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학교 입학하는 아들아이가 야스퍼거 증후군 진단을 받았습니다.
담담하게 받아 들이려고 노력은 하지만 정말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예전에 이곳에도 이 진단을 받은 어머니의 글이 있었는데 찾지도 못하겠네요.
82에라도 털어 놓고 싶어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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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퍼거 증후군에 대해서 조언 부탁합니다.
긍정 조회수 : 1,018
작성일 : 2009-01-13 15:44:59
IP : 220.91.xxx.22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여기
'09.1.13 3:46 PM (125.177.xxx.13)한번 읽어보세요...
http://www.sangdam.kr/encyclopedia/cp/as/as.html2. 위로
'09.1.13 5:18 PM (218.237.xxx.190)저도 아스퍼거성향의 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네이버카페도 있고 아스퍼거아이들이란 책도 있어요
사회성이 가장 큰 문제지만 남다른 천재적인 부분도 있어요
당사자도 힘들지만 지켜보는 엄마도 많이 힘드니 아이와 같이 상담도 하시고 운동도 하세요
전 3년째 놀이치료도 하고 있고 그냥 아이그대로 받아드리려고 애써요
밖에서 많이 상처받고 들어오니 집에서는 그냥 안아주세요3. 음
'09.1.13 8:24 PM (122.17.xxx.158)크게 도움은 안될지 모르지만 보스턴리걸이라는 미드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거기에 아스퍼거 증후군인 천재적인 변호사가 나오는데 뒤로 갈 수록 비중도 높아지고
부족한 사회적인 능력을 극복해나가는 모습이 참 멋지더라구요. 그 인물이랑 정도 많이 들정도로 ^^
또 이런 말이 그다지 와닿지 않겠지만 아이가 몸이 아픈 게 아닌게 얼마나 다행인지요...
한분야의 전문성을 쌓는데 유리한 성향을 가진 아이이니 부족함이 눈에 보이더라도
아이가 가지고 있는 잠재성을 어머니가 끊임없이 일깨워주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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