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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쿠르제 어떤가요?
근데, 안쪽에 하얀 에나멜처리가 되어있더라구요. 이런건 어떤가요?
그리고 산다면, 어떤구성이 좋을지요..
일단 3Qt짜리 양수냄비 하나 살꺼예요..그리고 더 산다면 뭘 사야할까요?
1. .
'09.1.16 12:27 AM (220.85.xxx.218)사용도는 가정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추천하기 좀 어렵네요..
다만, 매장에서 들어보는 것도 무겁지만 사용하다 보면 진짜 진짜 많이 무거워요.
매장 가서 보시면 일단 원글님네 가정에서 가장 활용도가 높을 거 같은 높이와 크기의 냄비 하나만 구입해서 사용해보고
추가로 더 구입할지 결정하세요.
에나멜은 깨지지만 않으면 괜찮아요. 거친 수세미 사용은 안되구요.2. 30
'09.1.16 12:30 AM (211.192.xxx.23)꽤 무거워요,,4인가족도 오발 27이나 30미만으로 잘 써요
3. 무겁지만
'09.1.16 1:09 AM (118.223.xxx.12)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냄비랍니다.
미역국. 정말 환상적으로 되구요. 갈비찜이나 사골 끓이시면 냄비의 진가를 알아요.
전 쓰다보니 무거운것 잘 모르겠던데.. 전 22cm랑 26cm 갖고 있어요.
국 종류가 잘 되는 것 같아요.4. 이어서
'09.1.16 1:10 AM (118.223.xxx.12)안에 쇠수세미만 아니면 괜찮아요. 잘 닦이고.. 무척이나 잘 만든 냄비지요.
5. 좋아요
'09.1.16 1:18 AM (125.176.xxx.24)좋은점 너무 많아요.
조리 시간이 단축되고
수분증발 거의 없어 쫄지 않고
왠지 더 맛있는 느낌이 나고..
특히나 조림요리에서 빛을 발하는 듯.
다른 냄비에 비해 세척이 넘 쉬워요..
무거운거 단점이라했는데 쓰다보면 아실거에요..
그에비해 장점이 많다는것을...6. 좋아요..
'09.1.16 1:35 AM (90.204.xxx.90)이걸 왜 모르고 살았을까..무거움이 모든 단점을 커버하고도 남지요..
카레 다 먹고 눌러붙은걸 하루동안 모르고 뚜껑연채로 뒀더니 딱딱하게 말라붙은거..
미지근한 물에 담궜더니 설거지 하는 동안 금방 싹 일어나더라구요..닦을 필요도 없이.
저는 스타우브+르쿠르제+사쐬르(chasseur) 사이즈별로 골고루 다 있는데 모두 맘에 듭니다.7. 저도 꽂혔어요~
'09.1.16 2:21 AM (58.120.xxx.116)백화점까지 가서 뚜껑들어보구 지름신 간신히 물리쳤는데....
정녕 사야 할려나....ㅜㅠ8. 저도
'09.1.16 4:33 AM (221.162.xxx.86)사고 싶어요. 무겁단 얘기에 신경 껐는데...
며칠 전 네이버 블로그에서 후기 보고 완전 맘에 들었어요.
그 분 밥해먹고 누룽지 태운 후에, 그거 닦으려고 물 부어서 불에 올려놓고
주무셨대요. 몇시간 동안 까먹고 잠들어서 새카맣게 태우고...
그 다음날 닦아보려고 살살 데운다는 걸 애 학교 보내느라 또 까먹고 집을 비우셨대요.
사진을 올렸는데 아주 숯덩이가 됐더라구요.
근데 다시 닦아놓은 거 보니까 아주 새거 같더라구요. 아...갖고 싶어요.9. 안좋아하는 사람도
'09.1.16 9:11 AM (211.195.xxx.202)있지만 저는 만족하고 잘 써요.
무거운게 단점이긴하지만, 무거워서 요리의 맛이 다른것도 있고해서
저는 매일 매일 쓰고있어요.
크기때문에 많이 고민했는데 처음에 22센티 사서 써보고 18센티 하나 더 사서
국도 끓이고 밥도합니다.
밥도 빨리되고 잘되요.
스텐 압력밥솥만큼 빨리되고 시끄럽지도않고 해서 전기압력밥솥,스텐 압력밥솥 안쓰고 넣어두었습니다.
미역국이나 카레, 시래기 된장국 같이 푹 ,오래 끓이는요리에 잘 맞는것 같아요.
멸치 다시물 낼때도 써요,잘 우러나라고요....10. -_-
'09.1.16 9:37 AM (121.134.xxx.188)뭐 저도 그럭저럭 쓰고있는데 좋은 이야기들만 있네요.
냄비 바닥 애나멜이 탄거같은데 거뭇거뭇하고 물이 들었어요.
매장에가도 소용없다던데 쓸때마다 찜찜하고
에나멜도 잘 깨지더군요.
그런데 또 정품말고 여주가서 산건 비교적 멀쩡한데
덜써서 그런거같기도하고 잘 몰겠음.
여튼 사시려거든 여주같은데가서 싸게 작은거 사시길.
저라면 다신 안삼. 차라리 휘슬러.11. 20cm
'09.1.16 12:28 PM (121.134.xxx.202)짜리 하나 있는데요, 너무 잘쓰고 있어요.
첨엔 세식구라 요것만 샀는데, 요즘 오발형으로 하나더 큰놈으로 너무 사고싶어요.. ㅠ.ㅜ
카레,닭도리탕,닭곰탕,돼지고기 수육, 육개장 등등.. 뭉근히 푹 끓이는 요리는 여기다 하면 왔다예요. 여기다 음식하면 남편이 맛없다 한적이 한번도 없어요..ㅎㅎ12. 3대
'09.1.16 4:39 PM (96.49.xxx.112)3대가 간다는 르쿠르제.
저는 82쿡 보고 르쿠르제 첨 알았는데,
캐네디언 친구한테 물어보니까 르쿠르제에 빅열광하던데요.
자기 친구는 할머니한테 물려받아 쓰고 있다고, 3대를 쓴다고요.
지난달 박싱세일 때 저도 사고 싶었지만.. 당췌 무거워서, 아직 엄두가 안나네요.
댓글보니까 살 껄 그랬나 후회도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