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바람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
답글보고 글 수정할께요.
시어머니한테 왜 알리냐면
남편이 바람펴서 열 받는데도 참고 사는 며느리에게
그 며느리가 화목하게 잘 살고있는지 알고
자꾸 자신을 챙기라고 요구할때 말이죠
1. ..
'08.12.28 1:43 AM (59.7.xxx.28)이혼생각이 아니라면 저라면 알리지 않고 당사자 끼리 해결하겠어요..둘만의문제 이니까요...
2. ^^
'08.12.28 1:47 AM (116.37.xxx.241)시어머님이 무슨 말을 할까요?
"니가 어떻게 했으면 저 순한애가 그럴까??"
그냥 두분이 해결하세요....3. ..
'08.12.28 1:50 AM (218.52.xxx.15)둘이 해결함이 순서겠지요.
안살거나 일을 크게 만들고 싶다면 다 터뜨려야 겠지만요.4. 흠..
'08.12.28 1:51 AM (211.237.xxx.105)시금치도 싫어들하시던데 이 문제는 왜 시어머니한테 알려야 한다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지네요.
5. 알리지
'08.12.28 1:54 AM (211.194.xxx.35)마세요...시어머니 머리 굴릴겁니다.....시어머니는 남편 편입니다....
6. ...
'08.12.28 1:56 AM (116.120.xxx.225)알려봐야... 시댁은 열 며느리 마다하지 않는다더군요. 첨에는 그 말 안 믿었었는데...
제 시부모님 지극히 정상이시랍니다. 그런데 그 부분에서만큼은...
여자가 꼬이는게 능력있는 남성의 상징이라고 생각하시더군요.
예전 왕들은 열 계집도 거느렸다 그러면서요.
이혼불사할거 아니시면 양가 부모에게 알릴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7. ㅇㅇ
'08.12.28 1:59 AM (124.53.xxx.64)시어머니는 무조건 남편편들거 같은데요..
예전에 식당에 갔는데 어떤 아줌마가
친동생이 바람이 났는데 걔 부인이 그것땜에 자기동생한테 독하게 군다
바람 좀 날수 있는데 독하게 구는거 꼴사납다. 이런 말하더라구요.
하물며 바람난 남자의 엄마는 두말할것도 없죠 -_-8. 별사랑
'08.12.28 2:02 AM (222.107.xxx.150)조강지처클럽에서 참 그랬죠..-.-;
9. ..
'08.12.28 2:24 AM (77.57.xxx.119)가까운 지인이 바로 그런 일을 겪었더랬습니다. 남편 바람난 것도 며느리 탓으로 돌리는 시어머니, 죄인으로 엎드려 살기를 요구하셨더랬죠. 그 잘난 시어머니께 자초지종 말씀드려봤자 아무 소용없고, 밑천도 못 건집니다.
10. 아무리
'08.12.28 3:03 AM (119.196.xxx.17)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시가쪽에서 바람난 남편 편을 드는 한이 있더라도
일부러 전화해서 알리지는 말고 다른 일로 만나게 됐을 때
남편의 바람을 알리고, 님의 심정을 시시로 알려야 시집에서의 행동에 운신의 폭이 생길겁니다.11. 시부모님은
'08.12.28 5:07 AM (122.38.xxx.27)무조건 아들편입니다. 아직 모르셨나보군요.
첨엔 이해하시는듯 하다가 듣다보면 며느리탓으로 돌리십니다.12. 미투
'08.12.28 7:02 AM (118.222.xxx.6)시어머니는 무조건 아들편입니다.
절대 며느리편 들지 않아요.
그렇게 생각하셨다면 님이 어리석으신겁니다.13. 알려봐야
'08.12.28 10:18 AM (210.0.xxx.180)아들편입니다. 물론 처음에는 약간 미안+당황해 하겠지만, 나중엔 니가 이렇게 하니. 걔가 바람날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14. 물론
'08.12.28 10:20 AM (210.0.xxx.180)구태여 알리지 말 필요는 없구요. 자연스럽게 알게된다면 얘길하되. 일부러 알려봤자예요.
남편한테 물어볼테고. 남편은 핑계거리를 찾아야 하니. 자기 와이프가 이래저래해서 정떨어져서 바람날수밖에 없었다고 얘기할테고. 그러면 며느리탓에 자기 아들 바람났다고 생각할테고.15. 저는요
'08.12.28 10:43 AM (123.99.xxx.13)저는 생각이 좀 달라요..시어머니란 사람은 당연히 아들편 들겠죠 자기 아들이니..그러나 알건 알아야된다고 생각해요 굳이 행복하지 않은데 억지로 시집에게까지(자기 아들이쟎아요) 화목한척 할 필욘 없다고 생각합니다
16. 저도 알리셔야 될
'08.12.28 10:48 AM (118.218.xxx.148)것 같아요.
엄마로서 아들의 모자란 점도 알아야, 며느리도 이해하게 되고,
정상범위의 시어머니라면 아들도 당연히 혼내겠죠?
시어머니중 의외로 아들만 착하고 며느리는 팔자 좋다 하시는분들 많으십니다.
당신 아들도 보통 아들이고 나쁜길에 빠질 수 있다는것을 아셔야죠?
무조건 아들편만 든다는 시어머니는 이혼하라는 소리랑 똑 같죠?
하지만 대개의 경우 결혼생활유지를 위해 아들에게 훈수두실것 같아요.17. 홧병
'08.12.28 11:17 AM (122.100.xxx.69)자기 아들 며느리한테 잘하고 있는줄 알고
자꾸 요구하면 홧병 생깁니다.
얘기해서 알게해야 며느리한테도 조심 하는거 아닌가요?
며느리가 따지고 들고 싸움하자면 아들편 들겠지만
아들땜에 속앓이 하고 있는거 안다면 안스러워 하지 않나요?사람인데..18. 신기
'08.12.28 11:47 AM (76.94.xxx.187)참 신기해요. 시어머님 본인도 여자이구. 남편이 바람 피면 그렇게 얘기 하지않을텐데. 여자들이여.여자편을 들어도 되는때가 바로 이때아니가...
19. 팔은 안으러 굽는다
'08.12.28 1:22 PM (211.109.xxx.195)말해봤자 아무소용없습니다 .. 울아주버님 바람폈을때 형님이 시댁에 전화하고 모두 발칵뒤집어졌죠..그상황에서도 저희 시아버님 저희형님만 탓하셨죠..바람필동안 넌뭐했냐고 너두 책임이 있다고 ..형님이 이혼까지 말나왔는데 시아버님이 이혼할꺼면 위자료는 없다고 ...알아서 하라고 ㅠㅠ
정말 그땐 아주버님이고 시댁이고 완저 꼴보기싫더라구요 ..지금은 8년지난거같네요 ..
형님이 그때 이혼할려고한걸 정말 애들때문에 참고 참고 살고계세요 ..지금은 아주버님이 잘해주시고 형님말씀엔 꼼딱없이 잘들어주시네요 ..20. 이런...
'08.12.29 1:46 AM (116.32.xxx.62)물론 아들편에 서는게 시어머님 입장입니다.
며느리는 남편 버려도 어디 버릴 수 있는게 아들입니까?
그러니 그렇죠.
그래도 시어머님 아들 내외 이혼하는것 안 좋아합니다.
일단 바람난 아들이란 소리 들으면 그치라 말립니다.
모든 부모 맘 다 같지요.
아무리 며느리 앞에서 그런 소리 안한다고 엄마가 아들 바람났는데 다 능력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며느리가 바람난 남편 얼마나 닥닥 거리겠어요.
지각있는 엄마라면 며느리 토닥거리고
지금은 힘들어도 조금만 참다 보면 가라 앉는다고 다독일것입니다.
님도 지금은 답답하겠지만 일을 확대해서 크게 만들지 말고
이혼할것 아니면 바람(지나가는....)일 것이니 조금만 참고 견디세요.
조강지처 잖아요.!!21. ...
'08.12.29 12:04 PM (211.204.xxx.231)사람마음이 참으로 간사하다죠. 저희 시어머님이 딱 그렇더군요. 남편이 바람나서 저희 시어머님이 알게되었을때 저를 이해한다지만 냉담하더군요 이후 남편 애인으로 집안에 대란이 일었죠 그때는 시어머님 저한테 살살기시더라구요. 그리고 모든일이 제자리를 찾았다구 판단되니 너가 이제 어쩔건대?? ...시어머님 같은 여자지만 남편편입니다. 그리고 남편이 바람나 다른여자 데려온데도 마다할분 아니지요. 대신 손녀, 손자들이 마음에 걸리겠지요. 하지만 사람도 사람나름이니 님의 시어머님이 평소에 님에게 어찌 대해주셨는지 생각하시면 아무래도 판단이 쉽지 않을까 싶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63170 | 촌지 드려본적 한번도 없어요. 9 | 트윙클 | 2008/12/28 | 863 |
263169 | 해외거주하시는분들 인맥관리 어찌하시나요? 3 | 튜립 | 2008/12/28 | 682 |
263168 | 내년부터 군 식탁에 '수입 쇠고기' 오른다 4 | 마포새댁 | 2008/12/28 | 337 |
263167 | 영등포시장 닭발 대량판매하는 곳 아시나요? 2 | 닭발매냐 | 2008/12/28 | 449 |
263166 | 언론노조의 파업안내문(?) 3 | 찾아주세요... | 2008/12/28 | 176 |
263165 | 전북저축銀 영업정지.."내 돈 어떻게 되나" 2 | .. | 2008/12/28 | 780 |
263164 | 이 시간에 금수복국에서 술마신다는 남편.. 4 | 간이 배밖에.. | 2008/12/28 | 1,032 |
263163 | 82cook 주인장님 새요리책 기사입니다. | Pinkbe.. | 2008/12/28 | 1,060 |
263162 | 물어보겠다.(펌) 5 | 이외수 | 2008/12/28 | 499 |
263161 | 좀전에 사랑니 보신분 8 | . | 2008/12/28 | 763 |
263160 | 엑셀요.. 4 | 문서작성중 | 2008/12/28 | 332 |
263159 | 인테리어 업체를 신고하고 싶은데요. 1 | 인테리어 | 2008/12/28 | 560 |
263158 | 시어머니한테 어떻게 말하는 게 좋을까요? 25 | 별게다흉 | 2008/12/28 | 3,823 |
263157 | 겨울 워터피아 2 | 워터피아 | 2008/12/28 | 552 |
263156 | 겨울여행 | 해돋이 | 2008/12/28 | 211 |
263155 | 82cook님들, 오늘 찐빵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3 | 라네쥬 | 2008/12/28 | 835 |
263154 | 결혼10주년기념사진 3 | 10년차 | 2008/12/28 | 570 |
263153 | 촌지...정말 안주고 안 받으세요?? 79 | 툭! 터놓고.. | 2008/12/28 | 4,120 |
263152 | 사과를 냉장고에 오래보관했더니 색이 변했는데 이거 먹어도 될까요? 2 | 해피 | 2008/12/28 | 404 |
263151 | 수영복 오래입는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8 | .. | 2008/12/28 | 1,280 |
263150 | 20개월인데요.. 11 | 지금.. | 2008/12/28 | 659 |
263149 | 남편바람 21 | 궁금 | 2008/12/28 | 2,741 |
263148 | 밍크수선 3 | 윤유경 | 2008/12/28 | 565 |
263147 | 붉은노을을 들으면 자꾸 이영훈씨 생각이 나요 1 | 슬프네요 | 2008/12/28 | 647 |
263146 | 입금도 못했는데 찐빵부터 먹어 버렸어요. 7 | 하빌 | 2008/12/28 | 1,090 |
263145 | 얼굴이 넘 달라진 거 아닌가요? 1 | 세상에 | 2008/12/28 | 1,713 |
263144 | 여기 회원님들은 주로 어떤 부류의 사람들인가요? 15 | NO총각 | 2008/12/28 | 1,739 |
263143 | 남편도 아이들도 다 귀찮을 때가 있나요? 11 | 권태기주부 | 2008/12/28 | 1,203 |
263142 | 내가 왜 이렇게 초라하게 느껴질까요? 31 | 눈물이.. | 2008/12/28 | 5,210 |
263141 | 강호동씨. 상탔네요.. 18 | 추카추카 | 2008/12/28 | 2,3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