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완전자극적이죠....
저희시어머니가 시누가있는 미국에 자주가셔서 제사나 명절을 제가 치르는일이 많거든요(외며느리)
근데 할게없는거에요..
나물 국 적 전 나머지는 작은어머니가 다사오시구요. 전 저 네가지하는데 별로 힘도 안들고 할일도 없었어요.
물론 저희는 식구가 그다지 많은편도 아니고 오래계시는스타일이 아니라 한끼먹을것만 하면 되거든요...
근데 시어머니가 제사를 주체하시면
명절내 난리나요....
준비부터 어찌나 요란스러운지........
이번에도 그러네요..
오늘 일찍퇴근하는거 알고 언제올거냐고 말하는데 남편이 일있다고 일욜날 느즈막히 간다고했다는데
섭섭하다고 전화왔네요...
할일이 태산인데 안오고 뭐하냐고..그래서 그냥 모른척..했는데
뭐 그리 할일이 많을가요? 그렇다고 우리가 명절내 잘먹느냐 절대아닙니다.
저희 정말 먹을게 그닥없네요....
우리엄니의 오바좀 누가말려줘요...
정말 차라리 나보고 다해가지고 오라고 그럼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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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날 할게 뭐있나??..
.. 조회수 : 660
작성일 : 2009-01-23 11:17:53
IP : 61.77.xxx.5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23 11:19 AM (211.117.xxx.151)제가 어른들 주무르는?대장인데 가서 좀 말려드릴까요?
2. ...
'09.1.23 11:24 AM (222.114.xxx.163)저희 시어머님도 그러셨어요.
제가 생각할땐 살거 사고 걍 그날 몇시간 고생하면 끝인데 명절 2주전 부터 어찌나 신경을 쓰시는지 너무너무 힘들었어요...ㅡㅡ;;
이젠 제가 시어머님 대신 해야하는데 제가 어머님 입장이 되어보니 살짝 더 신경이 쓰이긴하지만 어머님 만큼 그러진 않아요.
이게 '정성과 마음'의 차이일까요?3. .
'09.1.23 11:30 AM (121.135.xxx.91)제일위에 "...."님..
님을 한 천만명쯤 인간복제해서 각 가정에 한명씩 배당하고 싶어져요.. ㅠㅠ4. 윗님
'09.1.23 12:41 PM (123.213.xxx.167)복제하시면 저희 시댁에 상주하시도록 해 주세요
뭐 할꺼 있냐~
이러시면서 시댁 가면 정말 힘들어요~
뭘 그리 많이 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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