그러고난뒤 잘 쓰는물건은 내손 잘 가는곳에
    잘 안쓰는물건들은 윗부분이나 손이 잘 안가는곳에
    계절용품은 베란다창고에 다 정리해놓고
    물건하나하나마다 쉴공간을 주는것이지요
    이물건은 이곳 저물건은 이곳 그렇게 정해주고 난뒤
    시간이없어서 쓰고나서 정리를 못했더라도
    나중에 와서 그물건이 있던공간에 가져다 넣어두면
    정리하기가싶더군요

    다버리고 하나하나 모으니까 저는 가위만해도 10개가 넘었어요
    그걸 쓸수있는것만 모아서 주방가위,거실가위,아이들 학습가위로 나누두었답니다
    정리를안하면 쓸때없는 물건들을 많이 사는것같아요

    그렇게 정리하고나서는 물건살일이 거의없는것같아요
    사기전에 이물건을 나둘공간이 없으면 더이상 사지않게 되는것이고요
    꼭필요한물건들은 안쓰는 물건들을 버린후 가지고 오게되네요

    한번 모아보세요 그럼 버릴물건이 엄청 나올겁니다

  • 7. 일하면서
    '09.2.6 11:00 AM (202.30.xxx.226)

    밥해먹기 책에서 제가 기억남는게,

    빈손으로 부엌에 가는 저자한테 친정어머니께서
    "머리 뒀다 뭐 할래?",
    "먹은 그릇 거둬서 들고 나가면 나중에 편하잖아, 머리 좀 써, 머리"

    또 주전자만 들고 방으로 들어가면
    "나간 김에 행주랑 쟁반까지 가져와야지, 부엌에 들어갈때는 항상 뭘 해야 하나 생각좀 해라"

    이부분이 그 책의 전부를 다 말해주듯 감명? 깊에 와 닿았어요.
    그리고 제가 실제로 부엌일할때도.. 이 부분을 늘 염두에 두고 일하다 보니,
    어느순간 손도 빨라지고, 화구 서너개 활용해서 다 요리를 하고 있더라고요.
    정리정돈도 전보다 나아지고요.

    그 전까지는,, 한번에 하나씩 밖에 못하는 수준이였거든요.
    그러면서 부엌은 엉망인.

    그 뒤로 느낀점이,
    살림살이가 솜씨나 성격때문만은 아닌,
    몰라서도 못하기도 하는구나 싶어서

    다음부터는 책을 많이 읽어보네요. 100이면 100 다 따라할 수는 없지만,
    그 중에 내가 적용할 부분이 있더라고요.


    제가 늘..두개 생각해서 가도 하나 빼먹고 하나만 가져오고.. 늘 분주하기만 하고 제대로 하는건 없는 살림꾼이였거든요.

  • 8. 일단
    '09.2.6 11:25 AM (119.69.xxx.74)

    1.꼭~~필요없는건 절대 사지 않는다..
    2.1년..아니면 2년이상 안쓰는물건들은..과감하게 버린다..특히 의류
    3.뭐든 쓰면 제자리에 놓는다..
    4.과자봉지나 비닐봉투 장봐온것들은 바로바로 제자리에 넣고 버린다..
    5.외출후에 벗어놓은 옷들도 장소를 정해서 둔다..

    무엇보다..쓰고난걸..바로바로 제자리에 놓는 습관이 중요해요..그것만 제대로 해도..집이
    지저분해질 이유가 없거든요..당장 쓸것도 아닌데 거실이나 방에 나와있는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한번 둘러보시고 그걸 다 치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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