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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이 당당한 직장동료
문제는 유부녀 이면서 총각애인과 5년째 열애중인데 얼마전에 부사장과 깊은 관계더군요
부인이 알고 경고 를 했는데도 만남을 유지합니다 . 저한테 자랑스럽게 얘기하구요
퇴근후에는 부사장 만나고 밤늦게는 총각 만나고... 지켜보면 남자들의70%는 이여자한테 관심이 있더라구요 여자 동료들한테는 살쌀맞게 냉하게 대하는데 남자들한테는 눈웃음치며 살살거리는 스타일입니다 총각은 건너뛰고 상사와는 위험하니 그만 만나라고 충고해도 이미 둘이 깊이 빠져있어 말을 듣지않네요 지방 작은 도시라 들키는건 시간 문제이고 파장이큰데 걱정입니다
차라리 모를걸하고 후회합니다
1. 그냥...
'08.12.27 9:04 AM (121.183.xxx.96)님은 물들지 않기를....
사람 마음이 참 희한한게 처음에는 뭐 저런일이! 싶다가도
자꾸 보다보면 해도 되나? 싶다가 한번 해볼까? 싶어진다는 것이지요...
그 여자와 자주 만나거나 말하는거 삼가하심이....님도 같은 부류로 보일까 걱정 됩니다.2. 제가 아는
'08.12.27 9:07 AM (121.145.xxx.173)사람도 본인에게 남다른 매력이 있어서 남자들이 주변에 끊이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은근히 자랑하는 사람 있어요. 그런사람 애인들의 지위,경제력 공유하고 이용하면서 별다른 죄의식도 없습니다.
그냥 두세요. 본인이 좋아서 자처 한 일인데 옆에서 말린다고 듣지도 않고 질투가 나서 말린다는 말도 안되는 생각까지 합니다.3. 원글
'08.12.27 9:13 AM (125.178.xxx.183)42년 살면서 그런 여잔 처음겪어보네요 주위상황을 보면 사랑과 전쟁 보다 더해요
모든 남자들은 자기를 좋아해야해요 가끔 남자직원이 옷차림이나 행동을 지적하면
1주일은 남직원 헐뜯고 욕하면서 다니고...요즘은 부사장과 친하니 사무실에 누가 일은 어덯게하고 누가 자기를 욕하고 다니고 과장님 험담하고 암튼 부사장한테 사무실의 사사로운겄까지이야기합니다4. 그냥...
'08.12.27 9:17 AM (121.183.xxx.96)그러나 아무리 작은 회사라도 부사장까지 올라갈 정도면
보통 사람은 아니라고 봐야하잖아요.
이런 사람들 또 영악합니다. 절대 자기 손해볼 일 안할껄요. 결국 그 여자 어떤식으로든 버림 받을겁니다. 그것도 혼자 다 뒤집어쓰고요.
근디 작은도시.부사장,39살,42살, 부사장의 부인이 알고.....이러면. 그 부인이나 회사 와이프들이
여기 회원일수도 있는데, 시끄럽지 않을까요?5. 에고
'08.12.27 9:24 AM (121.151.xxx.149)그냥 나두세요 말리지도 마시고
남자들이 그런사람들 좋아하는것 딱한가지에요
데리고 놀기 좋다는것이지요
여기저기 흘리고 다니는 것을 좋아할뿐이지요
신경쓰지마세요6. 로얄 코펜하겐
'08.12.27 9:24 AM (59.4.xxx.207)오오 나름 잘나가는데요? 70% +_+
아이들도 있는 사람이 왜 그러는지..
그런데 한국남자들은 여자들은 성욕이 없는 존재라고 생각들 한다던데,
밑에 섹스리스 부부 글에 어떤 남자분이 댓글을 다셨더라구요.
이거 보면 그게 아니란거 아실텐데^^;7. 그런 사람은
'08.12.27 9:31 AM (211.214.xxx.170)그런 사람들은 불륜이 문제가 아니라 인생 자체가 문제인 경우에요.
불륜이 불거져서 보일 뿐.
간혹 보면 있죠.
험담은 기본이요, 가끔 가다가는 없는 사실 날조도 불사하는 사람. 거기다가 불륜이라니, 오 마이 갓. ^^
그렇게 심리상태가 복잡미묘하고 이해할 수 있는 면
이 있는 사람들은 가까이 하면 위험합니다.
그 사람 사정을 안다는 것만으로도 내가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피하는 게 상책입니다.
고립화 작전이 최상이죠.
남들은 다 얽혀도 적어도 나만은 빠져나오셔야 합니다. 그런 '나'가 많아지길 바라면서요.
원글님도 얼른 빠져 나오세요.
아마 그 여자는 그런 이야기 하면서 묘한 우월감이랄까, 자기 과시랄까, 자뻑 스타일일 껄요.
다시 또 그런 이야기 꺼내면 핑게 대고 자리를 뜨세요.8. ...
'08.12.27 10:35 AM (58.226.xxx.11)들킨 뒤 이야기가 궁금하니 꼭 좀 올려주세요...
9. ***
'08.12.27 11:13 AM (61.98.xxx.244)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그런 사람들과는 가까이 안 지내는게 젤 좋아요.10. 강씨부인
'08.12.27 11:30 AM (58.239.xxx.21)윗님 글 넘 우껴~~들킨뒤이야기.....
11. ..
'08.12.27 11:31 AM (211.179.xxx.39)내게 특별한 매력이 있겠지~~( 그 매력이란게 일반적인 사람들보다 몇배는 쉽게 넘어갑니다)
헤어지고 싶은데 자꾸 전화나 문자가 와서~~( 본인이 먼저 전화하고 문자주고 등등은 기억을 안해요)
어찌 어찌 끝내고 나면 또다른 불륜이 시작됩니다.
그들의 공통점 또 한가지는
남편에게 잘하고 자기일도 열심히 합니다..... 제할일 다하고 산다고 말하죠.
그런데 이상하게 자식에겐 그다지 관심과 열정이 없어요.
시간이 없어서 그런가 ^^;
참 그냥님 말씀처럼 자꾸 가까이 하다보면 물들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
저는 처음과 끝을 모두 알?기에 물들수가 없네요(미스적 날라리 ㅠㅠ)
불륜을 자랑처럼 얘기하고 없으면 바보라고 말하지만 그속을 들여다 보면
자신이 상처 받아 또 그렇게 남에게 상처주려는 심리?도 있더라구요.
돌고 돌아요,,, 인생은 요지경~~^^;12. 오하나야상
'08.12.27 5:45 PM (125.177.xxx.83)주변 모든 남자들이 다 자기를 좋아해야 한다구요? ㅋ
얼마전 어떤 게시판에선 전철칸에 있는 여자중에 자신이 가장 이쁘지 않으면 직성이 안풀린다는 친구 있단 글 보고 참 세상엔 별 사람 다 있구나 했더만..13. 헤픈여자
'08.12.27 6:19 PM (115.138.xxx.30)그런경우 주변남자들은 헤픈여자가 언제한번쯤 자기차례가 될날이 있을거라고 기대하는겁니다.
그여자는 스스로 옹녀라고 생각하는듯... 주변 남자들도 그런 여자는 뭔가 다를거라고 김치국물...14. ,,
'08.12.27 6:38 PM (222.239.xxx.28)90년대 화장하고 다니는데, 남자들 대부분이 관심있다는걸, 옆사람이 알정도면 진짜 보통여자는 아닌것같은데요..신기하다,,, 그리고 본인일 아닌데 원글님이 걱정해주지도 마세요.
15. 내버려두세요.
'08.12.27 6:54 PM (222.98.xxx.175)저희 회사에서도 미혼인데 자기 동거한 이야기 당당하게 떠벌리던 여자가 한명 있었어요.(낙태한 이야기에서 완전 시껍)
뭐 눈웃음이 살살 타고난 상냥한 사람인데 특히 남자들에게 너무나 사근사근...원래 그런 사람이려니 했는데...
결국은 상사와 바람이 슬쩍 났는데 남자들이 수군수군.. 전부 알면서도 쉬쉬하면서...그런 와중에 대쉬를 하더란 말입니다.
아....어차피 헤픈 여자라고 생각하니 대쉬에서 한번 하면 땡 잡은거고 아니면 말고...하는거로구나 그런 생각이 들던데요.
나중엔 전회사에 알려져서 둘다 다른곳으로 쫒겨났어요. 섣불리 상관 마시고 내버려두세요. 어딘가서 사단이 납니다.16. 언젠가
'08.12.27 9:45 PM (125.53.xxx.194)크게 벌 받을 날 오겠죠..
행실이 지저분 하니,,,남자들 한번 데리고 자고 싶겠죠,,17. 저희
'08.12.27 10:23 PM (218.232.xxx.95)사무실에도 그런 여인이 있는데,
지가 잘난 줄 알고 있는지요.
이남정네 저남정네가 다 치마자락 잡으려고 하니깐,
그여자를 잡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그여자의 치마속만 한번 잡아볼려는 남정네라는 것!
다른 사람들 눈에는 다 보이는데...ㅎ
넘 뻔뻔하게 이야기 하기에,
한마디로 강펀치 날려 주었습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너와 똑같은 며느리 얻어서
니 아들이 평생 멍청한 니남편처럼 속아서 살던가,
알아도 속터져 뭉글어진 인생을 살테인데,
그때의 너가 그런 며느리에게 어떻게 이야기 할런지 궁금하다고 했더니,
헉^
하고 말한마디 못하고 뒤돌아 가더군요.
남편이 당하고 사는 꼴은 볼 수는 있어도,
지아들이 그런꼴을 당하는 꼴은 볼 수가 없는 것이지요...ㅉㅉ18. z
'08.12.27 10:47 PM (61.83.xxx.221)저도 그런 타입 하나 알고있는데..
여자들과는 대인관계 그다지 좋지않은데 유독 남자들이랑은 짝짝 들러붙으면서 얼마나 잘지내는지...
결론은 하나더군요.
아무 남자한테나 쉽게 다리 벌려주는 여자...
본인은 자기 매력이 철철 넘쳐 흐르는 줄 착각하고 있지만..
참 안된것은 그러고 데리고 논 남자들이
하나같이 뒤에서 그여자 헤프다고 은근슬쩍 비웃는다는거...19. d
'08.12.27 11:09 PM (125.186.xxx.143)그런여자는 걱정해줄 필요가 없습니다-_-;; 나중에 후기나 좀^^;
그나저나, 90년대 화장이 먹힌다니...신기하네요20. 그참
'08.12.28 12:50 AM (222.111.xxx.190)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나?
시간날때 그 여자분 산부인과 가서 검사좀 받아보라 하세요
잠자리 파트너가 많은거 그거 좋지 않습니다.
참 겁이 없는 아줌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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