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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에서 에어컨 설치시, 전기요금은 어떻게 계산하는게 좋을까요?(2가구의 전기요금이 고지서 1개로 나와요)

다세대주택세입자 조회수 : 2,078
작성일 : 2009-01-18 12:10:01
도움을 청할 곳이 여기밖에 없네요 ㅠ_ㅠ
도와주세요!

반지하층 2가구-전기요금고지서 1개/가스고지서 2개
1층 주인댁-전기요금고지서1개,가스고지서 1개
2층 2가구(저희방, 옆집)-전기요금고지서 1개.가스2개
3층 옥탑(전기요금을 2층이랑 같이 내요)가스1개

아 난생처음 다세대주택에서 동생이랑 자취하고 있습니다.
옆집이 이사가고 새로운 사람이 이사 들어왔는데요, 몇마디 나누다가, 여름에 많이 덥냐고 물어서,
당연히 덥죠, 방충망도 없는 집이라서,서 저흰 파란 모기장 쫄때를 설치했다고 알려드렸어요;


여름에 더우면 에어컨설치할려고 하는데, 안에 계량기(보조계량기 같아요, 건물밖에는 검은색 계량기가 2층이라고 또 있어요 )가 있다는 소리만 들었지, 전기요금을 3가구가 나누어서 내는지 몰랐다면서, 어떻게 하지 이러시는데... 정말 뜨아;; 했어요;
그때는 옆집신혼부부이사오시면서,  남자분이랑만 이야기 했거든요, 부인분은 아직 못뵈었어요.

이럴경우 주인댁에  각가구마다 전기계량기를 달아달라고 하는게 옳은거겠죠?
아; 어떻게 말을 해야 할까요?; 주인댁엔 예순~70대의 할머니와, 아들내외분이 사세요.(주인댁 명의는 할아버지였고-등기부등본상. 계약은 아드님이랑 했어요.할아버지가 계시다고는 못들었는데, 만약 사망하셨으면, 명의가 아드님이나 할머님으로 되어있겠죠?)
매번 할머니만 뵙네요.-저번 옥탑에는, 60대 조선족내외분이 사셨는데 전기요금을 5천원만 받았어요(돈 버는 사람들이 더 내야지--_-;하시데요; 전 학생인데;) 이 이야기를 하다가 고메다(계량기?)를 다는게 낫지 않냐고 할머니께 말씀드렸더니, 고메다 다는 비용이 너무 비싸다고 안된다면서, 말씀하신게 기억 나네요.

아, 이사올때 주인댁,부동산에서 집에 환자가 있다는 말을 못 들었는데요.
여기서 반년 가까이 살아 보니까, 계속 아랫층에서 계속 누가 혼자 소리를 질러요.
겨울이 되니까 더 심해 졌어요. 새벽 5시에 일어나는 편인데요 그시간 전에도
소리를 지르셔서, 몇번 깬적이 있어요.
이게 무슨 소리인지 몰랐는데, 계속 들어보니까 "문열어,! 문열어"라는 소리로 들려요,.
이번에 옆집에  이사가면서 1층에서 무슨 이상한 소리 안 들렸냐고 여쭤보니까,
정말 조용했다면서, 아무소리 안 났다고 하시더라구요.
아 그래서 우리쪽 방이 주인댁 할머니 내외분이 거주하는 공간이구나 했어요.
이거 때문에 정말 고민이예요;-주인댁에 내려가서 뭐라고 해야할지 고민이에요.
정말 시끄럽다고, 말하기에는-할아버지가 치매환자분이신것 같고;;할머니는 또 그러실거 같아요;
이해해야지;;하면서 어리다고 다독이실것 같아요;

아이고;두서없이 쓰다보니까 엇나갔네요.
요지는 이거예요!

옆집에서 에어컨을 설치한다고 하면 주인댁에 가서 각 방마다 계량기를 달아달라고 말을 해야하는데
만약 주인댁에서 안된다고 하면 저는 할아버지가 매번 소리지느는거 참고 반년 or 1년 가까이 살앗는데
그정도도 세입자한테 그정도도 못해주냐고 따지는게 옳을까요?
만약 그랬다가 주인댁에서 이사나가라고 하면 어쩌죠? ㅠ_ㅠ;
소심한 학생이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저 싸울줄도 모르고 말발도 없어요;;
IP : 125.131.xxx.10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직
    '09.1.18 12:18 PM (124.51.xxx.42)

    아직 겨울이니 에어컨 작동은 안하잖아요...여름되면 지금부터 전기세 평균낸거
    그것보다 오버된 비용이 나오면 에어컨 단 집에 청구하시면 될듯한데요..

    물론 여름되면 다른 집도 선풍기네 설겆이네 세탁기 조금씩 더 돌릴듯하니 다른집이 2~3천원씩 겨울보다는 더 내시면 될거 같구요...

  • 2. ....
    '09.1.18 12:23 PM (59.12.xxx.253)

    작년여름에 평균얼마를 전기료로 냈는지 기록해두시고 올여름에 그 증거로 처리하시면 되지않을까요
    걱정되시면 먼저 주인집에 옆집에어콘전기료 처리 어떻게 하실지를 문의해보세요

  • 3. ..
    '09.1.18 1:17 PM (118.217.xxx.83)

    1.주인에게 계량기를 분리해달라고 한다

    2.비용이 부담되면 동네 전파사가서 고바리라도 달아달라고 한다
    7년전에 고바리라고불렀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한전에 전화해서 분리하면 각세대당 30만원이니 3세대면 90만원들었거든요
    고바리는 15만원정도면 각집에들어가는 선을 따서 계량기를 달아줍니다
    그러면 한전에서는 한장으로 고지서오지만 세집이 수치로 게산해서 나누면 정확합니다
    나누고 돈내고 돈걷고는 나중에이사온집이 했구요

    3. 주인이 그것도싫다고하면 세집이서 분담해서 고바리설치하고
    다음 이사오는 세입자에게 고바리값받는다
    싫다고 하면 떼어간다
    그러면 새로운세입자가 달던지 주인과 담판지어 인수하던지 합니다

    전에살던 동네에는 거의다 다세대라서 이런식이었어요
    우리주인은 그나마도 안해주어서 옆집이랑 껄끄러웠고
    빨리 이사했는데 이사온 할머니가 보통이 아니셨어요
    전세계약하고서 매일 우리집오셔서 싱크대부터 후드,창고선반까지 검사하시고
    주인에게 해달라고 달달 볶았지요

    가끔은 주인아줌마랑 그할머니랑 누가 이겼을지 궁금...ㅎㅎ

  • 4. 문맥상
    '09.1.18 1:51 PM (125.177.xxx.3)

    다세대->다가구네요

  • 5. ..
    '09.1.18 2:31 PM (118.217.xxx.83)

    윗님...

    다세대는 세대가 분리되어 등기된거구요
    다가구는 그냥 집만나눈겁니다
    전에 다세대라서 등기도분리되고 확정일자도 받았는데
    전기랑 수도는 통채로 되어있었어요

    그전집도 전기는 분리되었는데 수도는 같이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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