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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지칩니다..
그래도 글 쓸데가 여기밖에 없네요.
걍 불쌍한 한 영혼의 넋두리이거니.. 하고 생각해 주세요.
저 남자친구랑 사귄지 1년 되었네요.
어제 크리스마스.
남친, 자기 사는 곳으로 오라더군요.
저 서울토박이, 남친 시골살아요. (여러분이 상상하시는 것 그 이상 시골입니다.)
기차타고 다섯 시간 꾸역꾸역 갔어요.
갔더니 나와 있지도 않고 칼바람 부는 곳에서 10분 이상 기다리게 합니다..
그리고 미안하단 인사도 없이 집에 가잡니다.
그래도..
그래도..
작은 선물이나 꽃, 케익 같은 서프라이즈를 기대했다면 제가 너무 심한거였나요?
아니, 그런 걸 구하기 힘들었다면 초코파이에 초 하나 꽂은거.. 라도.. 그것도 기대 못 하는건가요?
아...무것도 없이 집에 먼지와 쓰레기, 그리고 냉장고에 썩어가는 음식물밖에 없더군요.
지금 적어 드린 건 일례에 불과한 겁니다.
저....
박봉에
남자친구 자주 못 만나지만(일주일에 한번정도?)
그래도 만날 때마다 셔츠니 넥타이니... 손수건이니...
꼭 조그만 선물이라도 준비했습니다.
손수 차린 밥상도 여러번..
그때마다 반응도 시원찮고...
근데 그 사람 초콜렛 한조각 주는 법 없더군요.
기념일, 크리스마스, 심지어는 생일까지....
어렵게 자란 사람이란거 알지만
그래도 선물이란거 값이 중요한게 아니잖아요.
마음이잖아요.
처음엔 그렇게 생각하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이게 쌓이고 보니 도저히 참을수 없는 선까지 가는군요...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이 문제 지혜롭게 해결하는 방법 있을까요?
1. .
'08.12.27 2:10 AM (119.203.xxx.247)나라면 저런 *이랑 헤어진다.
원글님이 다섯시간 차타고 왜 만나러 갔는지 이해불가.2. 건즈앤로지즈
'08.12.27 2:13 AM (218.156.xxx.229)헤어지세요.
왜 물어요.
답 뻔..한데.
아니면 님이 남친을 더 좋아서..모든걸 감수하고 만나시는거 아닌가요??
사람 안바뀝니다.
나중에 결혼 후회한다...어떻할까요...글 올리지마시고.
따뜻함..섬세한..원하시면 관계를 다시 생각하세요.3. -_-
'08.12.27 2:15 AM (116.38.xxx.81)나한테 돈 안쓰는 남자...
나 사랑 안하는거죠..
남자가 없이 살아도 날 사랑하면
정말 차비도 아껴서 여친이 좋아하는 군밤한봉지라도 사줍니다....4. 그런
'08.12.27 2:15 AM (211.108.xxx.50)그런 사람하고 하루라도 빨리 헤어지는게 지혜로운 겁니다.
남자들 지갑은 반.드.시. 사랑하는 사람한테 열립니다.5. ???
'08.12.27 2:17 AM (61.66.xxx.98)지혜로운 해결방법을 찾으시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해결하고 말고 할 거 없이 헤어지세요.
저도 그런남자 만나러 5시간이나 차타고 가시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지방법원에서 판검사라도 하고 있는 사람인지...
지방에서 개업한 의사인지...6. 저라면
'08.12.27 2:28 AM (220.86.xxx.101)저라면 헤어집니다.
7. 건즈앤로지즈
'08.12.27 2:31 AM (218.156.xxx.229)지방법원에서 판검사라도 하고 있는 사람인지...
지방에서 개업한 의사인지...
???님..웃겨요.ㅋㅋㅋ8. 지혜
'08.12.27 2:35 AM (59.16.xxx.108)롭게 해결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다음 보기에서 고르시오.
1) 일찌감치 헤어지고 나를 존중해주는 다른 남자를 만난다.
2) 그냥 이대로 쭉 만나다 결혼하면 바뀌겠지 했는데 안바뀌어서 포기하고 이혼한다.
3) 그냥 결혼하고 애 하나 낳고 남편은 처자식 지붕쫓던개 닭쳐다보듯 하지만 자식보고 참고 산다.
4) 보기 3)번 처럼 살다가 자식 결혼시키고 할일 다했다 싶을때 이혼 한다.9. 해결방법
'08.12.27 2:40 AM (220.90.xxx.223)윗분들 말대로 그냥 헤어진다. 그* 차버린다.
자기 팔자는 결국 자기가 만드는 거죠. 스스로가 귀한 대접을 못 받아도 참고 사귀는데 어느 남정네가 귀하게 여겨주겠어요. 딱 봐도 거의 글쓴분이 일방적으로 맞춰주는 게 보이네요.
그래도 헤어져야 하나요..뭐 이런 쪽 내용은 없는 게 여전히 좋아하신다면 할 말 없지요.
아무리 옆에서 말해도 소용없더군요.10. 보고 자란게
'08.12.27 2:44 AM (121.140.xxx.171)참 무서운거더군요.
가난한 집에서 선물이라는게 뭔지 모르고 자란 사람...
그 사람 머리속에 선물이라는 단어는 아예 없습니다.
그걸 기대한 님이 잘못이지요.
머리 속에 없는 것을 기대하고 내놓으라고 하면
그 남자는 무슨 소리인지 모릅니다.
아무리 자기가 받았어도 주어야 한다는 것을 모릅니다.
한마디로 원글님과 코드도 안맞고
수준도 안맞는 사람입니다.11. 님..
'08.12.27 2:44 AM (116.36.xxx.52)제 연애사랑 비슷하시군요...
전 애인이 바람까지 피웠는데도 결혼했답니다...
글구 맨날 내가 기차타구 내려가구...
만나면 내가 돈 다 쓰고...
울 신랑 외모에 반해서 주위에서 말리는거 뿌리치고 결혼했습니다...
전 잘난게 없어서...그땐 이남자가 넘 좋았어요...
하지만 결혼 2년이 지난 지금...엄청 후회합니다....ㅠㅠ
본인도 저랑 비슷한 케이스로 만나신다면 당장 헤어지세요...
글구...차라리 혼자 사세요....
여자는 자길 사랑해주는 남자랑 살아야 행복하답니다...12. 음..
'08.12.27 2:59 AM (121.138.xxx.56)지혜가 아닌 교육이 필요하네요, 그 분..
도통 마음으로 나눔이 없는 분 같아요..
계속 그렇다면 조만간 원글님이 지칠텐데요
당분간 살짝 거리를 두고 대해보세요
그리고 그 반응을 살펴보심이..
남녀간의 사랑도 일종의 기브앤테이크 아닐까요?
일방적인 나눔은 상대방을 안이하고 나태하게 해요13. ...
'08.12.27 3:11 AM (221.146.xxx.39)제가 볼 때는 아마
남자분 스스로는 원글님을 사랑한다고 생각할 것 같고, 그 게 진심일 것 같아요
그렇지만...문화적 차이는 결혼 생활에 무지하게 장애가 된답니다...
선물을 주고 받는 정도 뿐만 아니라...매사 사사건건 차이를 겪게 될 터인데
두 사람 각자가 좋은 사람이라고 해도...인생을 그렇게 살 필요가 있는 걸까요?...14. ㅎㅎ
'08.12.27 3:15 AM (61.80.xxx.123)그런 놈 대부분이
1. 맘에는 안들지만 당장 외로워서 그냥 사귄다
2. 시골까지 알아서 와주고 잘해주니까 헤어지자고 말 안한다
3. 헤어지자고 말 안하고 이여자 저여자 다 만나고 즐겨볼 거 다 즐긴다
4. 맘에 드는 여자 나타나면 가차없다.
5. 맘에 드는 여자 안나타나면 원글님은 뜨뜨미지근하게 질질질질 또 이끌려다닌다
라고 요약해볼 수 있겠네요.
선생 김봉두에서도 그랬죠-_-
산골짜기에서 외롭게 지내다보니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데 오라고해서 하룻밤 보내는거요.
진짜 좋아하고 있다면
여친이 힘들게 5시간이나 기차타고 오는데 10~20분 먼저 도착해서 목 빠지게 기다려지는게 당연하고요, 오랫만에 만나면 말로 하지 않아도 눈빛으로 반가워하고 기뻐해주기 마련이잖아요.
진짜 아니라고 생각되면, 단칼에 베어야해요. 미적지근하면 또 외로워서 연락하고 치근덕댑니다.15. ㅇㅇ
'08.12.27 3:41 AM (123.213.xxx.153)헌신하면 헌신짝 된다는 말이
16. ll
'08.12.27 6:54 AM (58.226.xxx.110)해결은 무슨 해결이에요,
빨리 헤어지셔요,큰일나요
그런 사람을 여태 사귄 님이 더 답답하네요
연애때도 저러면 결혼해서는 불 보듯 빤한데요
저도 예전에 사귄남자가 저랬었는데
제가 발로 차버렸어요
그 사람을 만나고 오면 왠지 이건 아니다 싶다군요
그리고 뭔지 몰라도 항상 초라한 느낌이 드는거에요
저한테 십원 하나 쓰지 않고
심지어 나중에는 담배까지 사달라고 하더라고요
상대방 여자한테 커피한잔이라도 사주는 마인드 자체가 없었어요
항상 제가 돈을 쓰고요
입으로만 사랑한다고
제가 점점 지처 가고 있었고
주변에서 제 친구들 남친을 볼때
이건 아니다 싶고
그레서 그 사람 군대갔을때
제가 자연스럽게 연락을 끊어버렸고
엄마가 사귀는 것을 많이 반대한다고 엄마핑계를 대고 헤어졌어요
사람이라는것이 물질이 많이 좌지우지해요
왜냐하면 마음 가는곳에 물질도 가거던요
그 뒤에 그 사람 친구하고 중매로 결혼해서 너무너무 잘살고 있어요
지금의 남편은 부모님 중매로 결혼을해서
처음에는 사랑이 없이 시작했지만
살면서 사랑이 싹튼 사람이예요
중매로 만난 남편인데도
이리 나한테 잘해주는데
그사람은 지금 생각해도 아닌 사람이고
아마 결혼했으면 이혼했을거에요
사랑의 방식은 다 각기 틀리지만
좋아하는 사람한테
그리 쓰레기 같은 소굴을 보여 주지는 않아요
그 사람 헤어지고
빨리 나한테 관심 갖어 주는 사람을 만나세요
저도 지금 생각해도
예전에 남친을 생각하면 ,지금도 화가 나고
저도 모르게 욕이 나와요
그런 사람은 결혼해도 평생
자기 마누라 등골빼먹고 살 사람이에요
정말 사랑해서 결혼하고
나 한테 잘해주는 사람도
결혼하면 유효기간이 2년이라고 들 하는데
그런 남자를 뭘 보고,,,,
여자는 두레박 팔자라고 남자 잘못 만나면 평생 눈물로 살아요
여자가 아무리 잘나도 청소부를 만나면 청소부 아내인거고
여자가 아무리 못났어도 남편을 잘 만나면
남편의 지위에 따라서
주변에서 대접이 달라지는것이
세상의 이치입니다
아무튼 자기 자신을 귀히 여기시고
내가 그런 대접을 받는 자리 마다하시고
나를 귀하게 생각하는 자리로 시집가시면
이때를 생각하고
웃으실 날이 올거에요
결혼은 평생 내 인생을 거는거고
그만큼 중요한것이고
심사숙고 하시고
빨리 헤어지세요
지금 세상에는 나이 어린 고등학생들도
여자 친구가 좋으면
돈은 없고 선물은 주고 싶고 하니
자기 엄마 목걸이 훔처서
여친한테 선물하는 세상인데요17. 에고
'08.12.27 8:11 AM (121.151.xxx.149)그렇게 멀리떨어져있으면서도 일주일에한번 만나는것이 자주 못만나는것인가요?
저는 나이가 이제마흔이여서 그런지 몰라도 사실 님도 조금은 철이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보기엔 두분은 잘 안맞는것같아요
그냥 서로에게 편한 상대를 만났으면 좋겠네요
그사람이 뭘하는지 몰라도 그사람 재정상태에대해서도 고민했으면좋겠습니다18. 빨리
'08.12.27 8:21 AM (59.10.xxx.229)헤어지세요.
19. .
'08.12.27 8:21 AM (121.183.xxx.96)헤어지는게....
잡아논 고기 같이 느껴지나 보네요. 그남자에게 님은.20. 너무
'08.12.27 9:29 AM (124.54.xxx.70)잘해주시거나 남자분께 그동안 많이 맞춰오셨던거 같아요..
해결하고싶다..고 쓰신거 보면 아직헤어지고 싶은 마음은 없으실지도..
그렇지만 윗분들 말씀대로 연애할때 벌써 이렇게 지치고 실망하고 안맞는게 있다면, 결혼후 이 문제때문에 더 크게 나빠질 수 있어요.. 냉정하게 생각하시구요
원글님이 그런 대접 받으며 연애할 이유 전혀없어요.. 다음번엔 더 매너좋고 자상한 분이, 원글님 얼굴만 보여줘도 감격하는 그런 연애를 하게 되실 겁니다^^;;
당장 헤이질 용기가 안나시면, 내려가는 횟수도 줄이시면서 자연스레 멀어지세요. 화도 좀 내보시구요. 그래도 안바뀌면 님은 정말 그분께 작은 존재인겁니다. 혹은 소중함을 잊어버린 존재...
저의 비슷한 경험을 말씀드리면, 결국 전 제가 3년 연애후 지쳐서 떨어져 나왔고, 그 후 후련함에 반년을 즐거워하며 살았지요. 반년이 지나고 나니 예전남친이 후회를 하더군요. 그제서야 제가 얼마나 소중했는지 알았다고,,,21. 연애시절때
'08.12.27 9:40 AM (61.78.xxx.74)결혼해서 살다보니 연애시절에 본 남편의 성격은 빙산의 일각이예요.
엄청 잘해주어도 결혼하면 사람이 싹 바뀐답니다.
그리고 님 속물처럼 느끼시겠지만..없는 집 사람과 결혼하는거..
나중에 정말 후회됩니다. 더욱이 받을줄만 아는 그런 남자는 정말 힘들어요.
어른들이 왜 가정교육 중하고, 돈 없는 집에 시집가지 말라고 말리는 지 결혼해보고서야 알았답니다.
그냥..님 수준에 맞춰서 사랑받을 수 있고 평정심을 가질수 있는 사람 다시 만나세요.22. 선물
'08.12.27 10:04 AM (124.55.xxx.235)크리스마스날 아침에 자리에 누워서 애들아빠에게 아빠라면 선물도 머리맡에 준비했다 줘야 하는 것아니야 했더니 당신은? 하고 되물어보네요. 감기몸살로 너무 힘든나날인데 힘이 빠지네요.올해는 아이들선물 넘어가야지 하면서도 아빠는 준비할 줄알았어요. 뭐라고 계속하니까 자기도 어제 계속생각했데요. 그런데 뭘좋아하는지 몰라서 그냥 말았데요.
그래서 제가 액수가 중요한 것도 아니고 몰라도 아무거라도 선물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이 중요한 것 아니냐고 야단치듯얘기했나봐요. 그랬더니 자기도 받아본적이 없어서 못했다고 하네요. 순간 결혼한 것이 정말 후회되더라구요. 연애할때도 선물 한 번 제대로 줄 줄 모르더니 정말 마음만 좋은 우리신랑이네요. 저만 바라보고 우리애들도 너무 예뻐하고 성실하고 남들이 부러워하지만 저는 맘에 안차요. 맘만 좋다고 다 가 아닌것 같아요. 구체적인게 없잖아요. 때론 미워요. 집안이 가난해서 못받아본사람은 다 그런 것만은 아닐텐데 성향인 듯해요.
원글님 친구는 너무 성의 없어요. 같이살면 마음 고생이 많아요.23. .........
'08.12.27 10:05 AM (115.86.xxx.4)윗님생각에 100% 동의.저희신랑 식성이 넘 까다로운데 연애때 그거 감추느라 안 가리고 다 먹었더군요.
연애때 그 정도면 결혼해서는 소 닭 쳐다보듯 할껄요.
자라온 환경 무시할 수 없어요. 그 생각을 바꾸기란 계란으로 바위치기격.
저도 꽤 유복한 환경에서 자랐는데 너무 없는 집안에 시집오니 사방을 둘러 봐도 도움 받을 곳은 하나도 없고 소소하게 도와줘야 할 부분이 더 많더라구요. 그리고 그것도 형제지간에 그 도움도 못 주냐는 식으로 말씀하시는데 할 말이 없어집디다.늙어서 저희 먹고 살기도 바쁠텐데 형제까지 책임져야할지 지금 좀 암담해요.24. ......
'08.12.27 10:13 AM (219.248.xxx.29)헤어지세요..앞으로의 행복을 ㅇ원하시면
25. .
'08.12.27 10:17 AM (211.243.xxx.231)해결하고 싶으시다구요..
혹시나, 그 사람을 바꾸는 방법을 알고 싶으시다면..
그런 방법은 없어요.
사람, 안바뀝니다. 내가 누군가를 변화시킬수 있다는 생각... 버리세요.
아마도, 그 사람하고 결혼한다면 지금보다 몇 배 더 심해질거라고 생각하세요. 나쁜 쪽으로요.
그런 상황을 감수 할 수 있다면 계속 만나시는거고..
아니라면 한시라도 빨리 헤어지는거죠.
제가 볼 때도, 그 사람 원글님 사랑하는것 같지 않습니다.
만일 사랑하는데 그렇게 행동하는거라면
지독하게 이기적이고 배려할 줄 모르는 사람이예요. 그런데 그런 성격 안바뀌거든요.
어느 쪽이든, 그런 사람을 만난다는건 불행을 자초하는거예요.26. 구름이
'08.12.27 10:51 AM (147.46.xxx.168)결혼하면 더 큰일 날 것은 분명하네요.
헤어지는 것이 정답이긴 한데, 원글님이 망설이는군요. 거참....27. ***
'08.12.27 11:18 AM (61.98.xxx.244)헤어지심이 좋을 듯.
28. .
'08.12.27 11:20 AM (220.85.xxx.253)그남자는 자기랑 비슷한 환경에서 자라고 비슷한 사고방식 (선물이란게 뭐지?) 가진 여자랑 만나야 하구요,
원글님은 그런남자를 어떻게 1년을 버티셨는지 신기할 지경이네요.
원글님이 그남자에게 해주는 선물이나 밥상 등 모든행동은요, 원글님이 그런 대접을 받고 싶다는 무의식적 행동이에요.
그리고 아무리 좋고 부유한 환경에서 자랐어도, 성격적으로 자존감이 낮은 여자들이
꼭 자기보다 못한 남자, 대접안해줄 남자를 귀신같이 골라서 결혼하더라구요. 그런남자한테 끌리구요.
(겉으로는 순박하고 착해보여도 여자를 위해 집안일도 선물도 아무것도 안해줄 남자도 포함)
사실 다른 여자들로서야 다행일 수 있겠네요. 저런 남자들을 처리해주니까..
원글님은 벌써부터 속이 터지는데 해결은 뭔 해결.. 싹수가 노랗습니다. 지혜롭게 해결하는 방법따위 없다고 단언해요.29. 돌겠어요
'08.12.27 12:13 PM (210.216.xxx.228)왜 만나고 있는거죠?
원글님한테 더 화가 나는군요.30. 원글님
'08.12.27 12:50 PM (219.250.xxx.164)... 이상해요. 그런 남자를 왜 만나죠?
그런게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건가요?
원글님이 심리 상담을 받아보세요.
왜 자신을 그렇게 밖에는 여기지 못하고 사는지.
원글님 인생이 달린 문제니 꼭 해결하시길 ...31. 글쎄요....
'08.12.27 1:41 PM (121.131.xxx.127)제 남편은
본디 무뚝뚝대마왕애
할줄 아는 건 본인 공부 말고는 티비보는 것 외엔 없는 남자입니다.
당연히 이벤트고 선물이고 할 줄 몰랐지요
그런데 몰라서 못하는 것과
님 남친 행동은 좀 다른 듯 합니다.
안해보고,
할 줄 모르는 건 바뀝니다.
과정은 좀 지루하지만^^
님 남친이 바뀔 사람인지 좀 갸우뚱해집니다.
아직 님께서 아쉬움이 많이 남으신다면
배려와 표현에 대해 좀 말씀나누어보시고
남자쪽이 전혀 바뀔 마음이 없다면
포기하시거나, 헤어지시거나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아무리 좋아해도 일방적인 관계는 힘듭니다.32. ....
'08.12.27 3:17 PM (219.250.xxx.23)부탁이예요,,헤어져요,,
결혼하면 더 가관입니다,,그런 남자랑 사는 저,,맨날 울어요...
연애때부터 칼바람부는 겨울 빈 학교에서 떨떨 떨며 한시간 기다리는 건 다반사였고
어떤 기념일에도 선물해주는 일 없었고
제가 장학금 타면 지 엄마 골프비 내줘야 했고
자긴 맨날 돈 없다며 제가 밥을 다 사먹였어요..
사람들하고 술한잔 할때 제가 싫어지면 야 너..가! 란 말로 사람을 창피주고 울리며..
...근데도 ,,전 결혼했어요...그리고 매일 울고 살고,,먼저간 최진실이 부러워요..33. ...
'08.12.27 3:37 PM (218.39.xxx.244)정말 답답하네요 왜 만나고 있는건지
빨리 헤어지세요34. 단호히
'08.12.27 4:21 PM (118.47.xxx.63)헤어 지세요, 아니 사랑을 끊으세요~!
35. 이건아님
'08.12.27 4:32 PM (211.202.xxx.98)어렵게 자라서 그렇다는건, 님의 자기합리화에요.
제 남편도 없이 자라 선물 못주고 받은 사람이예요.
그래도 연해할땐 제가 크리스마스 선물하니, 자긴 이런날 선물 안하는 건 줄 알았다며 미안하다고 다음날 저보다 더 좋은 선물 사주더군요. 그리고 그 다음 기념일이나 이럴때 잘 사주었구요.
윗 댓글단 선배님 글들 잘 읽어보고, 원래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인지, 아니면 상식이 없는건지, 마음이 없는건지 잘 판단하시길..
그런데 이런식으로 일방적으로 받으면서 연애하고 결혼한 사람들(남자든 여자든).. 점점 더 자기 밖에 모르는 이기주의자가 되더라구요. 해줘도 고마운줄 모르고 안해주면 난리나는..36. 저역시
'08.12.27 4:52 PM (121.150.xxx.147)그런짓햇습니다.
5시간요.
더햇죠.단 남편은 의사였습니다.
현재는 고액연봉입니다.
문제는 그 남자도 그런가?입니다.
요즘이야..월급을 많이 갖다주니 선물 안받아도..뭐 그걸로..메꿉니다만.
가끔 마음이야 외롭습니다.
결혼하여도 바뀌지 않더군요.
더하면 더했지..그런데 애낳고..세월이 한 5년 정도 가고..가정의 중요함을 아니 좀은 바뀌었네요.
기념일날 레스토랑가서 밥먹고..케ㅣ잌도 사들고 들어오고..
이런 일상적인것들이 제겐 선물이 되는거죠.
그래도 월급날 되면 흐뭇합니다.
그러니..그도저도 아니면 대체 왜?
연애때야..그런점이 칼같이 멋있으려나 하지만..것도 님은 아닌것 같고?
정말 금팬티라도 입은 남잔가요?37. 점네게님...
'08.12.27 5:02 PM (211.237.xxx.199)댓글에 댓글 달기는 첨이네요
님 ...이제부터라도 스스로를 높이세요
남편과 마음으로 절연하시고 님이 가장 좋아하는 일을 시작해보세요
남편이 뭘 몰라도 한참 모르고 까부는 것 같아요
복수는 늙으면 당연히 할 수 있구요 지금은 님을 위해서 배우시던지 운동을 하시던지
아니면 나가서 동호회 활동이라도 해보세요
남편은 완전히 잊으시구요
그러면 님이 빠진 우울증에서 나오실수 있어요
남편의 무시가 님을 병들게 한것이니 빨리 치료 받으세요38. 사귀는게
'08.12.27 5:34 PM (219.254.xxx.159)아니구요
지금까지 남친 떠 받들고 사셨네요
남친 당연히 그런줄 받구요
왕자님이 무수리한테 뭘 대접해야 하나요?
당연히 할 필요없지요
심한말 해서 죄송한데요
지금이라도 본인을 소중하고 귀하게 여기세요
님도 부모님한테는 금보다 귀한 딸입니다
에구,,,답답해,,,,,39. 님은 먼곳에
'08.12.27 5:40 PM (124.28.xxx.208)오라하면 다섯시간도 마다않고 달려가고
만날때마다 작은선물... 이 모든 것 님이 좋아서 한것일뿐
남자가 선물을 요구했나요? 요구하지도 않은 선물을 님이 좋아서 해놓고는
남자의 반응없음에 실망하고, 마음없어 쓰지않는 남자를 탓하시는지요...?
지혜로운 해결방법을 물으셨지요.
님에게 지혜가 있으시다면 이런 만남에 이런 고민은 절대 안하셨겠지요.
그런남자 사랑하지 마세요, 바보같이...40. ,,
'08.12.27 5:57 PM (222.239.xxx.28)이런상황에도 지혜롭게 해결할수 있는 방법을 찾는 님이 답답해보여요..
서로 주고받는 마음을 느끼면서 사랑하기 원하면 다른사람을 찾으시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사람이 좋다면 그냥 이렇게 만나는 수밖에 별 뾰족한 방법은 없는듯..41. 명언 한마디
'08.12.27 6:13 PM (222.98.xxx.175)마음 가는데 돈 간다. (남녀 상관없이 어떤 관계든지...)
선물은 못하더라도 평소에 성의를 보였어야 합니다.
그리고 문화적 차이 극복하기 힘듭니다. 제 친구 부유한 가정에서 자라 전문직 입니다. 소개팅에서 만난 남자가 완전 개천용인데....본인 돈 만원쓰면서도 눈치 보인답니다.
서로 너무나 성격이나 기타등등 말이 잘통하는 사람이지만 평생그리 눈치보고 살 자신이 없어서 만난지 몇달 안되어 헤어졌답니다.42. ..
'08.12.27 6:24 PM (222.236.xxx.77)님 바보
43. 어려우시겠지만
'08.12.27 6:56 PM (122.100.xxx.69)정리를 하세요.
너무 기본이 안되어있는 남자네요.
그런거 다 못챙기더라도 마음이라도 알아주는 살뜰함은 있는지..
정말 걱정되어서 그러니 늦었다 생각되더라도 냉정해지시길 바래요.44. 다들
'08.12.27 6:57 PM (113.10.xxx.54)좋은 말씀 다 하셨네요...안 바뀝니다. 사고, 사상, 남을 위한 배려 등등
45. 아휴우~~~
'08.12.27 6:59 PM (125.143.xxx.208)한숨이 절로 나와요..
그런사람..
죽을때까지 그래요..
조금씩 나아진다해도 속도 엄청 느려요..
속터져 죽을껄요?
그먼길을 달려갔는데..
기다리게하고..
미안하단말도 없고..
선물도없이 맹숭맹숭..(선물이라고 다 엄청나야하는건 아니쟎아요?)
답이나오네요..
사람이 나쁜건 아니겠지만 모르는것도 너무 모르면 당하는쪽에서 보면 범죄나 다름없답니다..
더구나 노력하는 자세마져 없다면..
님~!
사람많아요..
자신에게 기회를 주세요..
위에 글쓰신 선배님들.. 다.. 피토하며 충고하는거 아셔야해요..
천성은 정말 어쩔수없더라구요..
고민하지말고 자신을 사랑하세요..
가치가있는일에 고민하는거랍니다..46. 사소한
'08.12.27 7:59 PM (121.166.xxx.103)맘에 안드는 부분도 결혼하면 더 커지고 그것 때문에 싸웁니다.
헤어지세요.. 빠를수록 좋겠어요..47. 아이고
'08.12.27 8:52 PM (119.67.xxx.189)해결책은 무슨..
헤.어.지.세.요!48. 빨리~
'08.12.27 9:07 PM (218.235.xxx.83)정리하세요...
49. ...
'08.12.27 10:11 PM (211.38.xxx.16)그게 무뚝뚝한 멋이라고,,,멋있게 보여서,
멋모르고 어려서 결혼한,,,일인 여기 있습니다,
그냥,,,이런 연애를 해봤다, 하는 마음으로 정리하도록 노력해보세요.
아주 많은 걸, 양보하고 살아갈 자신 있으면 모를까,,,
힘듭니다,,,성향이라는 거, 바꾸기,,,50. 결혼 17년차
'08.12.27 10:19 PM (218.48.xxx.112)올해 들어 사정 상 주중에 잠시 떨어져 지내는 중입니다
남편이 세 시간 거리 지방에 가 있는데
매주 금요일에 올라오지요
부득이한 일이 생겨 못올라온적이 네 번인가 있는데
그래서 제가 당일치기로 다녀왔습니다
고속버스 타고 내려가면 10 분 전에 나와서 대기하고 있는건 기본입니다
톨게이트서부터 차가 막혀 조금 늦어진다는 사실 뻔히 알면서도
부득부득 먼저 나와 기다리네요
내가 그냥 알아서 집으로 찾아가겠다고해도 그래요
이건 마음의 문제입니다
원글님 결혼 전부터도 이러는데
결혼 후 갑자기 배려심이 생길 리 만무합니다
남친을 객관적으로 평가해보시고 마음 정리하시기를...51. 결혼20년차
'08.12.27 11:18 PM (222.111.xxx.190)사람마다 사랑의 모습은 다 다릅니다.
본인이 사랑에 빠져 있을때는 어느부분이 잘못되었는지 제대로 판단을 할수 없습니다.
이런 감정을 느낀것이 처음은 아니듯 합니다.
제목에서 부터 지친다는 얘길 한걸 보면은요......
전 사랑의 최대의 적은 어떤 형태로든 상대를 외롭게 한다는겁니다.
아무리 묵뚝뚝한 남편이라도 달콤한 말과 행동을 구사할줄 모를지언정
아내가.......아 저사람은 나를 사랑하고 있구나
살면서 느끼면 이런 감정이 생활속에 더러더러 서운한 감정이 쌓였다 하여도
눈녹듯이 사라져 결혼 생활을 유지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 남자분은 님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제 느낌이 그러네요
설령 사랑한다 하더라도 그 사랑법은 문제가 있습니다.
요즘 결혼하고 이혼도 많이 하는 세상이라지만
그런 감정을 겪고 나면 마음이 많이 힘듭니다.
뭐하러 성실하고 님을 사랑할줄 아는 좋은 남자가 많이 있을텐데.........
왜 그 남자에게 그렇게 마음이 끌리는 걸까요?
남녀사이의 감정에 마음이 지쳐가는 것은 좋은 느낌이 아닙니다.
그 사람을 사랑하기전에
님 자신을 먼저 사랑하세요
그럼 답이 보일것 같네요.........
그 남자 말고도 남자 많습니다.52. 지혜로운
'08.12.27 11:18 PM (210.123.xxx.159)방법은 딱 한가지 차버리는 겁니다 똥밟았다 생각하시고 차버리세요 똥차버리면 벤츠 온다는 말 있습니다 저런 못난놈 만나시면서 가슴에 상처입지 마세요 사귈때도 저런 상태인데 결혼하면 더 심해지겠지요?
53. 저도 반대
'08.12.27 11:33 PM (124.49.xxx.163)저도 그런 사람 만났었어요.
그 사람 만나고 나서 제 통장 잔고는 마이너스를 향해 달려갈정도였었죠.
주변에서도 그*이 너 뜯어먹는거 같다고 하면서 말렸구요.
저도 처음에는 좋아서 그짓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지치고.. 정이 떨어지더군요.
단칼에 끊어내고 다시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했어요.
저는 단칼에 끊어내고 나니 속이 후련하고 좋아서 정말 행복한 생활을 했었거든요.
삶의 질이 높아지는 느낌마저 들 정도로...
저와 비슷한 경우인것 같아 답글 달아봅니다. 절대 말립니다.54. 왜?
'08.12.28 12:54 AM (121.161.xxx.205)사귀고 있는건데요? 왜 거기까지 가는건데요?
55. 다섯시간
'08.12.28 1:45 AM (61.253.xxx.182)다섯시간을 걸려 오지는 못할 망정....
오라고 해놓고 그런 대접을 하는 사람을 뭐하러 만납니까?
연애할때 여왕대접을 해줘도 결혼하면 달라지던데요.
결혼하면 더 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듯 하네요
그냥 헤어지심이.....사랑해주는 사람 만나서 사랑받고 사세요56. 집에
'08.12.28 11:41 AM (211.247.xxx.139)먼지와 쓰레기 썩은 음식물....
정말 기본적인 예의라는것이 없는 사람이네요.
격의 없는 사이라도 누가 온다면
좀 치우고 신경써서 맞이하는데 그것도 크리스마스에...선물은 커녕....
그런 사람이 어디가 좋은지 참 이해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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