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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때 사촌이라고 남아 여아 한방에 재우시면 아니되옵니다.
명절때 성별로 나뉘어 주무시고 여아들은 엄마들이 챙겨서 옆자리에 재우시고...
차를 타고 함께 성묘할 때에도 남아여아 섞어서 앉히지 마시구요..
사고나고 후회하면 집안 내부일이라 해결하기 더 어렵고.
홧병납니다.
아이들에게도 미리 교육 시키구요
누구라도 네 몸을 만지면 엄마에게 이야기해라... 기분나쁜 일 있으면 꼭 이야기해...
친족내 성폭력- 성폭력 그러니 대단한 것 같으시겠지만
성폭력 맞거든요...
명절에 발생 많이 하니 미리조심하세요....
아 직업병이 도졌네요... - 지금은 전업주분데...
1. 절대적으로
'09.1.6 10:20 AM (123.215.xxx.148)공감합니다.
사촌,친척뿐아니라.. 남매지간도 조심해야죠. 같이 재우지 마세요.2. 맞아요
'09.1.6 10:22 AM (121.134.xxx.177)딸 키우는 엄마여서 그런지... 전 문닫고 노는 것도 못하게 합니다.
아들만 있는 엄마들은 좀 유난스럽다 생각하는 것 같았어요.
그래도 어쩌나요... 사고나면 여자가 받는 피해가 비교도 안될만큼 크다보니...3. 글게요
'09.1.6 10:25 AM (121.140.xxx.90)저흰 형제라 다행이지만, 형님네 남매인데(큰애중1남,작은애초4) 같이 재웠어요. 작년까지
지금은 따로 재운다고 하는데, 시골에 가면 집이 좁다고 같이 붙혀서 재웁니다.
동서들 모두 그러면 안된다고 하는데도 형님은 그리 나쁘게 보지 않으니 걱정입니다.4. 샐리
'09.1.6 10:34 AM (119.64.xxx.40)남매도 따로 재우셔야 해요 초등학생되면.. 둘만 두시면 안되구요.. 특히 사춘기 이후에도 늘 잘 관찰하셔야 해요
윗님 현명하세요5. 듣던바
'09.1.6 10:37 AM (211.45.xxx.253)제 옛날 남자친구가 이런 가족모임에서 사촌여자아이가 같이 자는 중에 몸을 만져다고 하더군요.(첫경험 비슷하이...)그게 정말 인상적으로 남았다고 하는 얘기를 듣고는 조심해야되겠다 생각했는데
다시 기억하게 해줘서 고맙!6. 모두
'09.1.6 10:40 AM (115.178.xxx.253)맞는 얘기입니다.. 저는 딸아이들 친구집에 놀러갈때도 어른 계신지 꼭 확인하고 보냈습니다.
그나마도 지금은 잘 안보냅니다.. 확인하기 어려워서..
오빠있는집, 엄마가 안계시고 아빠만 있는집 ... 의심해서가 아니라
상황이 생기면 어찌할 수 없기때문입니다..7. 그럼요..
'09.1.6 10:40 AM (203.244.xxx.254)저도 경험자 ㅠㅠ 지금도 아무에게도 말 못했지만.. 절대 같이재우면 안되요
8. 샐리
'09.1.6 10:42 AM (119.64.xxx.40)그리고 사고가 발생하면 아이에게 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게 중요하니까
엄마들이 미리미리 얘기해 놓으세요 기분나쁜일 황당한일 생기면 언제라도 엄마한테 이야기하면 된다,, 네 잘못이 아니다.9. ..
'09.1.6 10:49 AM (121.188.xxx.31)저도 4학년 때 겪었는데, 평생 잊지 못해요ㅠㅠ
다행히 저는 바로 엄마께 말씀드렸고, 저 보는데서 그 아이 혼내셨죠..
아마 말 안했다면 더 진척되어 진짜 큰 일 당했을지도...
친오빠도 안심하면 안되요..이런 일 많아요ㅠㅠ10. ..
'09.1.6 11:06 AM (61.105.xxx.85)저도 경험자.
친남동생입니다.
나이든 삼촌과 여자조카도 마찬가지입니다.11. ..........
'09.1.6 11:08 AM (211.207.xxx.201)어른 있는 집도 안심 안되어요,,
저 유치원 안다닌 어렸을때 친구집 놀러갔다 그 친구 아빠가 저한테 뭘 강요했는데
그때는 뭔지는 모르고 무서워서 했지만 커서 알았을때 너무 힘들었어요..
초등때 중학생 친척오빠한테도 별로 안좋은 기억이,,그땐 바로 엄마를 불러서 탈이 없었지만...12. ,,,,,,
'09.1.6 11:10 AM (119.71.xxx.34)저도 어릴때 여름방학때 친적네 놀러가서...자고 있는데...
이상해서 눈을 떴더니...몸을 만지고 있는 거예요...
같은 방에 이모할머니도 주무시고 계셨는데...
이모할머니 아들이...고등학생이었던 것 같아요...
너무 놀라고...무섭고...이모할머니 깨시면 어쩌나...그런 걱정도 되고...
그때 그 공포...오래 가더라구요. 악몽을 얼마나 꾸었는지...
전 엄마에게 말도 못하고...그 일 이후로... 한여름밤...아무리 더워도
문 꼭꼭 잠그고, 땀 뻘뻘 흘리면서 이불 둘둘 말고 잤어요.
그리고 다시는 그 친척집에 안갔구요...
40이 되어서도 명절때 마주칠까 두렵습니다13. 저두
'09.1.6 11:13 AM (211.243.xxx.207)경험자... 친척이라도 남자들은 조심해야..
14. 맑은날
'09.1.6 11:22 AM (96.246.xxx.148)그냥 따로 재우시는 것만도 안돼요. 남자애들이 여자애들 자는 방에 들어갈 수도 있으니까요. (경험자) 반드시 옆에 끼고 주무시고 자면서도 촉각을 세워 주세요. ㅜㅜ
15. 저도
'09.1.6 11:38 AM (119.67.xxx.189)요새 고민이에요.
큰시누랑 작은시누가 같이 사는데, 큰시누네 애들이 둘 다 고딩 남자애들이에요. 작은시누는 결혼전이구요.
문제는 요새 울 애들(올해 9,7살됐어요-둘다 딸)이 방학이라 집에 있는데 작은시누가 자꾸 울 애들을 자기집으로 데려가려고 해요ㅠ
전 다 큰 남자애들 있는 집이라 꺼림직해서 애들 학원핑계대고 안보내는데, 주말에라도 보내라고 데릴러 온다고 성화네요.
외국에 오래 살다가 오랫만에 들어와서 애들 보고싶어 그러는건 알겠는데(원래도 애들 좋아하기도 하고..)
도저히 전 다 큰 남자애들있는 집에 못보내겠다는거죠.
그렇다고 솔직히 얘기하자니 멀쩡한 애들을 치한취급하는것 같아 말도 못하겠고..
그냥 얼른 방학 끝날때까지 핑계 대고 안보내는게 정답이겠죠?
전 다행히 어릴적에 사촌오빠들이나 누구에게 험한일 당한적은 없지만 들은 말도 많고 세상도 흉흉하고..16. 윗님
'09.1.6 11:55 AM (211.207.xxx.201)계속 학원 핑계대고 절대 절대 안보내셔야 해요..세상이 무서우니 할수 없죠..
17. ,,,,
'09.1.6 12:01 PM (119.71.xxx.34)정...거절하기 찜찜하시면....
주말에 방문하셔서 낮에 잠깐 계시다가 오세요...
재우는 것은 절대...아닙니다.
남자나 여자나 잠은 한 곳에서...
딸 가진 분들...정말 걱정 많으세요.ㅠㅠ18. 그리고
'09.1.6 12:05 PM (58.224.xxx.75)부부싸움하고 잠깐이라도 집 나올려면 딸은 데리고 나오라 합디다.
19. ???
'09.1.6 12:16 PM (222.237.xxx.105)그리고님 친아빠도 돌변할수있다는 말씀이신가요?
20. ,,,,,
'09.1.6 12:20 PM (119.71.xxx.34)짐승이 아니고서야...친딸에게 그러겠습니까만은...
친아빠도 남자입니다....
그 정도로 조심해야 한다는 의미이지요...21. 흔히들
'09.1.6 12:23 PM (61.105.xxx.85)'우리 애는 얌전하고 내성적이고 모범적이다'라고 하는 아들 가진 어머니들...
외향적인 남자애들은 나가서 다른 여자애들 사귀지만
내향적이고 얌전한 애들은 주변의 친척 어린 여자애들들 건드립니다.
나가서 다른 여자애들을 그렇게 접하기 힘드니까요.
밤에 잘 때 엄마들이 딸들 끼고 자는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어릴적 친척 오빠가 안아주는 척하며 깊은 키스 한 게 지금도 기억납니다.22. 그리고
'09.1.6 12:25 PM (61.105.xxx.85)아빠들이나 친척들이 '착한 우리 00이를 의심하다니!'하는 식으로 나오면,
내 친구네가 이런 일 당했다
학교 여자애가 이런 일 당했다
고 본인이 직접 보고 들은 것처럼 말하세요.
굉장히 숫자가 많다고요.
성폭력상담실 같은데 가면 친척에 의한 성폭행이 대다수입니다.
본인들도 자각 못하다가 사춘기 지나면서 깨닫지요.
딸들이 비뚤어져 나가고 그러면 그땐 이미 늦은 거죠.23. 친아빠도..
'09.1.6 12:29 PM (115.138.xxx.150)믿지 못하죠..
뉴스에서 못 보셨나요..
남편한텐 미안하지만 남편보다 남자라는 동물을 못 믿겠어요..24. 경험자
'09.1.6 12:39 PM (218.55.xxx.2)단칸방에서 오빠 셋이랑 같이 유년시절을 보냈던 저에게는...수시로 있었던 일입니다.
지금 딸 둘인데 큰딸이 1학년 남자 초딩 조카와 가끔씩 만나 노는데
그 조카가..고추 보여주면서 놀자고 하기도 한답니다.
어리다고 방관하지 마시고 그런 행동을 하면 안된다고 꼭 알려주시기 바랍니다.25. -_-
'09.1.6 12:42 PM (122.199.xxx.101)그럼 이것도 성추행이었을까요?
저 고등학교때 사촌 결혼식이 있어 부모님과 고향에 내려갔는데
그때 대학생인 사촌 오빠가 뒤에서 절 보고 오더니 아는척한다고
엉덩이를 찰싹 때리더군요.
다 큰 지금도 매우 불쾌한 추억이에요. 이것도 성추행이었겠죠?26. 맞아요
'09.1.6 12:56 PM (211.251.xxx.249)친오빠도...
저희 오빠 모범생이고 얌전하죠.
근데 욕구를 주체를 못하나봐요.
중학교때 초등학생인 저를 뒤로 와서 안더라고요.
자리에 눕기만 하면 이불로 들어오고요.
싫다고 하며 빠져나왔지만...
엄마한테도 말못했어요.
엄마를 더 못 믿어서...
그전에 사촌오빠에게 당했던 일을 (이건 4살때일이라..)
엄마에게 말했는데도 그냥 넘어가더라고요..
평생 못잊죠. 엄마가 그냥 넘어간 일을요.
오빠는 그후론 조금 지나니 안그러고
서로 말은 안했지만
그때일로 저에게 아주 미안해하죠.
그나마 친오빠가 그럴땐 제가 5학년정도는 되었으니
하지말라고 싫다고라고도 그랬지 더 어렸음 어쨌을까 싶어요.
엄마가 늘 옆에 계시는데도 아무것도 모르고
신경도 안쓰는게 너무 미웠어요.27. 샐리
'09.1.6 1:52 PM (119.64.xxx.40)맞아요 라고 쓰신분 이렇게라고 드러내는 건 중요한 일이에요. 님의 잘못이 전혀 아닙니다.
엄마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그냥 넘어가는 일이 많더라구요.
부모가 되면 자녀의 일을 처리해 주는 능력을 갖추어야 하는 게 진짜 중요한데...
미숙한 부모가 많아서... 미숙하면 배우고 공부하고 해서 좋은 부모가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네요28. 와...
'09.1.6 1:57 PM (125.178.xxx.5)저도 오빠가 있지만 ;;; 진짜 외향적이고 나가노는 타입이라 멀쩡했나보네요.
전 이런 글 읽으면 제가 엄청나게 성폭력에 노출됐다는걸 알고 놀라게 됩니다 와.. 와.. ㅠ.ㅠ
그리 어렵게 험하게 산것도 아닌데요.
젤 충격적인건.. 저도 동네 이상한 아저씨한테 당한적있었어요. 제 부위를 막 만지던 그 소름끼치던
기억.. 동네언니가 같이가자해서 끌고간거라 ;;;;(그언닌 굉장히 자주였고 익숙한듯 별로 안놀던
이웃언니인데 우연히 몇번놀고 도망다녔어요)
사촌오빠도 있었어요. 작은집 놀러가서 그집언니랑 다같이 자는데 ;;; 자기 고추를 빨아보라던..
그건 뭔지도 몰랐는데.. 아주 나중ㅇ 크고나서 이런 글 보며 생각해냈어요 우씨 제길슨
유치원도 다닐까 말까 한 무렵의 일인데 나중에 퍼뜩 기억나며 괴로와했어요.
또요.. 동네에 아주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있는데.. 좀커서 초딩때인데 엄청나게 놀러갔거든요.
걔네집에 삼촌이 둘이었어요. 하나는 아주 정상이고. 한 삼촌은 당시에도 백수에 집재산믿고
놀고먹는 스탈인데... 여름에 얇은 티하나입고 쟤 가슴을 특히 젖꼭지 쪽을 제대로 만지듯 스치며
' 벌써 여자라고 커지는거봐라' 그랬나?? 넘 쇼킹해서 앞에선 깜놀하고 말았지만.. 다신 걔네집
안가고 길에서 봐도 인사안했었다는;;;;
또 초딩때 동네병원갔다가 할아버지 원장이 청진기 들이밀며 가슴을 그것도 역시 젖꼭지를
쓰윽 만졌던... 그랬는데.. 의사라 아무표정도 지을수없고 돌아나오며 눈물나던 기억 ㅠ.ㅠ
한창 혼자모든일 하며 어른됐다 여기던 시기라 병원도 씩씩하게 혼자간건데 소름끼쳐서
아파도 병원 잘안가고 살았어요...
쓰다보니... 정말 ... 엄청나군요;;;;;; 무서운 세상이에요.29. 친부
'09.1.6 2:27 PM (218.237.xxx.89)가정 내 성폭행은 거의 다 친부가 저지른다고 보면 됩니다.
다만 사건화, 기사화 되지 않을 뿐입니다.
하도 흔하고 징그러워서 사법부가 일일이 입 열지 않으니까요.
세상에 아무리 계부가 많아도 친아버지보다 많을 수가 없고,
삼촌들과 아무리 같이 살아도, 친부보다 오래 같이 있는 사람은 없어요.
친부를 조심시키세요.30. 샐리
'09.1.6 3:16 PM (119.64.xxx.40)친부보다 오빠가 더 많아요. 노출이 안되어 그렇지요. 부모가 다 감추니.
친부의 경우 어머니가 노출시키는 경우가 있지만, 남매의 경우 노출이 거의 안된다 보시면 됩니다.31. ㅎㅎ
'09.1.6 3:58 PM (125.187.xxx.238)전...아직 주변에 여자 조카가 없어서 아들이랑 그런건 생각도 안해봤는데...여자조카가 생기면
이런 문제 당연히 챙겨야 될 것 같네요. 전 대신 남자애기도 어릴때 공중화장실 혼자 들여보내
놓구 밖에서 기다릴때면 정말 초조하더군요.ㅠㅠ 좀 늦어진다 싶으면 밖에서 이름불르구;;;
원체 남아들 대상으로 추행도 많고 에휴...정말 마음놓을 수가 없네요.32. 의붓아버지
'09.1.6 4:21 PM (222.98.xxx.175)친아버지를 의심하는것까지는 좀 그렇지만...의붓아버지는 충분히 의심대상이 됩니다.
딸데리고 재가하는 여자에게 하는 아주 몹쓸 욕도 있답니다.
딱 한번 들었는데 내 나이 마흔에 그런욕 생전 처음 들었고 그래선지 지금 기억은 안나는데 그당시에 그런 끔찍한 욕도 있구나 싶었어요.
아동 성폭력의 대부분이 친족에 의한 성폭력이랍니다.(통계에 거의 70%던데...)
옛날 이집트에 법이 있었데요. 친딸과 성관계하지 말라고요. 얼마나 하면 하지 말라고 법으로 정해져 있겠냐고 하던걸요...남자는 아무도 믿으면 안돼요.33. 노노노
'09.1.6 5:02 PM (115.139.xxx.51)저도 경험자..외사촌오빠,외삼촌. 미친넘들...
나 초등학교때 잘 때 만지더군요.
그 기억이 평생가요. 저 아들만 둘 낳았는데 이 아이들 어떻게 잘 키울까 걱정입니다.34. .......
'09.1.6 5:49 PM (220.117.xxx.108)가족 내에서 이렇게 많이 일어난다는 것에 대해 놀라고 있습니다.
어떻게 키워야 할지...35. 맘
'09.1.6 6:17 PM (211.60.xxx.194)위에 노노노님 말씀처럼.. 나쁜 기억때문에.. 지금 아들 둘 녀석 키우는데, 가끔씩 소름끼칩니다.
이런거 상담받으러 가야하는지....
이런 기억때문에 아들 낳기 싫었는데... 이게 뜻대로 안 되잖아요.
지금은 아들이 어리지만.. 점점 자라면, 징그러워서 어떻할까요... 걱정입니다.36. ...
'09.1.6 6:51 PM (121.131.xxx.166)새삼...우리오빠한테 너무 고맙네요. 어려서 아버지가 아프셨죠. 그래서 부모님 안계시는 밤이면. 다섯살이나 어린 나더러..무섭다고 징징거리던 우리 오빠. 누구야..엄마아빠없으니까 무섭다. 테레비 켜놓고 있자. 너.. 졸린다고 자면 안돼.. 눈 뜨고 있어야해..먼저 자지마..라고 울먹였죠.
중고등학교 시절엔 공부하라며 티비끄고 옆에서 감시하던 우리오빠. 전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오빠와 떨어져잤는데..그때 너무너무 서운했던 기억이 나요. 오빠랑 이불에서 스키도 타고, 수영도 하고 발차기도 하고 그랬는데...어느순간 엄마아빠가 나만 끼고자고 오빠는 따로 재우더군요. 아마 조심시키려고 그러셨겠지요. 이런 오빠도 있기는 있답니다.
그나저나...나중에 여자아이..입양하려고 했는데, 이런 글 보면 입양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정말...세상이 참 무섭고..속상하네요.37. 샐리
'09.1.6 7:08 PM (119.64.xxx.40)건강하고 좋은 오빠들이 더 많지요. 당연히
자녀들을 건강하게 잘 키우는 것이 어른들 몫이구요.
물론 그 근본이 동등하게 키우는 것이랍니다. 동등하게 키우기 위해서 부부가 동등해야 할것은 기본이구요. 동등이란 서로를 존중해 주는 것이지요...38. 저도 경험자..
'09.1.6 8:02 PM (116.34.xxx.83)내성적이고 밖에서 인기없는 남자아이들일 수록 더 그런듯. --;
전 세명의 친척오빠들이 그리하였답니다. 어릴때 예쁘고 똑똑하단 소리 많이 들었지만
아무한테도 얘기해야겠다는 생각은 못했어요..
그 중 두명은 지금 인간 이하의 삶을 살고 있는지라 원망이고뭐고 잊었구요
한명은 학원원장을 한다지만 가정에 불화가 넘치고 어릴적부터 원수로 살고 있네요
저희 친오빠.. 딱히 나쁜짓을 하진 않았지만 제가 가슴이 생길무렵
장난삼아 제 가슴을 막 만졌었습니다. 그때는 가슴에 멍울이 있어 아파서 하지 말라고 했지만
그것도 비슷한것 같네요39. 저도 경험자
'09.1.6 8:59 PM (88.110.xxx.225)끔찍했죠, 한살터울의 오빠가 초등학교 4학년인가 즈음에 밤마다 만지고 삽입을 하려고 했던거 같아요.- 한설 터울이니, 엄지 손가락만했을텐데--;;
그런데도 왠지 말은 못하고, 생각해보니 왜 말을 못했나 싶어요..
밤마다 제 방을 벗어나서 숨어서 잤었죠.
나중에는 안하던데, 사실 그 영향이 동네의 어떤 남자애를 오빠가 알면서 부터 그런 행동을 했어요, 엄청난 충격이었죠, 나중에 오빠가 사촌여자애 를 만졌나봐요 자는데, 그 사촌 여자애는 바로 부모님에게 말해서 집안에서 난리가 났는데, 다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더라구요. 샐리님 말이 백번 맞죠..
그리고 무슨 친척 남자 어른이나, 뭐 그런 사람들- 당연히 그들은 그들의 배우자 이외에 성욕은 없다고 생각하는지, 아버지라 생각하라고 막 그러잖아요. 한번은 무슨일이 있어서 옷을 갈아 입어야하는데 거기 70먹은신 노인 남자분이 계셨어요, 그래서 내가 화장실로 가려니까, 하는말이, 아버지라 생각하라구 막 그러면서 왜 유난을 떠냐는 그 아줌마들, 기가 막혔죠, 그 아버지라고 생각하라구 라는 그분들이 나보다 어린 여자애들 룸살롱에서 궁둥이 만진다는 사실을 잊으시데요,40. 휴;;
'09.1.6 9:24 PM (61.81.xxx.237)초등학교 2학년쯤에 외삼촌,
고등학교1학년때 친척오빠...;
그리구 친아빠라고해서 안심해서는 안되요
저 중학교 다닐때 같은학교 다니던언니가 친아빠한테 1년반동안 상습적으로 성폭행당했던거 뉴스에도 나오고 그랬었어요
계부아니구 친부였는데 와이프랑 이혼하고나서 1년반동안 그러다가 쇠고랑찬거 뉴스에도 나왔었어요
휴... 어찌나 충격이었는지...41. ㅜㅜ
'09.1.6 9:57 PM (124.216.xxx.107)저두 어릴때 사촌오빠가 뒤에서 껴안고 가슴 만졌는데 넘 놀래서 당장 도망나왔어요.
얼마 지나서 엄마에게 말했는데 엄마가 대수롭지 않다는듯 반응해서 넘 맘상했떤 기억이 있네요.
지금도 그 사람보면 넘 싫어서 전 인상찌푸립니다. 다른 가족들은 아무도 기억 못하는듯 해요 ㅠㅠ42. 아후
'09.1.6 10:27 PM (58.234.xxx.52)근디 계부가 그러는건 넘 보편적인 얘기라 공감 가지만 친부이야기는 좀 그렇네요...ㅎ..통계도없이
몇안되는 뉴스수준 물론 감춰진것도 있겠지만 얼마겠어요.
저가 볼땐 친부의 성폭력인 경우 정신증이 있는사람들이 많다고 봅니다. 우리나라는 정신증에 대해서 별 신경을 안쓰는 거 같습니다.저희집옆에도 분명 모두가 보기에 정신증 있는 사람인데 가족들과 정상인처럼 생활하고 있어요,딸가진 사람으로서 옆집에 이런 사람이 살고 있다는게 참 불안합니다.
결론은 성폭력자들이 의외로 정신증이 있는사람들이 많습니다.법원에서는 죄만 벌하려하지 그런 사람들 정신치료는 안하잖아요 알려고 하지도 않고 그러다 보니 성폭행범들의 재범이 많이 따르는거라봅니다.43. 헐
'09.1.6 11:45 PM (116.34.xxx.213)그래서 아들 딸 보다 딸 낳고 아들 낳는게 좋다고 하는가봅니다...전 남동생 있는데 한참 그런데 관심있을때 부척 훔쳐보려했다는 기억이 있네요...근데 착하고 동생잘챙기는 오빠(더군다나 잘나가는~~)있었음 너무너무 좋겠어요 ^ ^ --예전에 중국에 전족을 한 어린딸들이 엉덩이를 뒤뚱이며 걷는것을 아버지들이 좋아했다네요...여성의 아랫도리가 아주 좋아진다나 뭐라나...여자들 투표권생긴것도 20세기 일이쟎아요...여자를 사람수에 넣지도 않았다는...그시절여자는 정말 성적으로 희롱당하고 학대당했을것 같습니다....우리들 크고 작은 성적인 상처를 갖고 있음에도 다들 참 잘 성장하셨어요!!! 화이팅!!!
44. 에휴
'09.1.6 11:46 PM (59.7.xxx.40)6살 아들래미 장난 친다고 9살 누나 잠지 스윽 만지고 가끔식 장난치는것보고 기함합니다..
아들은 내가 한번씩 속옷 갈아 입힐때 어쩌다 한번 만진걸로 (그렇다고 구체적인것도 아닌데 ㅜㅜ)누나도 그렇게 만져도 된다 생각하는듯 합니다..
아직은 멀 몰라서 오히려 눈물 바다 내면서 자기가 잘못 한것 없다고 하지만..
이거 벌써 걱정 되고 제가 교육 잘 못 시킨것 같아 가슴이 졸입니다..
이놈 시키 성교육 제대로 시켜야 겠습니다..
에효 ㅠㅠ45. ...어휴..
'09.1.7 12:01 AM (211.222.xxx.244)님.. 이런글 넘 감사해요..
사실 나이차이 많이 나는 오빠와 뒤늦게 낳은 딸이있는데.. 요즘 부쩍 아들녀석 아침에 깨우러가면 고추가 장난아니게 서있고... 몰래 동영상 보는대도..
남매니까 신경도 안썼거든요.. 휴.. 조심해야겠네요46. ,,,
'09.1.7 12:39 AM (125.186.xxx.136)아들키우는 엄마들..
딸키우는 엄마의 조심스런맘 이해해주세요.
저도, 착한 이웃아들녀석.. 믿고 제딸이뻐해주셔서 감사한데..솔찍히 제딸과 이웃아들만 둘순 없어요.
이런 걱정때문에..47. 동감
'09.1.7 2:41 AM (58.225.xxx.94)200%
48. 아픈기억
'09.1.7 3:12 AM (58.146.xxx.7)내 어릴때 울집에 와서 지내덧 숱한 친척삼촌들.. (울 엄마가 아직도 이뻐라하며 챙기는..)
나랑 동갑인 내 외사촌..
그리고.. 2살 어리던 나를 유난히 따르던 내 친.남동생..49. 샐리
'09.1.7 6:51 AM (119.64.xxx.40)건강한 어른이 된다는 거 참 쉽지는 않습니다. 이러저러한 것을 다 이해하는 마음이 선행되어야 할 것 같아요. 공개가 되어야 치료가 되지요. 가까운 가족은 알아야 합니다. 혹 마음에 상처가 있으신 분은 성폭력에 대한 이해가 있는 정신과나 성폭력을 치료해 줄 수 있는 상담실. 아니면 함께 나눌 수 있는 곳을 찾아서 치료를 함께 하세요 엄마가 치료가 되어야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어요ㅣ
50. 저도 동감
'09.1.7 6:57 AM (61.253.xxx.182)저도 예전에 사촌오빠가 집에 놀러와서 자면서 제 바지에 손 넣으려는 것을 제가 손으로 잡았네요.
자는척 하면서요...
언젠가 한번은 자기 거기에다 제 손을 갖다 대고요. 잠자다가 물껑거리는게 만져져서 얼마나 놀랬는지......생각만 하면 정말 기분 나빠요...
저도 남매가 있는데 항상 조심하고 있어요.
둘째 딸아이 유치원 보내야 하는데....하도 세상이 흉흉해서.....
내몸은 소중해 책으로 항상 내몸은 소중하고 아무도 함부로 만지면 안된다고 교육시키고 있어요.
아들한테도 그렇게 교육시키고 있고요.51. ...
'09.1.7 7:25 AM (58.226.xxx.3)고등학교때 자는데 뭔가 이상해서 깼는데 오빠가 만지고 있는 거예요.
또 한번은 낮잠을 자는데 오빠가 제 손을 조물락 거려서 깼고요.
또 초등학교때 남동생이랑 사촌 여동생, 사촌 언니랑 놀다가
같이 잤거든요. 깨고 다음날 아침 사촌 여동생 표정이 뭔가 이상했었던 적이 있었어요.
정말... 많은 분이 이런저런 경험을 갖고 있네요. 그나마 위안이 되네요...52. 지켜줘야
'09.1.7 8:09 AM (115.137.xxx.254)정말 정말 말들을 안해서 그렇지 그런 경험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딸 가진 부모님들이 정말로 그냥 편히 생각마시고 정신 똑바로 차려야합니다
내 딸 내가 지켜야지요.
그리고
아들 가진 엄마들도 그런 상황 안만들어지게 미리미리 잠자리만큼은 가족간에도
엄할정도로 분리 시켜야합니다.
그런 나쁜 기억들이 커가면서도 나쁜 영향으로 미치는 경우 많이 봤어요.
가족, 친척 절대 믿으면 안됩니다.
가족 친척 사이여도 아이들 클때 잠자리 만큼은 남녀유별 그거 꼭 유념해야합니다.
부모님들이 먼저요.53. 동감
'09.1.7 9:01 AM (121.160.xxx.1)남녀칠세부동석이라는 옛 어른들의 말씀이 명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 딸 아이 완전 잘 지켜줘야겠어요~!!!54. 무섭네요
'09.1.7 9:42 AM (59.18.xxx.82)이런말을 들으면 딸아둘을 둔 엄마로서 두렵네요....
딸이 초등학교 들어가면서 이층침대로 아이들 방에 놓으려고 하는데 이런 얘길 접하고 무섭다는 생각과 많은 생각들이 드네요..
아이들 키우는게 험난하네요. 전혀 그런 일들이 없다 보니 혼란스럽네요.55. 로얄 코펜하겐
'09.1.7 9:58 AM (59.4.xxx.207)영국의 산업혁명 당시에 농촌사람들이 대거 도시의 공장 노동자들로 유입되었죠.
주택사정이 열악하여 한방에서 온 식구가 다 같이 자고 그랬다는데..
딸이 임신을 하면 그게 아빠의 애인지 오빠의 애인지 모르는 상황들이 많았대요.
이래서 남자는 믿을수가 없다고 하나봅니다.56. 공감천배
'09.1.7 10:35 AM (58.226.xxx.117)원글님 글에 절대공감 합니다.
제가 예민한건지 딸둘인 저는 신생아때부터 남편한테든 누구든~ 친언니, 여동생 빼고는 딸들 기저귀도 못갈게 했어요. 여자애기들 쉬는 몰라도 응가하면 씻기고 닦아줄때 괜히 제가 민망해서 싫더라고요~ 그래서 저희 남편은 딸둘키워도 기저귀, 목욕시키기 한번도 안했어요.
친구들 만나서 아기 키우는 이야기하면 자기는 마눌이 잘해서 자기는 할일이 없다고 은근 자랑을 했었어요.(남편은 내가 왜그랬는지 몰라요~ 제가 눈치못채게 했으니까~)
지난 여름 퇴근길에 할아버지가 세살쯤되는 여자아이 아랫도리 팬티도 안입히고 길에서 놀고있는거 보고 경악을 했었어요.
제생각에는 맞벌이여서 할아버지가 아이를 봐주는가보다 하기는 했는데...
아이엄마가 할아버지가 아이를 저렇게 해서 길에 돌아다니는지 알고나 있을까? 상상이나 할까 해서..
댓글읽어보니 딸둘인 제가 예민한게 아닌게 맞네요~
저도 이웃집에 놀러도 함부로 못가게 하거든요~ 조심해서 나쁠거는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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