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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1년 사이 13센티 크고
현재는 중3올라가는 남자애입니다.
작년 1년 동안(중2학년 동안) 13센티가 컸습니다.
한번 확 자란 것이지요.
그래도 현재 키가 170 입니다.
그리고 통 안 자라는 분위기로 몇 달을 가는데
이렇게 한번 크고나면 잘 안 자란다고 하는데 그럴까요?
여기서 멈추면 안 되는데...
한번 크게 자라고 나니 또 그게 걱정이 되네요.
1. 발등에 불
'09.1.18 1:36 PM (218.153.xxx.90)어떻게 해서 키가 자랐나요? 특별한 음식이나 운동 같은 것은 없었나요?
아님 잠을 많이 잤다든지 약을 먹었다든지..
부모님 키는 어느 정도인지..
저희 아들 중2 올라가는데 아직도 160이예요. 작년에 7센치 컷네요.
제발 좀 더 자세히 알려주세요.2. ..
'09.1.18 1:38 PM (121.131.xxx.48)울아들도 1년아니 반년사이에 갑자기 확 크더니 제끼를 훌쩍 넘어서더라구요
제가 170이거든요..보니까 낮잠도 잘자고 좀 일찍 자는편이고 먹는것도 없어서 못먹을정도로
암거나 안가리고 잘먹더라고요..고기종류를 좋아하고요3. 원글
'09.1.18 1:45 PM (116.33.xxx.43)아,발등에불님. 중2올라가는데 160이면 아직 희망 있구요^^
저는 159, 남편은 176 입니다.
아들애 편식 무지 심하구요. 일주일에 두번씩 농구 합니다. 농구를 아주 좋아해요.
제가 보니 여름에 많이 크는거 같아요. 햇볕을 보며 운동을 하니 잘 자라구요.
공부 덜 시켰고 ^^;; 잠 많이 자요. 먹는건...미네랄비타민,초유 먹이구요.
일주일에 한번 정도 고기 먹이고(고기집에서) 그리고 우유를 하루에 1리터는 먹나봐요.
요즘은 넘 많이 우유를 먹어서 500미리로 줄였어요.
그런데 요즘엔 잘 안 크네요. 겨울이라서 그런가..
더 커야 하는데 걱정이 되어요. 걱정이 많긴 하네요.
그래도 애들 키우는 어머니들은 제 마음 아실거예요.4. .....
'09.1.18 1:47 PM (218.145.xxx.109)고기가 안좋다하지만..
그래도 키거는데에는 고기만한게 없는것같아요..
고기란고기는 없어서 못먹는 아들인데..
돼지고기는 기름기가 많아 좀 자제시키고..
다른데 아낀다는 맘으로 소고기열심히 먹였더니..
키가 푹푹,,요즘은 오리고기도 먹이고 있네요..ㅋㅋㅋ
지금 6학년인데..
2년 열심히먹였더니 10센티가 넘게 더 컸어요..5. 똥줄의 숲
'09.1.18 2:07 PM (222.120.xxx.111)제 동생이 그케이슨데요... 음식 잘(많이?)먹이고, 잠 잘재우세요.
제동생은.. 중3~ 고1 넘어가는 시기에 확 크고, 그뒤에 오토바이 사고나서.. 다리뼈 으스러진뒤로 안컸습니다.
병원에서 다리 짜르라 했으니.. 말 다했죠(다행이;; 안잘랐고, 지금은 정상인입니다)
그뒤로.. 군대가서 3센티가량 더 컸는데 울 어무이나 전 많이 아쉬워요. 다리 안다치게 조심하라하세요^^6. oo
'09.1.18 2:16 PM (119.69.xxx.43)저희 시댁 식구들이 저희 남편과 저만 빼고 모두 키가 작고 배우자들도 작은데요
시 조카들이 남자 여자 할거 없이 모두 키가 작은데 유일하게 큰집 아들 하나만 키가 크더군요
177인데 애가 어려서부터 입이 짧아 너무 안먹어서 그 부모가 무지 걱정했었는데
별병이 잠돌이라고 할정도로 잠을 많이 잤대요 남들 공부할때 잤으니 키는 컸지만
공부를 못해서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지만 잠을 많이 자면 키가 크는거 같긴 하더군요7. 우제승제아빠
'09.1.18 3:27 PM (221.162.xxx.251)남자들은 고등학교때도 많이 큽니다
8. ..
'09.1.18 11:02 PM (221.140.xxx.28)제가 한번에 12센티 확 커버렸는데요
제 남동생은 중3때 1번 15센티 그리고 고2때 나머지 10센티정도
그래서 지금 182센티가 되었습니다.
초등때까진 반에서 1번 2번이었구요
중학교 처음들어가서 배만 통통했었는데
천천히 조금씩 크기도 했겠지만 정말 한번에 훌쩍 커버리더군요..
잘자요..
저희 신랑도 너무너무 잘자요.. 키는 제 남동생보다 더 크답니다...
잠이 키크는거랑 관련있을것 같아요..
저희 신랑은 물많이 마셔서 그렇다는데 제 남동생은 별로 안마시거든요..
잠이에요 잠..9. 음
'09.1.18 11:39 PM (222.234.xxx.57)전 30대중반이고 171인 여자예요..제가 중학교때 원글님 아들처럼 한꺼번에 키가컸어요..
중1에서중2사이에 10센치가량 크고나서 그다음해쯤은 5센치가량 크고 그이후엔 키가 안컸네요.
암튼 키가 한참 클때는 먹고 뒤돌아서면 또 배고프고그랬어요.. 아직도 기억나네요..
먹고 또 먹고..
이제중3되고 키도 170이면 걱정안하셔도 될듯해요..남자들은 여자들보다도 한참 더 크더라구요.
영양가있는걸로 잘 먹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