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순 노모 몸이 허약해 지셨나봐요
작성일 : 2009-02-01 13:06:09
678303
요즘 부쩍 감기도 많이 걸리시고 기력이 없다 하세요
입도 꺼끌거린다며 음식도 먹기 싫다하시;고
무엇보다 잠을 못 주무세요..밤마다 꿈때문에 잠을 통 못 주무시네요...친종 시댁 귀신들 다 나온다고 에휴,,
워낙 평생에 고생을 많이 하고 사랑 못 받고 사셔서 스트레스도 너무 많죠..
지금도 감기 심하다고 홍삼을 먹을까 뭘 먹을까 하시며 전화왔는데
얼마전 신경 정신과에서 약 한 이주일 듯;곤 잠은 잘 주무셨는데 그렇게 약먹고 잠자는게 싫다시며 보약을 먹으면 좋지 않을까 하시거든요..
제 생각엔 기력이 떨어지고 워낙 사서 고민하시는 성격이라 요즘 집 이전 문제로 신경도 많이 쓰고 해서 꿈자리도 사납고 한것 같은데 걱정을 하지 말라고 해도 본인이 그게 안되니 어쩌겠어요...
이럴때 어찌해야하나요? 홍삼 액기스 친구분 아들이 사와 먹는걸 보고 그게 또 젤 좋다고 생각하는데...
제 생각엔 한두달 그런거 먹는니 평소에 좀 잘 드시는게 훨 좋을듯 한데..
도통 당신 이야기만 하시고 듣질 않으세요..
저도 나긋한 딸도 못되고 맘만 아파 죽겠어요 ㅠㅠㅠ
IP : 121.165.xxx.2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2.1 1:13 PM
(116.120.xxx.164)
나이가 드시면 허약한게 스스로 느껴지시니...
요즘 정관장같은게 선물용으로 많이 나와서 다들 드시더라구요.
저희 시댁에가면 시고모님 3분과 시어머니,시이모님 등등..약안드시는 분없어요.
비타민같은 알약도 한번에 15알드시는거 기본이고,,,
그기에다 혈압약,당뇨약,콜레스테롤저하,관절염약등등
만나시면 뭐가 좋네,이건 비싸다맞다하시면서...너무 챙겨드셔서..그거보다는 밥이 더 나은거 아닌가?합답니다.
일단 드시고프면 땡긴(^^)다는 말씀이니 정관장 추천해봅니다.
한 15만원짜리 사드려보세요.다들 좋아하시더라구요.
2. ...
'09.2.1 3:34 PM
(211.245.xxx.134)
밤에 잠 못드신다고 하는 어른들 대부분이 낮 시간 대부분을 누워 지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잠은 안자고 누워만 계신다고 하시지만 잠깐씩 2,30분씩 주무시는건
생각 안하시죠
젊은 사람도 낮에 눈 붙이면 밤에 잠을 설치고 안꾸던 꿈도 꿉니다.
먼저 특별히 아프신데 없고 건강하시면 바쁘게 사시는걸 권해드려요
낮에 누워계시지 않고 하루일과를 보내신다면 잠 잘 무시실거예요
그리고 심리적인 원인도 있으니 그리하시고 난 후에 홍삼이든 비타민이든
드시면 좋아지실텐데요
3. 무식이
'09.2.7 9:26 PM
(59.27.xxx.135)
건강식품은 심리적인 영향을 많이 받음니다...
말그대로 식품이기에 금방 효과가 나는 것은 아닌대 2-3일 드시고 먹으니 효과있내 ㅡㅡ;;;
하시는 분들이 많음니다.....
약이 아닌 건강식품을 고르신다면 본인이 원하는 것과 먹고나는 좋으내 하는것 을 드시는게 어떨지요...
어르신에게는 무조건 비싸다고 하시고요 ㅡㅡ;;;
비싼게 좋다 가장 대중적인 믿음 ㅡㅡ;;;
4. 무식이
'09.2.7 9:28 PM
(59.27.xxx.135)
금산에서 액기스 250그램 짜리 보통 5-8만원 정도 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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