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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82쿡 글들 때문에...추워요.
별 내용은 없었지만 저도 지적을 받는터라 지웁니다.
처신이란게 참 어렵습니다.
이런 저런 글들에 토닥이는 댓글 하나씩 달다가...
요즘 우울한 시국과 맞물려 마음이 참 답답하기에 몇 글자 적었는데...^^;;;
역시나 제목에 82쿡이란 고유명사를 넣고 글을 쓰는건...반응이 예민하고 뜨겁습니다.
다른 뜻은 없었으나 상처 받으셨다면 사과드립니다.
-내용은 별거 아니였습니다. 요즘 많이 읽은 글에 올라온 몇가지 사례를 적어 마음이 춥다.
이기적이고 천박한 마음씨같다..라는 주절 글이었습니다. ("천박한"이란 단어가 문제가 된 듯.)
아이들 싸움 난 원글님 두번째 글을..지금 봤구요.
제 글 자체를 자삭하려다가..댓글 날라가는게 평소에 싫었던터라...그냥 수정 해 놓습니다.
1. 사는게
'09.1.13 1:47 PM (218.154.xxx.165)어찌 좋은 일들만 있을 수 있나요? 순도 백프로의 따스한 얘기만 원하시면 좋은생각 책보심이 어떨지...
2. 제일 추운건
'09.1.13 1:48 PM (59.5.xxx.126)요 근래 들어 제일 추운것은 어제 오늘 날씨가 아니고
바로 이 글이네요.
나는 아닐것이라는 천박한 잘난척3. 따뜻한 글
'09.1.13 1:51 PM (121.187.xxx.125)남의 허물을 보지 않습니다.
혹 보더라도 마음에 담아두지 않습니다.
자신의 허물을 보는 것이 지혜요,
남의 허물을 지나쳐 버리는 것이 德입니다.
자기를 해롭게 하는 이들에게
앙심을 품지 않습니다.
앙갚음을 하지도 말고
보복도 꾀하지 않습니다.
욕설을 퍼붓더라도 끝까지 참습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뼈있는 말로써
남에게 괴로움을 안겨주지 않으며
자신의 책임이나 부담을 남에게 떠넘기지 않습니다.
남의 부덕한 행위를 기뻐하는 것이
부덕한 행위 그 자체보다 더 나쁩니다.
적의 고통과 불행을 즐거워해서는 안 됩니다
남을 도우면서 자랑해서는 안 됩니다.
마땅히 해야 할 일로 여길 뿐만 아니라
그러한 기회를 준 그들에게 고마워해야 합니다.
면전에서 비난받더라도 성내지 말고
능히 자신을 다스릴 줄 알아야 합니다.
모든 번뇌 가운데서 증오가 가장 파괴적입니다.
증오는 이제까지 쌓아온 공덕을 한꺼번에 소멸시켜버립니다.
자비와 연민을 개발해야합니다
특히 자신과 가까운 사람들의 고뇌를 위로하는데 눈뜨고
자주 접촉하는 사이일수록
화내고 신경질 낼 기회가 많기 때문입니다.
만일 사람들이 그대를 나쁘게 말하거든
오로지 자신만을 들여다보십시오.
그들이 틀렸다면 그들을 무시해 버리세요.
만약 그들이 맞다면 그들에게서 배우세요.
어느 쪽이든 화를 낼 필요는 없습니다.
타인이 잘못 행동해서
무엇이 정확한가를 지적해 주었는데
그들이 따르지 않는다면
그쯤에서 그대로 놔두십시오.
-좋은생각-4. ...
'09.1.13 1:53 PM (61.79.xxx.84)더 춥게 하지 마시고
님이 몸소 솔선수범하여 뎁혀주세요5. 헐
'09.1.13 1:55 PM (218.38.xxx.130)맞는 말씀 하시는데 더 까칠한 이 댓글들은.. ^^;
난 아닐 거란 오만한 말이 어디 있나요
걍 갑갑한 마음 털어놓으신 건데..
다 그글쓴 원글님들만 댓글 다셨나 ^^6. .....
'09.1.13 1:59 PM (211.207.xxx.136)사람 살아가는데 어떤 일이건 일방적인 것은 없어요.
자기 잘못했다 글 올리시는 분도, 어찌해야 좋을지 몰라 글 올리시는 분도 모두
스스로의 잘못은 충분히 서술하시던데요. 대부분.
그리고 위에 나열하신 글 중 2억요구 글 빼고는
천박하다는 표현까지 들어야 될 이유는 없는 글들이라고 생각되구요.
사는 이야기 묻자고 있는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마다 일일이 평가하면서
훈계하시듯.. 이렇게 새글까지 올리시는 원글님..
참. 보는 사람도 이렇게 맥빠지고 어이없는데 지목당하신 원글님들은 어떠실까 싶네요.
자기 판단에 안맞는다고. 긴 글들을 아주 짧고 저속한 단어로 비약해버리고
다 천박하다고 하는 것은
자기와 다르면 무조건 '틀려!!'만 외치는 그 누군가와 닮아있군요.
자신의 판단이 잘못될 가능성은 1%도 생각하지않고. 의견이 '다를'수도 있다는 것도 모르는.
님의 글이 가장 춥게 느껴집니다.
(게다가 아들 싸움이야기 원글님의 두번째 글 못보셨나봐요. 차라리 게시판 글을 꼼꼼히 보세요.
이런 글 쓰실 시간에..)7. 사람은
'09.1.13 2:02 PM (220.126.xxx.186)누구나 잘 하고 살 수는 없습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 남에게 가슴 아픈 상처를 받게 할 수 있지요
그 분들 성격이 원래 그 모양인지 모르겠으나......이번에 호되게 야단 맞았으니
자기가 잘못했다는걸 반성좀 했으면 좋겠네요...
이 글 쓴 나도 살면서 남에게 피혜를 조금씩 끼치면서 살 수 잇다는 생각으로 조심히 살면 됩니다...
그리고 인터넷이라는곳이 다양성이 공존한 세상이나 다른 사람 사는 얘기도 보면 잼있지 않나요?
돌잔치 글 보면서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도있구나...나도 욕 먹었을까?등등...
읽는 재미도있던데요..ㅋㅋ8. ...
'09.1.13 2:05 PM (58.120.xxx.245)여기 거론된 당사자들 입장 생각해보면,,,
좀 잘못생각하고 사는점들이 있어도 어찌 당사자 드나드는 게시판에 천박한 이기주의
천박함 100% 라고 거침없이 쓰시는지
이래저래 더 추워지고 씁쓸합니다 .9. 헐
'09.1.13 2:08 PM (218.38.xxx.130)점다섯개 님.. 저두 아들 싸움글 올리신 원글님 두번째글 읽었는데요
당연히, 세상에 핑계 없는 무덤이 어디 있겠어요. 다 나름대로 힘든 일이 있고 힘든 감정이 있지요
그분도 첫글에선 코뼈 부러진 싸움 상대에게 '복수' 운운하며 어이없는 반응을 불러왔지만
두번째글에서 이런저런 이야길 조근조근하시며 전적으론 아니어도 또다른 공감을 부르기도 했고요..
하지만 그리 생각하면 같은 논리로
지금 가장 추운 글을 올렸다고 비난받는 원글님은 그 두번째글을 못 읽으셨을 수도 있지 않나요?
천박하단 표현이 지나쳤다 해도
언급된 분들이 글을 올린 당시만은 이기주의에 매몰돼 있었다는 건 누구나 공감할 수 있어요..
물론 이 글 올리신 분도 에잇 그따위 글들 보기 실타! 하는 이기주의자일 수도 있죠
그러나.. 요며칠의 화제글에 대한 한탄성 글에 넘 차갑게 반응하는 몇분 댓글도
역시 '이런 글 보기 실타!하는 이기주의인 건 마찬가지인 거 같네요10. 그래도...
'09.1.13 2:11 PM (211.108.xxx.50)전 같이 생각해보고 그럴 수 있는 시간이었네요.
제가 그 입장이 되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고,
여러 현명하신 조언들 보면서 저도 같이 배우고 그랬어요.
참 그러고보면 여기에 현명한 분들 진짜 많아요..11. .....
'09.1.13 2:16 PM (211.207.xxx.136)그렇지만. 대부분의 분들이 도움을 얻거나 속상한 마음에 글을 쓰니까요.
욕먹을 것도 감수는 하는 면이 있을것이고,
게다가 댓글로 충분히 비난받지 않았나 싶어요.
그런데도 이렇게 새 글까지 쓰셔서 과격한 단어로 평가하셔야 했을지,
그 부분이 가장 의문스러워 위의 댓글을 달았어요.
그리고 지목당하신 원글님중에 이 글에 직접 댓글 다실 분이 몇이나 되겠어요
댓글에서 비난으로도 아직 마음쓰릴텐데.
어차피 서로 잘 모르는 상황이라면, 과격한 반응이나 극단적인 단어는 자제해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요.12. ..
'09.1.13 2:19 PM (220.126.xxx.186)코뼈 두번째 글이 올라왔었나요?
첫글 삭제되고 없어진걸로 알고있는데
뭐라고 말 했는지 궁금하네요 저 두번째 글 못 읽어봤어요~13. 헐
'09.1.13 2:23 PM (218.38.xxx.130)아들 싸움글 올리셨던 분의 두번째 글입니다.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51&sn=off&...14. 자유
'09.1.13 2:25 PM (211.203.xxx.252)그래도 82는..언어도 많이 순화되어 쓰이고, 조언들도 그렇고...
다른 커뮤니티에 비하면 많은 온기가 느껴지는 곳이던데요..
원글님, 밖은 더 춥습니다. ^^::15. ..
'09.1.13 2:26 PM (220.70.xxx.99)누구나 이기적인 마음은 있습니다.
전혀 없다고 장담할수 있는 분 계신가요?
윗에분 처럼 글 올린 자체로 댓글에 상처 받았을수도 있고
깨달았었을수도 있고..
다른 사람들의 이기적인 마음이 천박하단 소리는 원글에 언급된 글 쓰신분들 마음아프시겠습니다.
본인의 이기심 안 드러냈다고 천박한 이기주의라 꼬집어 말씀하실거 까지야..16. 원글님
'09.1.13 2:53 PM (119.69.xxx.74)글 자체가 나쁜뜻이 있는건 아니고 어떤 말씀인지 잘 알겠는데..
다른 분의 글을 누가봐도 어떤글인지 알 수있게 언급하신건 정말 잘못하신일이 아닌가요..
그글쓰신 분들은 이미 지나쳐간 일인데..이렇게 다른 사람이 이기적이라고 대놓고 글쓰시는거야말로..너무나 차가운 분이시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떻게 새해 벽두부터 남에게 100% 천박함이라는 단어를 쓰실 수가 있으십니까..?
전 상상도 못하겠네요..원글님의 글이야말로..제 가슴이 서늘해질만큼..차디찬 글입니다..17. 한여름에도 추워..
'09.1.13 3:48 PM (58.76.xxx.10)여기 자게에서 익명으로 이런 저런 세상사는 얘기
경험들 하소연들 별아별 얘기 다 올라 옵니다
거기에 각기 생각이 다른, 환경이 다른, 입장이 다른 사람들의
의견과 충고 조언들이 다양하게 댓글이 달립니다
어떤 글은 표현을 "아" 다르게 "어" 다르게 잘못 글 올려서
위로 받기는 커녕 엄청 까이고 두둘겨 맞고 상처받고 떠나기도 하고
원글은 가만 있는데 댓글들 끼리 치고 받고 끄뎅이 잡고 싸우기 합니다
전 이런 상황들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기도 하는 곳이 82자게 인것 같은데요
내 생각과 틀리다고 싸잡아 몰아 부치면...
원글님은 7, 8월 한 여름에도 추울 것 같습니다18. caffreys
'09.1.13 4:06 PM (203.237.xxx.223)추운 글에 따뜻하게 답글을 다실 일이지.
이 글이 더 춥네요...19. 흠
'09.1.13 4:13 PM (121.88.xxx.174)어떤 글인지 일일히 나열까지 해 주시는 원글님 글이 더 놀랍습니다.
다 옳으신 말씀을 하셨는데 결과적으로 원글님의 글이 그렇지 못함을 적나라하게 보여 주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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