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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 과정 공부할까해요
방학내내 애들이랑 놀다보니까 애들 개학하는게 섭섭하기도하고
이러다가 애들한테 집착하게되는건 아닌가싶기도하고
직장을 나갈려니 내입에 맞는데는 없고 너무 늦은퇴근에
사춘기 아들 걱정에 ㅠㅠ
그래서 평생교육원에서 하는 사회복지사과정을 공부할까하는데요
꽤많은 수업료가 지불되니까 신중해지네요
일년수업료가 3백이 조금 넘네요..책값까지하면 부담스럽죠
사회복지사 2급..어떨까요
제나이가 38살.. 지방이라서 취업문도 좁고..
1. ...
'09.2.5 10:26 AM (119.197.xxx.202)참고하세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52&sn=off&...2. 사복1급
'09.2.5 11:42 AM (203.234.xxx.13)직장인이면서 사회복지에 관심이 있어서 학점은행으로 1년다녀 사회복지2급따고 바로 국가고시쳐서 1급까지 딴 경우인데요...정말 본인이 사회복지에 소신이 있거나 평생 남을 위해 헌신할 마음가짐이 되어 있다면 배우는거 권해드립니다..하지만 요즘 전망이 좋다는 소문에...나중에 쓸모거 있을거 같아서...남들 다 하니까...이런 생각이시라면 배우지 마세요..사회복지사 일은 힘든데다 박봉인거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1년 배우면39세....대학교 졸업한 능력있는 어린 사회복지사가 한해 얼마나 많이 배출 되는데....그 사이를 뚫고 가는거 엄청 힘들다고 봐야 됩니다..그리고 사회복지쪽이 보수적입니다..정규학교,출신학교,석사이런거 많이 따집니다.사이버나 학점은행 출신이면 인식이 별로랍니다.실습도 잘 안받아 줍니다..정규학생만 받을려고 하고...저랑 같이 학점은행 했던 사람들 대부분 하던일 계속 하지,사회복지사로 일 시작한 경우는 드뭅니다...취업하고자해도 나이때문에 걸리고...학벌에 밀리고....직업을 생각하신다면 다른거를 배우세요~~우리나라에 널린 자격증이 사회복지사2급입니다~~
3. ..
'09.2.5 1:17 PM (211.47.xxx.14)이런 글 많이 보는데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변질되는 느낌이 들어서 전공자라서 좀 씁쓸한 기분이 듭니다. 저희 때는 졸업하면 1급 자격증이 나왔지만 그렇게는 안된다고 전공했어도 자격시험을 보도록 했구요. 박봉에다 야근도 많고 힘듬 일도 많은걸 보면서도 4년내내 관련 분야 자원봉사에 스터디에 정말 열심히 공부합니다. 실습 조금이라도 좋은 곳 가서 하려고 경쟁치열했구요.
그런데 취업할 수 있는 그런 자격증으로 취급되는게 서글프네요~4. 원글쓴사람
'09.2.5 4:47 PM (218.233.xxx.37)사복1급님 댓글보니까 도움이 많이 되네요
다들 전망있다는말에 덩달아설친느낌..
살려니 앞이 캄캄하네요..
저도 이런데 대학갓졸업하고 쉬고있는 젊은사람들은 맘이 어떻겠나 걱정도 되네요
어쨋든 내코가 석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