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10세 여아의 비듬, 그리고 피딱지... ㅠㅠ 도와주세요 피부과 추천해 주세요!!!!!!
이후 댕기머리를 쓰니 약간 가라앉는 것 같았어요
그치 않아도
지난 1년 동안 머리 감고 이틀만 되면 너무 냄새가 나서
직장 다니다 보면 샴푸해주는거 깜빡 잊고 하는게 엄청 스트레스였거든요
그래서 이곳에 문의글 올리려고도 했지만 맘뿐이었구요
그런데 문제는 제 눈이네요
일찍 노안이 온건지...
비듬이 이미 있었던 거 같아요
어제 아이 특수 치료 받는 곳의 선생님이 갑자기
아이 머리속에 피가 맺혀 있다고 해서
내눈엔 보이지 않기에 무슨 엉뚱한 소리 하나 생각하며 무시하다가
불현듯 노안이 떠올라
안경을 벗고 가까이 보았어요
세상에나 아이는 긁은 적이 없는데
도대체가 피가 얼마나 많이 맺혀 있느닞 모르겠어요
두텁지는 않지만 사방으로 퍼져 있는 그 형국...
끔찍하네요
급하니 동네피부과 나이 많은분께 한번 보여주려고 급히 피부과 가려 하는데
서울 강동 쪽 잘 보시는 분 없을까요??
참고로 아빠가 아토피이고 비듬에 기름 냄새 지독하구요
아빠 머리의 냄새가 아이랑 똑같이 나구요
아이가 일찌기부터 아토피 증세가 있었답니다. 관련있나 싶기도 해요
1. ...
'09.1.23 11:08 AM (222.98.xxx.175)아이가 혹시 아토피가 좀 있지 않나요?
제 아이들 둘다 아토피가 살짝 있는데 상태가 안 좋아지면 그렇게 머릿속에 비듬처럼 생기면서 긁어서 피가 좌악 맺힙니다.
소아과병원에 데려가니 지루성 피부염이라고 합니다.
바르는 약을 처방해주셔서 매일 머리 감기고 꼬리빗으로 머리 하나하나 넘기면서 온 머리에 약 발라주는것도 만만치 않은 일입니다.
그렇게 한 일주일 하면 많이 괜찮아져요.
그리고 샴푸도 한번 바꿔보세요.
제 아이는 아토피라서 그냥 슈퍼에서 파는 샴푸 쓰면 더 심해지는것 같아서 유기농 샴푸로 바꿨더니 좀 나아졌어요.
그 약 바르느라고 태어나서 한번도 안 자른 머리 카락을 한 20센티 잘라낸게...좀 그랬어요. 안그러면 머리가 너무 길어서 약 바르기가 너무 힘들어서요...ㅠ.ㅠ2. --
'09.1.23 11:11 AM (222.110.xxx.178)지루성 피부염 맞아요...
아토피처럼 아마 확실히 낫지는 않고 계속 생겼다 나았다 그럴거에요..
저두 그나이때부터 그러는데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확실히 심해지더라구요
병원에서두 스트레스나 많이 건조하면 심해진다고
우태하 피부과 다녔는데 금방 좋아지기는해요
근데 관리가 중요한거 같아요
거기선 물약을 주는데 바르기도 쉽구요
전 한 3일정도 바르니 쏙 들어간거더라구요
빨리 병원 안가면 더 심해져서 피나오다 염증생기니 관리 잘해주세요3. 긴허리짧은치마
'09.1.23 12:01 PM (124.54.xxx.148)피가 맺혀있다면 지루성이 아니고 건선일 가능성이 높아요.
완치도 어렵고 재발도 잘 됩니다.
의사한테 보여주시고
두피에 약 바르셔야 합니다.
저희 아니는 배와 머리에 있어서 종합병원피부가에서 광선치료받고 있어요.
치료받으면서 지금은 많이 나아졌는데
겨울에 많이 발병해요.
건선에 대해 확실히 알아보세요4. 저흰
'09.1.23 6:50 PM (116.47.xxx.164)5학년 무렵에 갑자기 비듬이 마구마구 생기더군요.
호르몬 분비가 왕성해져서 그렇다고...
샴푸바꾸니 좋아지는 듯 하다가
6학년 다시 비듬과 함께 가렵다면서 긁더니 염증비슷한 진물이 나오고...
병원가서 약 처방받아서 먹고, 물약(?) 묻혀주니 가라앉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