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이야긴 아니고, 저희 어머니 이야기에요..
지방 구석진 곳에서 월세 놓아 생활하시는데
못되먹은 세입자에 걸렸네요ㅠ.ㅠ
동네도 그렇고.. 세입자들 수준(?)도 그래서..
월세가 10만원 20만원.. 이런 수준인데
보증금 제하고, 벌써 250 밀렸대요-_-;
(한달에 1만 5천원 되는 관리비까지 포함해서요..)
이 사람이.. 매번 넣어드리겠다고..넣어드리겠다고 말만 하고
계속 피하나봐요.
그래서, 쫓아가서 언제언제까지 연체된 거 완납 안 하면
방을 비워달라고.. 각서까지 받았는데..
그렇게 받은 각서가 3장이라네요~허허..
그걸 왜 참고 계시냐고 말씀드려서
내용증명서라도 하나 보내서 겁 좀 주라고.. 말씀드렸거든요..
그래두 노인이시라 그런지
별반 움직이시지 않길래
제가 내용증명 써서.. 어머님께 드렸는데
반송되어 왔다고 하네요(-_-;)
읽어보지도 않았단 이야기인데..
이런 경우 어떻게 쫓아낼 수 있을까요?
돈을 받아내는 건.. 크게 기대하지도 않으세요
그냥, 깨끗하게 나가주었음..하는 생각뿐이시래요.
동네가 후져서 그런지(죄송해요.. 이런 표현 하기 뭣한데..
제 생각에, 월세가 높으면 이런 저질(-.-) 세입자도 덜할 꺼 같아서요..)
이런 세입자가 종종 있는데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제가 아는 수준은,
보증금이 어느 정도 남았을 때...
(월세가 2~3달 밀리면, 바로
임대차계약 해지되었다는 내용증명서 보내고,
법적 조치하겠다고 통보해서..
법적으로 들어간 비용 등을 보증금에서 제하고
남은 돈만 쥐어준다고 알고 있는데...)
이건 순전히 이론일뿐이다... 싶은 생각이 들어서요..
애효...
다같이들 살기 힘든데
배부른 고민같이 들리실텐데 죄송해요.
그래도 막되먹은 세입자가
나이든 노인이라고 무시하는 건가.. 싶어, 제가 다 화가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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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가 돈을 안 내요
궁금이 조회수 : 698
작성일 : 2008-12-29 23:19:32
IP : 122.35.xxx.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ㅁ
'08.12.29 11:33 PM (122.47.xxx.39)월세 높아도 그래요.
주변에 월세 놓았다가 골치 아픈일이 참 많던데요...2. 명도소송
'08.12.30 12:38 AM (121.145.xxx.173)해서 승소하면 집달리 붙여서 내보낼수 밖에 없습니다.
3. 저도 명도
'08.12.30 5:01 PM (59.5.xxx.203)이미 방법을 아는 세입자이니 보증금 남은거에서 명도소송비용 안나오기 전에 빨리 명도소송하시는거 밖에는....세입자가 그걸 알고 꼬장부리는거 같거든요..나중에 소송하고 어쩌고 비용모자라도 배째라 하면 더 골치아픕니다. 법무사 찾아가서 명도소송넣으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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