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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에 피부과에서 피부관리 받아보신분...
며칠전 까놓은 달걀 신부 얘기 보니 피부관리좀 해야겠다는 생각이 불끈! 드네요..
결혼전에 다들 피부관리 받으셨나요?
전 받는다면 피부과에 가고 싶은데요...
제가 여드름성 피부라 관리실 가면 트러블 더 심해질까봐요.....
피부과에서는 신부 관리(?)를 위해 주로 어떤 프로그램을 해주는지요?
결혼전에 어떻게 관리하셨어요?
글구 결혼식날 예뻐보였던 나만의 비법같은 것들... 있으신가요..?^^
82님들 이야기 듣고 싶어요~~~비법공유해주세요~~
글구 대구계신 분들 좋았던 피부과 이야기도 같이 들려주세요...
1. ...
'09.1.23 11:18 AM (125.208.xxx.12)저는 목욕탕가서 때만 밀고 결혼했어요. ㅋ
다시 결혼한다면 살 쏙빼서 한다는거?? ㅎㅎ2. -
'09.1.23 11:19 AM (222.110.xxx.178)전 결혼하기 두 달 전부터 관리좀 받았는데
경락이 참 좋았어요
얼굴선이 예쁘게 잡히고 갸름해보이더라구요
주위에서도 역시 관리받은 티가 팍팍 난다구 ;;
그외에 기본적으로 미백라인하고
맛사지겸 여러가지 했는데
사실 그런건 집에서도 할 수 있는거 같더라구요
팩해주고 맛사지해주고 하면 별반 차이는 없는거 같은데
경락은 확실히 전문가의 손길이 다르더라구요 ~3. ㅁㅁ
'09.1.23 11:19 AM (221.138.xxx.28)저는 지금도 결혼앞둔 친구들한테 웨딩드레스 비싼거 고르지말고 많은돈을 치아미백과 피부에 투자하라고 조언해요.^^
그날은 피부가 이뻐야 제일 이쁘고~ 게다가 피부는 결혼식당일날 이후에도 빛을 발하자나요.^^
전 피부과는 안갔고요 워낙 어릴때부터 다니던 피부관리샵에 가서 신부관리를 받았어요.
보통은 일주일에 한번이나 이주에 한번 가던 관리샵인데.. 일주일에 두번 혹은 일주일에 한번씩 꼬박꼬박갔어요.
물론 님께서 어떤 피부인지는 몰겠는데...그냥 관리를 받으시려는거면 전 피부과보다는 관리샵을 추천드리고요.
저같은 경우는 피부는 왠만큼 좋은편이었거든요~ 그래서 관리샵가서 계속 관리받으니..
결혼식당일날도 화장엄청 잘먹었다고 메이크업하시는분도 감탄하시고 그랬어요.
결혼식날 예뻐보이는 비결은 지금부터 물많이 마시시고 관리 엄청받으시고 다이어트도 알마치하시라는것밖에 없네요. ^^4. 땡그랑 한푼
'09.1.23 11:20 AM (61.72.xxx.179)지금이라도 가보세요
결혼 목전에 두고선 명현현상 같이 부작용 우려도 있어서
미리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요새 피부과 치료만 하는게 아니라 관리까지 하니
염려 안하셔도 될거같아요.5. .
'09.1.23 11:22 AM (121.135.xxx.91)저는 결혼전에 친구 추천받고 모 에스테틱에 갔었는데,, 전부 @@제품만 사용한다고 해서 믿었었거든요.
친구는 그 에스테틱 너무 좋아했구요.
그런데 결과적으로 저한테는 안맞았어요. 뾰루지를 너무 심하게 짜내고, 화장품도 리치하고,
(그런데 그친구는 지성인데도 그 리치한 화장품이 잘 맞았고, 저는 건성인데도 잘 안맞더라구요)
그래서 제 얼굴이 여드름투성이로 엉망이 되었답니다. 항의했더니 피부관리해주는 사람은 명현현상이라 하죠 뭐.. 맨날 하는말..
노폐물이 올라와서 그러는거다.. 아니 결혼전에 노폐물이 올라오면 어떡하냐고요! 있는 노폐물도 진정을 시켜야 할판에.
친정엄마, 직장사람들 다 한마디씩 할정도 얼굴이 뒤집어졌어요. 결혼 2주 남은마당에 저도 걱정이 많이 되었지요.
그래서 남은횟수 환불받고 집에서 세수 깨끗하게 하고 에센스나 크림 바르고 자고, 하던대로 했더니
결혼식 직전에 다시 피부 좋아졌어요.
지금은 정해놓고 가끔 가서 싼값에 각질제거, 비타민주입같은거 받는 피부과가 있긴 한데,
결혼전에 모르는 데 가는건 리스크가 너무 큰 거 같아요. 아무리 남들이 좋다 해도..
저같이 되시면 어떡해요.. 돈버리고 피부버리고 남들한테 한소리씩 듣고 스트레스 받고..
그 외에는 그냥 잠이나 잘 자고 그날 얼굴 부으면 안되니까 다이어트에 신경쓰고, 그정도? ^^6. .
'09.1.23 11:25 AM (121.135.xxx.91)아 참, 경락도 많이들 같이 하는데요,
경락 진짜 잘하는 사람 아니면 팔뚝이나 등에 멍들게 하는 경우 많습니다. (잘하는 사람을 봐서 하는 얘기에요.)
피부과에서는 그것도 원래 멍이 드는거고 당연하단 식으로 얘기하는데 전 되게 웃기더라고요.
경락을 피부과에서 한다는것도 사실 말이 안되지만.
하지만 스튜디오 촬영하거나 본식날 팔뚝에 멍들면 안되겠죠?
경락도 받으시려면 좀 제대로 하는 데 가서 받으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필요없다고 생각하지만, 그거 받고 스트레스 풀려하는 신부들이 많으니까 잘 맞는 사람한텐 좋은거겠죠?)7. .
'09.1.23 11:31 AM (222.114.xxx.163)결혼전 피부과에서 관리 받았어요.
제 개인적인 느낌으론 다른 관리실 보단 피부과 관리가 좋았어요.
돈이 많아서 받은 것은 아니었고, 결혼 즈음 피부가 뒤집어지는 사태가 발생해 피부과에 다니고 있다가 결혼 이야기가 나와서(피부과 약들은 임신과 밀접하죠) 이야길 했더니, 그 즉시 피부관리 추전들어가더군요...ㅡㅡ;;
무튼 인생에 한번(ㅎ 요즘엔 꼭 한번은 아니죠)의 사치라 생각하고 과감히 투자했어요.
그때 그 피부과가 새로 오픈한 지점이었던 때문에 특별 패키지가 있었거든요.
10회 끊었는데 나중엔 얼굴 경락 한번 써비스도 해주더군요.
.... 그리곤 결혼 후 3년...
피부과 근처도 못갑니다..ㅠㅠ
제 꿈이 피부과에 누워 관리 받는 아줌마 되는 거였는데, 하루 세수 한번 하기도 바쁩니다...ㅠ
엉엉..
피부관리 받을때만 효과 있다곤 하지만, 그럼 어때요... ^^
그때라도 좋으면 좋은거지... ㅎㅎㅎ8. .
'09.1.23 11:31 AM (222.114.xxx.163)윗글 : 추전->추천
9. 유경험자
'09.1.23 11:37 AM (121.131.xxx.227)1. 관리실 갈 돈으로 좋은 스크럽제, 마스크팩, 맛사지크림을 사서 관리하고 식 올리기 한달전부터 일주일에 한번 목욕탕맛사지에 투자한다.
2. 치과가서 스케일링과 미백시술을 받는다.10. ㅋ
'09.1.23 11:50 AM (203.244.xxx.254)역시 경험자들은 틀리세요. 저도 사진찍을일이 많아서.. 화장을 아무래도 하얗게 하니까 치아미백이 중요하더라구요.
11. 초보엄마
'09.1.23 11:51 AM (118.32.xxx.118)저는 결혼식 직전에 피부과가서 약한 필링 했어요..
행사직전에 해도 되는걸루요..
평소에 피부에 문제 없이 좋은 편이었구요..
저같은 경우는 결혼식즈음에 건조해서 각질이 올라와서 했었어요..12. 저도
'09.1.23 4:00 PM (211.59.xxx.106)유경험자님 말씀하신거
추천합니다..13. ...
'09.1.23 4:10 PM (58.102.xxx.139)저는 관리실에서 10회받고 결혼 3개월까지 효과 봤어요.
신혼여행가서 수영장 사진보면 노메이크업에도 완전 반짝반짝...
저도 여드름피부였는데 꾸준히 하니까 결혼 직전엔 생리할때도 안나더군요.
저는 사실 비싼거 했었는데 지나고 나니 비싼거 필요없고...
싼거라도 꾸준히 오래 하는게 좋은것 같았어요.
빨리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