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택배아저씨가 오셨어요 우이띠..ㅠㅠ
아침부터 기쁨에 날뛰며 김치 담을 준비 다 했는데 택배아저씨가 늦게 오시는 바람에 제 목이 기린보다 더
길어졌다니깐요!
그래도 뭐 어쩌겠어요. 저희집이 택배기사님의 마지막 코스라는데요..ㅎㅎ
암튼!
배추 너무 좋습니다
아주 맛있어요
속이 노랗고 꽉 차있고 아삭아삭 고소합니다 ^^
전 그동안 아파트 알뜰장터에서만 주로 샀었거든요
보통 2포기..혹은 1망..(3포기)
김치를 담가도 그닥 맛이 없어서 식구들이 김치를 잘 안먹었어요.^^;
하지만 이번 김치는 다를것 같습니다
배추가 풍겨내는 그 포쓰~~~ ^^
[나 A 급이라구~]라는 듯한..ㅎㅎㅎ
배추 정말 맛있어요 ^^
아~ 흐뭇해라..^^
전 10키로 주문했는데 얼른 먹구 또 주문해야 할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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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농부님 배추 짱이예요 ^^
맛있어요 ^^ 조회수 : 986
작성일 : 2009-02-06 10:14:12
IP : 219.248.xxx.13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에궁
'09.2.6 10:20 AM (116.36.xxx.172)오늘올지알고 속재료 준비다하고 보쌈해먹으려고 굴과 고기까지 다 사다놨는데...
내일온다고 전화왔네요
우씨...내일 청계천 집회갈려고 했는데...
나보고 어떡하라구!!!
일부러 오늘 배송 부탁했는데...ㅜ.ㅜ2. ㅎㅎ..헉
'09.2.6 10:25 AM (118.32.xxx.195)원글로는 웃고 댓글로는 울고
으짜 쓰가이...3. ,
'09.2.6 10:26 AM (220.122.xxx.155)에궁님... 농부님 대변인은 아니지만 작업이 늦어져서 양해구한다는글 어제 올리셨던데
보셨어요? 환경이 안 좋아서 더 힘드신것 같더라구요. 이해해드려야지요. 어쩌겠습니까
내일 집회 못 가서 속상하시겠지만...4. 날이
'09.2.6 10:33 AM (220.126.xxx.186)따뜻해지니 배추에 벌레때문에 작업이 늦어진다고 어제 사죄와 용서의 글 올리셨어요~
5. 근데
'09.2.6 10:44 AM (58.224.xxx.68)어디서 주문하나요?
6. 맛있어요 ^^
'09.2.6 10:55 AM (219.248.xxx.136)7. ^^
'09.2.6 11:59 AM (125.140.xxx.109)저도 기다리고 있는데 기대되네요.
전 40키로 담아서 남동생네도 좀 보내고 좀 남는건 이웃에
김치 인심 쓰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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