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집에 천천히 가시는분들 오늘과 내일은 뭐하세요?
내일 많이들 내려가시죠? 시집이 가까우신분들은 내일밤 혹은 모래 가실테고요.
전 시집이 차로 20분 거리라 일요일 아침에 갈 예정이예요.
오늘 아침에 출근하는 남편이 "언제 갈꺼니?" 라고 묻길래.. "난 일요일 아침에 갔으면 좋겠어." 라고 답하니..
"그래 알았어..어머님께 토요일은 일있고 일요일날 가겠다고 전할께" 하면서 알아서 답해주네요. 기특한 내편~
오늘 그리고 내일은 명절 증후군으로 꼼짝하기 싫으네요.
집안일도 꼼지락 거리기 싫고요. 날도 추워 밖에 나가기도 싫고..
그동안 감기와 여행으로 일주일 내내 끼고 지내던 두 아이 모두 학원 보내놓구 나니 심심할 지경입니다.
시집가기 전에 뭘 하면서 스트레스 푸시나요??
1. ㅠㅠ
'09.1.23 11:05 AM (121.131.xxx.70)부럽네요..음식하러는 안가시나바요
명절 당일날 가신다는거죠??
전 내일 음식하러 가고 명절날 아침에 가요
저도 시댁이 20분거리라서 ...2. ㅎㅎ
'09.1.23 11:05 AM (61.77.xxx.57)전 일욜3시에간다고말해놔서 그전까지는 한가합니다 ㅎㅎ
오늘남편친구들모임이라 거기가서 한잔..토욜날은친정가서 장보고 놀고..
ㅎㅎㅎ
오늘부터 일욜까지 신납니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3. 원글이
'09.1.23 11:09 AM (220.75.xxx.206)ㅠㅠ님..명절 당일에 가다뇨?? 저 날나리 며느리 아니예요.
명절 전날 아침일찍부터 가서 하루종일 허리부러져라 전 부쳐야해요.
장보거나 재료 준비는 어머님이 미리 하세요. 아직 젊으시고, 형님도 오실테고요.
새댁시절엔 저도 전전날 저녁부터가서 미리 대기하고 있었는데, 요즘은 좀 약아졌지요.
그래도 앉아서 전부치는게 젤 쉬운거 같아요.4. 전
'09.1.23 11:10 AM (58.120.xxx.245)뭐할가 하다가 내일 친정가서 놀고 자고 일요일 아침에 시댁가려구요
5. ..
'09.1.23 11:10 AM (218.209.xxx.186)ㅠㅠ님 넘 부러워마세요.
명절은 월요일이에요.
명절날 아침에 가시는 게 아니고 그 전날 아침에 가신다는 건데요 뭐.
가까우신 분들은 대개 그렇게 가시더라구요.
저희도 가까워서 일요일날 점심 먹고 가려구요
날이 추워 밖에 나가기도 뭐하고 그냥 애들하고 남편하고 영화나 한편 보고 집안에서 이틀동안 뒹굴 거예요 ㅎ6. 명절
'09.1.23 11:11 AM (121.139.xxx.156)명절이 월요일 아닌가요?
그럼 일요일날 가는건 명절 전날이죠...
저도 예전에 시댁 15분 거리에 살때는 명절 전날 아침에 갔어요..
지금 이사와서 한 3시간 거리인데 토욜날 가야할거같애서 완전 우울모드에요
날씨도 춥던데...7. 음...
'09.1.23 11:16 AM (125.133.xxx.208)전 5시간 거리데요. 일요일날 새벽에 출발해요...
남편이 24일날 일이 있다네요....ㅎㅎ
내일은 아이들 데리고 쇼핑할려구요....8. 다들
'09.1.23 11:18 AM (121.162.xxx.144)부럽네요ㅜㅜ 전오늘 12시쯤 시어머니 울집에 도착예정..남편이 모시러갔고요...짬내서 한10분 정도 자게들어왔어요... 명절끝날때까지는
못들어올꺼같아요....9. 저희도
'09.1.23 11:24 AM (203.233.xxx.130)전날 점심먹고 갈려구요. 그러니까, 일요일이요
저희는 매년 그래요.. 그리고 당일날 아침 다시 모여요 집으로 가서 딸래미 한복 입혀서 다시 가는 거죠..
시댁에선 잠 자기 싫어서 그전날 다시 집으로 와서 자고 설날 아침 8시정도에 아침에 모여서 떡국 먹고 새배하고... 그리고 설날 당일에 보통 4~5시 정도에 친정으로 출발해요
시댁과는 거리는 보통 30분 거리 막히면 보통 1시간 걸리구요..10. ..
'09.1.23 11:24 AM (222.109.xxx.183)저는 형님댁에 15분거리라 일요일 오전까지 집에서 뒹굴 뒹굴할랍니다..
11. 직장인
'09.1.23 11:30 AM (218.38.xxx.130)ㅠㅠ 전 토,일 출근해요....
결혼 첫 명절인데 일욜 저녁 가서 뭘 하믄 되지요?? - -12. 내일
'09.1.23 11:37 AM (123.213.xxx.167)친정가서 하루자고 전부치는거 주워먹다가
토욜 점심때 쯤 시댁가서 하루 자고 집에 와요
걍 오늘은 냉장고정리 차원에서 지금 반찬만들다 들어왔네요
상하기 쉬운재료들은 먹고 가려구요....13. 에고
'09.1.23 11:44 AM (203.171.xxx.110)저도 시댁으로 가시는분들 부러워요..
결혼 1년차일때부터 늘 우리집에서 제가 다 준비한다는...ㅠ.ㅠ
그중 청소가 제일 싫다는..
왕깔끔하신 시어머님 맨날 여기저기 다 열어보고 뒤지고 다니세요..
오늘과 내일은 대청소 하는날...휴~~14. 저도
'09.1.23 12:09 PM (59.8.xxx.33)일요일 한 9-10시쯤 시집에 가서 음식하고 오후4-6시쯤 집으로 옵니다
그리고 명절날 아침에 7시쯤가서 보내다 4시쯤오면 끝입니다
명절 스트레스 받을일 별로 없어요
장은 구정은 형님이 하시는거니 형님이 일체를 하구요
대신 제가 10만원 드립니다
저는 추석을 합니다. 우리집에서
그래서 추석엔 제가 다하고 형님이 10만원 줍니다
형님이 서로 주지말자고 하는데 제가 그래도 하면서 주게됩니다
형님은 저 줄때도 있고 안줄때도 있고
어머니한테는 무조건 10만원드리고요
요즘에 고기가 좀 싸서 고기좀 사올까 생각합니다
명절고기 세일하거든요
좌우간 명절 끝나도 집에오면 먹을거리 별로 없으니 좀 장만할까 말까 생각중이고요
오늘은 집에서 놀고. 내일은 도서관가고...15. ..
'09.1.23 3:35 PM (124.5.xxx.168)전 오늘은 아무것도 안하고 내일은 방산시장이나 정우공업사가요
그대신..일요일날은 무서운 시어머니댁으로 가서 음식해야해요
으~~무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