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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곶감일까요??
한 4-5일 되었네요..
어제 뉴스에서 명절 앞두고 시장에 원산지표시 속이는 물건 많다고 나오면서,
곶감이 예로 나오던데요..
국산은 꼭지모양이 둥글게 잘랐고 껍질을 조금도 남김없이 깨끗이 다 깍아버린반면..
중국산은 꼭지모양이 둥글지 않고, 껍질도 조금씩 남겨져있다고..
먹던 곶감을 보니...뉴스에서 본 중국산 곶감모양하고 똑같네요!!!
문제는..곶감 먹던 날부터 속이 너무 쓰려요..그날 먹은 다른 음식때문에 그럴수도 있겠지만...
지금 4-5일 내내 속이 쓰린것이 중국산 곶감때문이지 않을까 ㅠㅠ
하여간..곶감 사실때 조심하세요..
시엄니께도 그만 드시라고 말씀드려야겠어요.
1. 먹었어요.
'09.1.7 12:35 AM (220.75.xxx.240)저도 방금 확인해 보니 중국산이네요.
곶감이 너무 먹음직 서럽게 보여 친구네 아파트 앞 과일가게에서 사왔는데..
가격이 조금 저렴해 곶감값이 좀 떨어졌나보다..인터넷엔 배송비가 있어 그런가?...하고
오래된 과일가게라 의심없이 사와선 달고 부드러웠기에 잘 먹었거든요.
작은 종이 박스에 깨끗이 15개씩 포장되어 9000원에 팔기에 두박스나 사왔는데..
1박스 정도 먹고 남았는데..오늘 검색해 보니 중국산과 아주 비슷하네요.
곶감 꼭지 부분을 억지로 둥글게 자르려 했는지 뒤늦게 자른 것 같고 또 울퉁불퉁 잘라졌어요.
감 껍질도 남아있고..모양도 방송에서 보여 준 것과 똑 같네요.
분명 국산이라 했는데...
가져가서 말해도 제가 더 불리해지겠죠. 딱 잡아떼면..
신고부터 해야할지?...속아서 그것도 중국산을 먹은 걸 생각하니 넘넘 속상하네요.
되도록 국산 친환경 제품만 꼼꼼히 가려 먹다 일 순간 방심하다 당했네요.ㅉㅉ!!
아마 그 가게에서 손질하여박스에 잘 포장한 것 같네요.
넘 속상하니 과민성 대장인 배가 벌써 살살 아파 오는 것 같아요.
정말 신고해야겠지요...2. 평안과 평화
'09.1.7 8:40 AM (211.109.xxx.18)속이 쓰라린 이유는 그게 너무 달아서 그런 거 아닌가요??
3. 친구
'09.1.7 9:30 AM (125.189.xxx.27)친구네 친정이 곶감으로 유명한 상주인데요 그곳에서도 일부 몰지각한 분이 중국산 감을 콘테이너로 들여와 깍는 작업만 상주에서 해서 말려 상주곶감으로 판다네요
물론 일부 사람들이라네요
선량한 상주 농민들에게 누가 될까 염려스럽지만
상주곶감도 너무 싸면 의심해봐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