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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때 입덧 없었는데 둘째 입덧하면 뭔가 이상한가요?
지금 둘째는 초반부터 하혈이 있고 입덧도 심한 편이고 먹고 싶은게 수시로 바뀝니다.
한의원가서 왜이러나 물어보니 첫애때 입덧이 없으면 보통 둘째때도 없는데 이상하다고...
먹는 음식이 애랑 안맞는것 같다고 하는데...뭘 먹어야 되는지도 잘 모르겠구요...
첫째는 아들이라 둘째는 딸이면 좋겠는데
초반에 하혈이 있고 이런 경우는 아들인 경우가 많다는 소리를 하길래 약간 걱정도 되구요...
혹시 초반에 하혈이 있는데도 딸 낳으신 경우들 있으신지요?
그리고 둘째 때 입덧이 있는게 이상한거 맞나요?
지금 뱃속에 있는 애 잘못되면 더 이상은 애를 가지기가 힘들 것 같은데 여러가지가 걱정입니다.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얘기해주시면 좋은 참고가 될 것 같애요...*^^*
1. ---
'09.2.6 10:14 AM (124.49.xxx.169)저 초반에 하혈 있었는데 딸이고요..
제가 아는 언니도 하혈 계속 있었는데 아이 둘 다 딸이랍니다.
그리고 입덧이 첫째땐 없었다가 둘째때 생기시는 분들도 있대요. -임산부까페에서 본것.2. 1
'09.2.6 10:14 AM (58.230.xxx.210)그럴 수도 있어요
저도 그랬ㄴ느데 1달동안 입덧심하게했어요
그후엔 괜찮더라구요3. 제이미
'09.2.6 10:19 AM (121.131.xxx.130)저희 시어머님 첫째 두달입덧 둘째 9달내내 입덧하셨대요. -_-
임신할 때마다 다 틀리는 것 같아요.4. 어쩜
'09.2.6 11:18 AM (58.149.xxx.28)첫아이와 성별이 다른 아이일 수 있겠네요.. ^^
저 첫애때 입덧 거의 없이 조금 메스꺼운 정도였는데
둘째때는 병원에 입원해서 영양보충을 해야할 만큼 지독하게 했습니다.. ㅠ.ㅠ
첫아이는 딸이었고 작은아이는 아들이었는데
저희 친정엄마가 그러셨다고 하더라구요..
저 낳을때는 입덧 없어서 넘 편했는데 남동생때는 입덧으로 죽을뻔했었다고.. ^^
어쩌면 둘째는 원글님 바램대로 딸일지도 모르겠네요..
임신 축하드리고 태교 잘하셔요..5. 저두
'09.2.6 12:49 PM (219.254.xxx.46)첫애때는 임신인줄도 모를정도로 입덧이 없었어요...
시댁에서 첫 김장을 할때...갓 버무린 김치를 너무나 맛나게 먹으니...
울 셤니가...이상하다고...병원가보라고 하셔서 알았지요...^^
그후로도 맨밥에 김치만 먹어도 그리 맛있고 좋았었지요...
그리구 둘째때도...입덧 없었어요...전~~혀...
너무나 다 맛있고...그랬었던거 밖엔...
근데 셋째 임신해서는 한달반을 누워있었어요..
밥 냄새도 심지어는 신랑이랑 아이들...한테도 냄새가 나는거 같아...
혼자 다른방에 이불 뒤집어 쓰고 누워있었어요...
물만먹어도 다 토해내고...(맨첨엔 임신인줄 모르고 저 큰 병 생긴줄 알았습니당...^^;;)
셋째때만 입덧을 하길래 내심...다른 성별의 아이가 태어나는줄 알고 기대가 컸는데..
아들만 셋!! 입니다...^^ㅋㅋㅋ
그게 아이들마다 틀리다 하던데요...입덧도 뱃속의 아이에 따라 달라진다고...
저희 셤니가 그러셨어요...ㅋㅋ6. 저역시
'09.2.6 4:23 PM (114.205.xxx.156)여섯살 아들에 둘째임신 7개월 들어가는데 태몽도 딸 첫애는 아예 입덧이라는것 없었어요.
둘째는 하혈도 좀 있었고 안하던 입덧도 해서 딸은 다르구나 했는데....
병원에서 아들이라네요..^^7. 입덧중...
'09.2.7 8:55 AM (222.238.xxx.27)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딸이길 바라던 마음을 잠시 반성하고 몸이나 조심해야겠어요...
근데...입덧 오래하다가 애 낳으신 분들 주변에서 상이라도 줘야할 듯...
입덧이 이렇게 힘든건지 해보기 전까진 몰랐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