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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 구입에 관해 알려주세요...
보청기를 하셔야 되는데, 엄마말씀이 보청기가 비싸다고 아빠가 차일피일 미루고 계신다네요.
친정이 별로 넉넉칠 못해요.
성실하게 사셨는데 자식들 교육에 올인하시느라 정작 노후대책은 제대로 못세우고 사셨던거죠.
지금도 생활비 받아 사시구요.
그래서 그런지 따로 돈들어가는 일은 말씀을 잘 안하시고 많이 미안해하세요.
보청기도 제가 사드린다고 했는데 미안해서 싫다고 하시네요.
제가 결혼전에 가정경제에 좀 보탬이 됐었거든요..
결혼후에도 돈들어갈일 있을 때마다 목돈 여러번 해드렸고...
딸한테 받는건 좀 부담스러워하시더라구요.
전 괜찮은데 말이죠.
맞벌이라 그정돈 벌거든요.
암튼 그래서 제가 그냥 알아보고 해드리려 하는데 어디서 어떤걸 사야되는지 모르겠어요.
좀 알아본 바로는 병원에서 검사받고 사야하고 보청기가 보기보다 불편하다는 얘기도 있네요.
그래서 82에 보청기 사보신 분들께 먼저 여쭤봅니다.
어느 회사 제품이 좋은지, 어느 가격선에서 사면 좋은지, 어디에서 사는게 좋은지...기타 주의점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리플 달아주신 분들은 새해에 살이 밥먹고도 저절로 빠져 상반기중 S라인되실거에요. ^^V
1. 여기
'08.12.29 11:17 PM (203.152.xxx.5)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mart&page=1&sn1=&divpage=24&sn=off&s...
이분 남편분이 보청기 판매 하신다고 하시던데
이분께 쪽지로 상의해보세요
남편분이 보청기에 대해 많이 아신다고 했던거 같은데2. 우선...
'08.12.30 1:01 AM (211.49.xxx.104)이비인후과에 가셔서 진찰받으셔서 청각장애등급은 판정받으세요. 그걸 바탕으로 동사무소에 장애자카드를 발급받고나면 보청기 사시는데 보조금이 나와요. (한 15~20만원정도?) 조금이라도 아끼시려는 아버님께 그리 말씀드리고 같이 해드리면 더 좋아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보청기는 스타키가 좋다고 알고 있어요.
3. 저희 아버지
'08.12.30 12:45 PM (219.241.xxx.32)는 지멘스 쓰고 계십니다. 우선 윗님 말씀대로 장애등급 받으시면 보조금 뿐만 아니라 다른 혜택도 많아요. 보청기 사고 세금계산서 끊고 병원에서 서류 받고 공단에 신청하시면 입금되구요. 제 기억으론 20이 넘었네요. 5년에 한번씩 공단에 청구할 수 있어요. 가격은 천차만별이긴 하지만 30-40선이면 되겠더라구요. 귀걸이 형으로. 나이드신 분들이라 귓속형보단 귀걸이형이 관리나 가격면에서 맞더라구요. 저희 아버지 아주 오랫동안 보청기 사용하셔서 여러가지 사용해보았는데 지멘스가 맞더이다
4. 청각장애등급
'08.12.30 9:50 PM (118.221.xxx.122)받기 어려워요. 진짜 장애정도로 안들리셔야 하는데 현재 상황을 보니 그런 정도는 아닌거 같네요.
보청기는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자주 들리시는 곳으로 하셔야 해요. 소리도 잡아야 하고 어르신들 기계작동이 수월치 않으니 직접 가시는게 좋겠더라구요.
가격은 비싸요. 적당한 거 삼백정도들더라구요. 울 엄마는 스타키 보청기에서 저 정도 금액으로 중간 품질의 것 하셨거든요. 병원까지 안가시더라도 요즘 보청기 회사에서 정확한 검진과 장애 등급 설명등등 아주 친절하게 잘 해줘요. 대부분 어르신들이어서 그런지 정말 제가 옆에서 보기에도 돈이 아깝지 않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희 엄만 보청기 다신 이후로 새세상이 열렸다고 좋아하세요. 꼭 병원 안가셔도 되구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정해서 얼른 맞춰드리세요.
글이 많이 뒤로 갔지만 보청기 검색 하실 분들 위해서 답글 달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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