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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부가 위암수술을 안하고 건강식품으로 치료한다고 해서요.EBS명의에서 위암에 나오셨던 의사 선생님이 누구셨어요?
화순맘 조회수 : 604
작성일 : 2009-02-05 09:18:58
큰 형부가 위암초기 판정을 받았는데 종양 위치가 식도하고 가까워서 위를 다 절제해야 한다는데 형부는 자연요법으로 치료한다고 수술을 미루고 있어 언니가족은 물론 친정식구들 모두 걱정하고 있습니다. EBS명의에서 위 절제하고도 잘 생활하시는 분이 나왔던 것 같은데 기억이 안 나서요. 혹시 어떤 의사 선생님이셨는지 알려주세요 다시보기로 형부 보시게 할려구요.
IP : 210.205.xxx.18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청담맘
'09.2.5 11:25 PM (203.130.xxx.138)암선고 받으신 분과 가족의 고통을 충분히 공감합니다.
지난해 2월 저희 아버지께서 위암2기로 3분의2절제술을 받으셨습니다.
처음 저희 가족도 수술여부를 두고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한달동안 병원과 집도의 결정을 두고 확신이 서지 않아서 수술일을 미루다가
1기에서 2기로 전이된 것 같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 위암초기이므로 수술을 꼭 하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초기라고해도 개복해보면 결과는 어떨지 모릅니다.그러나 위암은 절제술이 가장 완전한 방법이며 그 후에 자연요법으로 식생활을 다스려야 한다고 봅니다. 굳이 명의라고 매스컴에 소개된 분이 아니라도 사시는 지역 범위내에서 알아보세요. 한국의 위암수술은 세계최고수준이라서 어느 병원이든 환자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의사가 최고랍니다.그리고 수술만으로 끝나는 단순한 병이 아니므로 꾸준한 통원치료를 해야 하므로 교통이 좋아야 합니다. 지난날 기본지식이 전혀없어 해매기만했던 제 경험을 토대로 두서없이 적었습니다. 다시하번 말씀드리지만 늦기전에 수술받으시라고 꼭 전해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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