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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가 생겼어요..
10살 8 살 아이들이 밤 늦게 애들만 지내기 어떨까요?
돈이 없어서 과외를 못시키는 것도 맘이 아프지만 집에서 제가 돌보는게 제일인데...
막상 일이 이렇게 되니 직장맘들 정말 존경스럽네요...
1. 조건
'09.1.13 3:01 PM (121.140.xxx.90)조건이 어떠냐에 따라 달라지겠죠.
저도 알바식으로 일 하는데, 아직은 돈 더 준다고 해도 늦게까지는 못하겠더라구요2. 그냥
'09.1.13 3:03 PM (121.139.xxx.156)낮에 빈 시간에 할수 있는걸로 하세요..
막상 일 시작하고 보면 애들이 왜그리 엄마없는 애들처럼 꼬질하게 보이는지 속상해요...
애들이 지나가는 말로 엄마가 없어서 보고싶다고 말이라도 하면 가슴이 메이구요3. 일자리
'09.1.13 3:04 PM (122.42.xxx.6)일자리가 생긴건 좋은일이나
밤늦게 아이들만 지내야하는 상황이라면
좀, 재고하셔야 하지 않으실까요?
어떤 사정이 있으신지는 알 수 없지만
밤늦게 아이들만 두는 상황은 피하셨으면 해요.4. 전업 10 년
'09.1.13 3:07 PM (203.121.xxx.26)원래는 6시 퇴근인데 경리쪽이라 야근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할수 있을지 모르겠어요...안그러면 지금 하는 아르바이트는 한달에 15만원정도 글 잠깐 써주는건데 돈이 넘 안되서요..저건 한 100 만원 되더라구요..머리가 복잡..5. 과외선생
'09.1.13 3:08 PM (220.75.xxx.206)시터두고 밤늦게까지 과외선생일 15년 해오다 최근에 다 정리했습니다.
내 애 팽겨치고 남의 애 가르치다보니 내 애가 망가지고 있더군요.
아이를 낳는 순간부터 일순위로 둬야할건 자식이더군요.6. 무조건
'09.1.13 3:10 PM (119.64.xxx.185)시작하세요. 지금 일자리는 하찮아보여도, 그일을 일단 시작하셔야 다른일을 할 기회가 와요.
첨부터 맘에 맞는자리 나오지도 않고
양쪽 토끼 다 잡을수가 없어요.
첨에는 애들이 헤매는것 같아보여도
적응해서 잘할겁니다.
엄마가 열심히 살고 있다는걸 보여주세요.
한발자국 떼시면 그담엔 뛸수 있습니다. 열심히 하시길 바래요.7. 3개월이면
'09.1.13 3:14 PM (218.50.xxx.113)해볼 만 하실 것 같아요. 일은 시작하는 게 힘들지 시작하고 나면 걸림돌들은 어떻게든 해결하게 되는 것 같아요....
8. 자유
'09.1.13 3:19 PM (211.203.xxx.252)10살-8살이면,아이들이 어느 정도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늦게 퇴근하시는 날은, 남편이 좀 일찍 오셔서 돌봐주시거나,
근처에 육아 상비군이 있으면 좋을텐데요..(급할 때 찾을 수 있는)
맞벌이맘들에게, 남편의 도움이 절실한데,
애초부터 맞벌이하지 않은 경우, 남편들이 무심해서
초반에 트러블이 좀 생기더라구요.
말 그대로 '돕는다' 정도이지 '함께 한다' 정도는 안 되니,
부군과 잘 상의해 보시고 결정하시길...9. 일단
'09.1.13 3:28 PM (115.88.xxx.217)3개월이니 해보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주저하지 마시고요~
10. ..
'09.1.13 3:43 PM (124.62.xxx.32)주위에 믿고 도움을 청할 사람들을 만들어 놓으심 갑작스런 상황에 도움을 받을수 있을거예요..
11. 평생
'09.1.13 3:44 PM (121.186.xxx.223)직업도 아니고 3개월이니 한번 경험삼아 해보시는것도 좋을듯 싶어요
얘들도 엄마의 빈자리 엄마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것도 괜찮을듯.
님이 야근하면 남편도 일찍와서 얘들 봐주고 그러면 내 아내가 여지것 힘들었겠구나 라는 반성도 ??
절호의 찬스네요
3개월 알바니까 남편도 그다지 뭐라고 하지도 않을거 같구요^^
저도 얘들이 님 얘들정도 나이되면 함 해보고싶어요 흑흑12. 두아이맘
'09.1.13 4:38 PM (152.99.xxx.60)신학기가 걸리네요,, 직장과 집과의 거리는 어느정도인지,,, 저는 아이들이 아직 어리다는 생각이 되서요,,, 식사도 그렇고,,,,처음엔 엄마도 아이들도 긴장을 해서 잘 하는 것 같지만 조금 시간이 지나면 빈 구멍과 맘 상처들이 생겨요,,, 엄마도 심신이 곤하여 힘들어지고,,, 그럼에도 하신다고 맘 먹으셨으면 엄마의 일을 하는 이유를 잘 설명해주시고 아이들이 방치되는 느낌이 안들도록 많이 노력하셔야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