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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수)팬더아줌마 보세요
저는 김남수 옹을 직접 본 적은 없지만 건강에 관심이 있어서 그 분의 책을 봤고,
또 주변에 그 분이 세운 뜸사랑에서 침뜸을 배운 사람이 있어서
그 분을 존경하는 마음이 있는 사람입니다.
==> 님은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사람을 참 쉽게도 존경하네요. 직접 만난것도 아니고 한다리 건너서 그 양반이 하는 말이 맞는지도 모르는데 존경부터 하나요? 그분의 삶이 알려진 것과는 다르게 모두 거짓이니깐 지금 문제가 되는것 아닙니까?
일단 저 위의 글은 아주 악의적인 짜집기 글입니다.
도대체 저 글들로 뭘 알 수 있을까요?
==>악의적? 보아하니 다 근거가 있는데 님은 저걸 읽고도 알수 있는 내용이 없으신가요?
김남수 옹은 이 나라의 오래된 침술사의 전통을 대표하는 분입니다.
예전부터 우리나라 침술은 아주 높은 수준을 갖추고 있었고 전문분야로는 약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약사와 어느정도 구분이 되어 있었습니다.
예를들어 왕을 치료하는 내의원에는 약사와 침사가 별도로 있었죠.
허준은 내의원의 약사였죠.
==>오래된 침술사가 아니지요. 83년도에 면허를 자기 맘대로 만든 사람일 확률이 아주 높지요.
우리나라가 침사와 약사가 구분되어 있었다고? 그 근거좀 대보시오. 과거의 어의는 지금의 전문의 개념이지
약따로 침따로가 아니요. 이건 허준의 동의보감에 침구편이 독립되어 있는 것에서도 알수 있으며 허준이 광해군에게 시침한 기록, 침의였던 허임이 약을 쓴 기록은 셀수도 없이 많이 나온다는 것에서 알수 있소. 님의 근거를 대보시오.
침술은 다른 전통분야들이 그렇듯이 집안으로 또는 도제식으로 이어져 왔습니다.
일제시대나 50년대까지는 침술사 자격증을 주었는데 그것도 받을 사람은 받고 그것도 아니면
말고 그런 식이었겠죠.
==>해방45년 이후로는 침사라는건 발급된적이 없소. 50년대 침술사를 줬다는건 뭔 망발이요? 일본놈들이 발급한 자격증 외에는 존재조차 안한단 말이오. 받을 사람은 받고 말 사람은 말았다고? 이봐요 정부에서 한의사로 제도 정리할때 기존의 침사 구사 의생들 모두 학력기준이 안되면 검정고시라도 봐서 다 한의사 제도로 편입했습니다. 침사따로 한약짓는 사람 따로가 아니고 자격을 갖춘 침사는 전부 정식 한의사가 되었소만...
그러다가 60년대 박정희 때 쿠데타 직후 갑자기 침술사 제도를 아예 없애버립니다.
그러니 일제시대 침술사 자격을 받은 사람 말고 그저 용한 침술의원 밑에서 배운 자녀나 제자들은
졸지에 불법시술자들이 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한의대 교수진은 약을 배운 약사 위주로 짜여져 침술사들은 배제됩니다.
===>>제도가 없어진거 아니거든요? 뭐 좀 알고 이야기하시오. 원래 없었소. 부활되려다가 자질이 하도 떨어져서 없던일이 된거지. 용한의원 밑에서 배웠다고 다 자격증주고 대단하게 받들어야 합니까? 참 논리하고는... 그리고 한의대 교수는 약사위주라고? 이 양반아 초창기 교수진중에 어의를 지내고 내의원에서 침의로 활동하던 분들이 더러운 침구사 자격증 안 받고 의생으로 격하된 채로 살다가 한의대 교수로 들어와서 침구학 가르친 분들이 몇명인지 아쇼?
지금도 그 대단한 한의대에서 침술은 한 학기만 배운답니다. 그것도 임상경험 거의 없이요.
==> 참 말하는 투가 보기 좋습니다. 침술은 한학기? 원래 미국도 안 가본놈이 제일 잘 안다고 하지요? 알고보면 다 거짓말이고 말이지요. 님이 딱 그 꼴이네요.
그래서 제 주변에 젊은 한의사들 많은데 학교다닐때 방학때 더 바쁘답니다.
방학때마다 재야의 용한 침술사며 의원들을 찾아다니며 별도로 과외받느라요.
바로 그 무자격시술자들한테서요!!
==>거짓말 좀 그만 하시지요. 주변에 젊은 한의사들 많다는거 거짓말이네요. 방학때 바쁜 친구들이야 재시친다고 바쁘지. 돌팔이 좇는 사람이 몇이나 된다고 말도 안되는 소리 지껄이시오.
어쨌건 김남수 옹은 운좋게도 침술사자격증을 갖고 있는 침술사여서 계속 침술을 할 수 있었는데
또 명의라 이름이 많이나 돈을 쓸어 담을 수 있게 벌 수 있는 분입니다.
==>운좋게도 침술사 자격증을 갖고 있는게 아니라 자격증을 돈주고 위조했을 확률이 아주 크죠.
명의라 이름이 많이 난게 아니고 일주일의 반을 여의도 에서 살다보니 의도한대로 명의로 위장이 된거져.
그리고 뜸사랑 연매출 신고만 20억입니다. 카드는 받지도 않습니다. 실제 매출이나 책판매로 인한 수익이 얼마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구당빌딩 시세만 몇십억입니다. 무직인 아들이 그 빌딩 소유주지요. 이미 돈은 쓸어담을만큼 모았지요.
그렇지만 침술의 전통이 끊기고 후계가 끊기는 것이 안타까워 사명감을 갖고 침술사 제도를 부활시키려 애쓰는 분입니다.
===> 침술의 전통? 그런 양반이 일본 침구학 책과 별 다를것도 없는 내용가지고 책내고 강의하고 그럽니까? 우리 전통 침구학이 언제부터 일본침구학이 되었나요? 제일 어이가 없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그 분은 60살 이후로 봉사에 전념하자고 마음 먹었기 때분에
가만히 침술원에 앉아만 있으면 돈을 가마니로 쓸어담을 수 있는데 일주일에 세번 50명씩만 진료를 하고
나머지는 봉사활동단체인 뜸사랑을 통해 봉사하고 침술을 계승발전 시키는데 온 힘을 쏟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봐요 그렇게 봉사 좋아하는 양반이 돈많고 능력있는 국회의사당에 뭐하러 2일을 상주하시오? 방송국에는 왜 그리 자주 들락날락거리는데? 봉사 필요로 하는 분들이 도처에 널렸구만 국회라 해봐야 몇명 되지도 않는데 거기서 봉사? 지나가던 개가 다 웃겟소
서울에 서너개, 전국적으로 여러개 있는 봉사실에서는 뜸사랑을 통해 배출된 소위 무자격 침술사들이
60세 이상 형편이 어려운 노인들한테 침뜸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법상 개인적으로 하면 안되고 봉사단체에서 하면 합법이랍니다.
===>이건 실습할데가 없어서 봉사란 명목으로 실습하는거 아니오. 우리나라 법상 단체에서 하면 침뜸시술이 합법이라고요? 이봐요 어디가서 그런말 하지마시오. 남들이 무식하다고 합니다.
특히 침술사제도를 부활시키기 위해 수십년째 노력하고 있는데
그런 의미에서 국회의원 회관에서 봉사실을 운영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참고로 한의사협회나 양의사협회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봉사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침술사제도 부활을 위해 노력하는건 맞지. 하지만 그걸 위해서 여러사람을 속이고 자격을 위조까지 하면서 자신을 실제와 다르게 포장하고 그 도중에 큰 이익을 취했을 확률이 현재 매우 높으므로 이미 순수하다고 보긴 힘들어 진게 문제지요.
어쨌든 전통의학을 선점해 온 한의사들 입장에서는 침술사 제도를 부활시키려는 김남수 옹이 눈엣 가시입니다.
허준의 동의보감 등 약을 중심으로 이어져온 한의사들로서는 침술사가 합법화되었을때 상당한 위협이 되는
것입니다.
수십만원짜리 약을 팔다가 오천원짜리 침으로는 돈도 안되고, 또 침술을 별로 배운게 없으니 실력도 딸립니다.
===> 이건 뭔 개소리입니까? 저도 한의사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김옹이 거짓말하고 불법행동하는게 보기싫을 뿐이고 친일행적도 맘에 안 들 뿐입니다. 허준의 동의보감? 과연 차례나 읽어보셨소? 당신 동의보감을 아시오? 동의보감에 침구편이 있는건 아시오?? 수십만원 짜리 약을 팔다가? 참 말하는 거 누가보면 한의사가 사기꾼인지 알겟소. 당신 한의원 가봣소? 가봣으면 어디가 실력도 없고 약만 팔아먹을라고 혈안이 되있는지 말좀 해보시오. 내가 당장 전화해서 한소리 하리다. 그리고 침술을 배운게 별로 없어? 이 양반아 한의과 대학 정규 침구학 시수가 얼만데 그런 소리요. 위에 말처럼 젊은 한의사 친구도 많고 그런데 왜 사실과 다른 내용을 자꾸 말하실까? 그럼 수백시간 교육받고 머리도 좋은 한의사들은 침구를 전혀 모르고 김남수아래서 수십시간 교육받은 사람들은 배운게 많아서 실력이 좋다??? 이건 무슨 소립니까?
바로 이 얘기는 환자 입장에서는 수십만원짜리 약에 의존하던 병이 오천원짜리 침이나 뜸으로 나을 수 있다는 걸
의미합니다.
물론 약이나 침이나 둘 다 필요한 거지만, 시간적으로나 비용면에서 또 부작용도 훨씬 적은 침뜸으로 많은 병이
해결될 수 있는 거죠.
===> 요즘 병원에 가보시오. 누가 약을 먹는단 말이오. 그리고 침뜸이 부작용이 없다고? 모르는 소리좀 그만 하세요. 침뜸 부작용이 한두가지가 아니오. 그러니 전문가가 필요한 것이오.
그리고 일본이나 중국은 침구전문대학이 수십 개 이상 있답니다. 자기 나라의 전통침술을 적극 육성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심지어 미국에도 여러개의 침술교육기관이 있어서 여기를 나오면 합법적으로 침술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침술이 거의 끊길 위기에 있습니다.
===>우리나로도 침술을 적극 육성하고 있고 우리나라 한의사들 침 놓는거 보고 일본에서 감탄할 수준이 되버렸소이다. 김옹의 침뜸이야 일본의 그것과 거의 백프로 흡사하다는 소리 재차 하겠습니다. 우리 나라 침술이 끊길 위기? 뭐가 끊긴다는 소리요 대체? 어디 그 끊긴다는 침술 이야기좀 들어봅시다
침술 관련 책이라곤 중국침술 책 밖에 없어서 김남수 옹의 뜸사랑에서 그나마 전통침술을 많이 계승하고 있는
북한 쪽 침술책을 많이 참고해 교재로 활용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알려면 제대로 아세요.
소위 한의대학에서 중국 책 짜집기 한 거 말고 우리나라 전통침술을 제대로 가르치는 교재가 하나 없답니다.
==>당신 한의과 대학 교과서는 한번 봤소? 좀 사실만 이야기합시다. 꼭 서울안가본 촌놈이 서울은 제일 잘 안다더니...
서구에서는 한약을 별로 인정하지 않는답니다. 성분을 알 수 없다는 의혹의 눈길 때문인지 허브 정도로만 인정하는 반면에 침술에 대해서는 상당히 인정하고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걔네들이 그러든 말든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한약에 신효한 효험이 분명히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적어도 침술이 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봅니다.
==>모든게 님 생각이고 서양애들 보기엔 데이타가 부족할 뿐이죠. 이건 서서히 갖춰나가야 될면입니다.
얼마전 기사를 보니 김남수 옹이 침술은 합법인데 뜸을 떳다고 불법시술을 했다며 3개월간 영업정지 인가 뭔가 했다더군요. 저는 못봤지만 김남수 옹이 방송에 나와 선풍을 일으킨 직후였습니다.
참 지나가던 개가 웃을 일이고, 누가 발상을 했는지 참 치졸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침 놓는 사람이 뜸도 뜨는 거지, 언제 부터 그게 별개였습니까?
==> 이걸 따로 만들어 놓은것도 일본놈들이고 그래서 그 시절 친일파들도 침사 구사 다 딴 사람이 대부분이었고
김옹은 침사면허??(이게 진짜면허인지도 모르지요.)만 있으므로 침시술밖에 못하는게 법입니다.
그러게 침구약이 원래 따로가 아니거늘 그걸 침구로 따로 찢어놓은 일본놈들이 만든 제도가 뭐가 좋다고 부활을 합니까 부활이, 님이 생각해도 말도 안되지 않습니까?
김남수 옹이 말씀하시는 걸 들어본 사람이 그러더군요. 좀 실망했다고.
말도 어눌하고 유려하게 잘 하지 못하고 농담도 썰렁하고 그저 소박한 노인네 같더라고.
===>참 소박도 하겠습니다.
김남수 옹은 명의기도 하지만 선각자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뭔가에 빠져들면 위험합니다. 사이비 종교에 빠진 사람들도 교주님을 두둔하곤 한다지요.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은 모른답니다.
저는 한의학에는 비전문가이지만 환자 입장에서 그리고 우리나라 전통의학 발전을 바라는 상식선으로 생각할 때
김남수 옹의 뜻이 더욱 알려지길 바랍니다.
===>어떤 뜻이 알려지길 바라나요? 일본 제도의 부활이요? 아니면 뭐 어떤? 국회에 가서 일주일의 반을 봉사하면 유명해질수 있다 뭐 그런거요?
어떤 분야든 누군가 선점해서 더 발전적인 부분을 불법이란 이름으로 억압해선 안된다고 봅니다.
특히 그것이 의료분야라면 더더욱이나요.
===> 더발전적인 부분이 아니고 그게 또한 불법이라서 억압하고 뿌리 뽑으려는 겁니다.
1. ...
'08.11.26 1:06 PM (202.136.xxx.162)미국에 안가본 사람이 제일 잘 안다더니 (2)
2. ,,
'08.11.26 1:12 PM (121.131.xxx.43)김할아버지한테 무슨 충성심이 있으신지(뭐... 돈벌이 위해서겠죠... 뜸사랑회원맞으시죠?)
3. waterNfish
'08.11.26 1:13 PM (222.112.xxx.18)좋은글 잘봤습니다. 역시 한사람 말만 보면 안되는 세상같습니다.
국회에 이틀씩 상주라....국회의원 나으리들이 돈없어서 진료 못받는 분들도 아니고 참...
평생을 봉사하시고 서민을 불쌍히 여기신다는 분이...진짜로 봉사하실 분였음 일주일에 하루라도 5만원씩, 거기에 유료강의 뭔가 얻고자 하시는게 있으니 그랬을듯...4. 존심
'08.11.26 1:16 PM (211.236.xxx.80)뭔가 가닥이 잘못 잡혀가는 느낌입니다.
한때 말이 많았던 천지산사건이나, 장병두할아버지 사건 등등등 물론 뜸도 포함되는 부분입니다. 흔히 말하는 민간요법이나 대체요법과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뜸이나 침 등의 모든 병과 치료에 관한것은 의사(한의사) 약사가 해야 한다는 것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세계적으로도 대체요법을 인정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의사만이 치료를 할 수 잇는 절대적인 권한을 주는 것은 그들의 이익만을 위하고 환자는 고려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환자입장에서보면 낫게 해주는 사람이 의사입니다.
모든 대체요법이나 민간요법을 무조건 의료행위로 보는 자체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5. ...
'08.11.26 1:21 PM (210.117.xxx.35)외국에서야 우리나라와 같은 한의학이 없으니 그걸 대체의학이니 민간요법으로 분류하는 거지만...
우리나라에는 다른 나라에는 없는 훌륭한 전통의학인 한의학이 있는데...
존심님은 이걸 지금 외국 기준에 맞춰서 대체요법 정도로 격하시키자는 말씀입니가까?
외국에서야 침이나 뜸, 한약 등이 새로운 방식이고 그래서 이걸 인정하나 마나로 고민하겠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몇 천년 이어온 방식입니다. 그리고 그걸 담당하는 한의사라는 사람들도 있구요...
사람의 병을 다루고 생명을 다루는 분야인데 의료행위로 규율하지 말고 그럼 어떻게 하라구요?
그냥 알아서 하게 해서 나으면 다행이고, 부작용으로 사망해도 복불복인가요?6. waterNfish
'08.11.26 1:24 PM (222.112.xxx.18)윗글 한의사님 말이 맞다면, 한의사단체에서 팬더님 글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걸면 걸수도 있을텐데...팬더님 글 지우시는게 좋을 듯 싶네요.
7. 진실만말하자
'08.11.26 1:25 PM (121.149.xxx.216)존심님 말처럼 그런 사람이 오랜 세월을 거치면 나올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사람이 그렇게 되기까지의 과정입니다. 그 과정에서 피해를 봤을 많은 사람들은 생각 안 해보셨나요? 일전에 지리산에 유명한 무면허 노인이 자기 처방을 공개하고 죽었습니다. 계승자가 없어서요. 그런데 그 처방 보면 독약으로 알려진 부자가 열돈이나 들어간 처방도 있습니다. 이 처방을 먹고 부작용 난 사람이 없었을까요? 있습니다. 가만 놔뒀으면 일년을 살았을 사람이 반년도 못살았을 사람도 있었을거구요. 허나 효과를 크게 본 사람이 더 많았겠지요. 오랜 세월 하면서 얻은 경험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 사람이 그런 경지에 이르기까지 가만 놔둬야 하는것일까요? 일례를 든것이지만 의료라는게 이런 위험을 안고 있기 때문에 면허라는 것을 만들고 침구술 이외의 다른 영역도 배우는 것입니다. 그리고 존심님이 말씀하신 민간요법 대체요법 중 상당수가 한의사들에게 흡수되어서 학회의 형태로든 개인적인 형대로든 시술이 되어지고 있습니다. 한의사 제도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기도 합니다.
8. 존심님...
'08.11.26 1:26 PM (222.103.xxx.119)침이나 뜸이나 한약이 우리나라에서는 대체요법이 아닌 엄연한 국가관리의 면허가 주어지는 의료행위 입니다. 면허가 없는 보통 사람이, 자가치료를 위해 손수 제 몸에 시술하는 것도 아니고 돈을 내고 단기간 교육(?) 받고 규모가 커졌다고 이제와서 권리(?)를 찾겠다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고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손재주 좋은 사람이 열심히 배워서 쌍꺼풀 수술 할 줄 알게되면 인정해야 하나요? 의사 한의사 면허를 얻기위해 6년간 공부하도록 만든 것이 단지 기술을 익히기 위한 것이라 생각하시나요? 면허는 권리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책임도 함께 줍니다.
다시 한번 확인하면 한의학은 이미 정규의학입니다. 대체요법이나 민간요법이 아니고요.9. 원글님
'08.11.26 1:50 PM (119.207.xxx.10)글 잘 읽었습니다.
울 할아버지 지금 살아계셨다면 같은 연세이신데.. 울할아버지 한의사면허로 한의원 성황을 이루었었죠. 침 잘 놔주고 뜸 잘 뜨고 약 잘 지어 주신다고 다른동네에도 소문이 퍼져서...
존심님 같은분보세요.
요즘 한의원가면 약을 먼저 권하나요? 보약이 아니고서는 약을 먼저 권하지 않잖아요.
환자분의 증세를 듣고 진맥을하고 침을 놓고 뜸을 뜨야하면 뜸을 뜨고.. 약도 먹어야한다면 약도 먹고 그런거잖아요.
그런데 이걸 침사들이 한다고 한다면 한의사들은 뭔가요?
이건 단순 밥그릇 문제만 아니잖아요.. 그외 내용은 윗분들 좋은 댓글 달아주셨네요..10. 면허라는 것...
'08.11.26 1:50 PM (211.187.xxx.163)우리가 대통령 면허증 줬는데 쯩만한 일을 해내기는 커녕 불법시술업자보다 못한 사람도 있구먼..
밥그릇 싸움같네요...11. ...
'08.11.26 1:57 PM (210.117.xxx.35)무면허 돌팔이를 몰아 내자는 것이 밥그릇 싸움인가요?
그렇다면 가끔 뉴스에 나오는 돌팔이 성형시술, 돌팔이 치과시술도 그럼 그냥 둬야 겠군요.
그 사람들 밥그릇 빼앗지 않으려면...
그리고, 나라에서 인정해 준 밥그릇을 다른 사람이 빼앗아 가는데 그럼 가만히만 있을까요?
윗 님은 그러실 건가요?12. ...,,,...
'08.11.26 2:39 PM (211.192.xxx.214)역시 우리나라는 사기치는 놈이 장땡이여.. ㅠㅠ
13. 모닝캄
'08.11.26 2:45 PM (218.239.xxx.77)팬더님 글을 다시 읽어보니, 뜸사랑 제자같네요. 네이버 지식인에서 좀 찾아보니, 뜸사랑 제자분들 얘기가 하는 말이 똑같네요. 아무리 그래도 남수침술원이나 봉사실 많들어놓고, 뜸뜨러 온 사람들 제자 만들어서 250만원이나 받으면서 나라에서 인정도 안해주는 '뜸요법사' 자격증 주면서 돌팔이 행위를 부추기는건, 의료법 위반인데요. 그거 걸면 벌금형 또는 징역형인데... 김남수옹이 너무 허위사실을 유포해놔서... 의료법 범법행위를 너무 쉽게 보네요. 그러다가 걸리면 그 사람 인생에 빨간줄 긋기는데. 한의사들이 유순해놔서 이제껏 별로 안 걸어서 그렇지... 치과에는 야매들이 이렇게 설치지 않는데, 침뜸을 하는 한의는 참 돌팔이들이 많네요. 김남수옹도 이번에 자격정지 3개월 받은 기간 동안에 침뜸 행위를 하면 안되는데, 광주에서 또 침뜸 치료한게 티비에 나왔던데... 자격정지기간에 그러면 자격증 취소되는데 이제 그만 은퇴하셔야겠네요.
14. abde
'08.11.26 3:23 PM (218.150.xxx.124)돌팔이라도 상관없다 잘 고치면 장땡이다... 이건..
전과자라도 상관없다 경제만 살리면 된다고 대동령뽑는 거랑 같은 논리 아닌가요?
물론 그 실력이라는 것도 모두 카더라 통신..15. 맙소사~
'08.11.26 3:40 PM (218.153.xxx.143)이 글 쓰신 분의 어투가 너무 거슬려요. 제목 보고 깜짝 놀랐다는 거 아닙니까? 다짜고짜 팬더 아줌마 보세요... 헉~ 님의 어투가 너무 거슬려서 내용은 좀 읽다가 그냥 패스했습니다. 남의 의견에 반박하고 싶으면 의견에 대해서만 하세요. 이렇게 무례한 어투로 인신공격하시는 모습, 대단히 보기 안좋습니다.
16. 이어서)
'08.11.26 3:42 PM (218.153.xxx.143)그리고 자꾸 한의사들이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니 팬더 님 보고 글 지우는게 좋겠다고 협박(?)하신 분들 뭡니까? 어이가 없네요. 읽는 사람들이 다 알아서 판단합니다. 도데체 뭐가 무서워서(?) 지우라고 난리인지 오히려 그게 더 이상합니다.
17. 음
'08.11.26 3:47 PM (61.254.xxx.10)제가 고소당할지모르니 사과하시라고 한 사람입니다.
근데 저도 말투 이상하다고 원글님 지적도 드렸어요.
제가 뭐가 이상하다는 말씀인지 모르겠네요. 뭐가 무서워서 팬더님께 사과하는게 좋다고 했겠어요.
난리 친 적 없고, 팬더님 글이 허위사실이고 그밖의 내용때문에 어떤 분께서 고소할수 있다고 말씀하시길래 사과를 하시는 거 추천한거죠. 협박한 적 없어요.. 제가 고소한다고 한 것도 아니고. 팬더님이 판단하실 일이죠.18. 팬더
'08.11.26 3:51 PM (211.207.xxx.29)앞에 제 글을 삭제했더니 댓글들까지 다 지워져서 댓글 달아준 분들한테 예의가 아닌 것 같아 여기
다시 글을 올립니다.
참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몇년간 82쿡을 드나들어도 거의 로그인조차 안하다 처음이다시피 올린 글이 이런 벌떼같은 공격을 받다니....
지금도 얼굴이 붉어지고 가슴이 뛰어서 .........
이게 한의사 분들한테는 그렇게 첨예하고 예민한 문제일줄은 몰랐습니다.
우선 제가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해 아는 척 글을 쓴 게 잘못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사과드립니다.
저는 뜸사랑 회원도 아니고 그저 한동안 대체의학에 관심이 있어서 책 몇 권을 보다가 김남수 옹의
책도 보게 되었고, 주변에 뜸사랑 회원도 있어서 관심을 갖게 된 사람입니다.
저 자신도 뜸사랑 회원이 가르쳐준 자리에 간단한 뜸으로 효과를 본 게 있어서,
이렇게 왠만한 병은 저렴하고 간단하게 치료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글을 올린 겁니다.
그리고 제 주변에 젊은 한의사들이 있는 건 사실인데 이 문제에 대해 그 사람들과
진지하게 얘기해 보지 않은 채로 이런 저런 얘기들을 일반화시켜 얘기한 것도 저의 불찰입니다.
덧붙여 저는 직접 만났던 사람보다 책이나 그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존경하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어쨌든 위에 많은 한의사분들이 지적해주신 부분들에 대해 잘 알겠고 앞으로 제가 잘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해 이렇게 글을 올리지 않겠습니다.
다만 제 취지는 이렇습니다.
우선 김남수 옹이 주장하는 침술사제도 부활 문제와 상관없이 그 분이 명의라는 건 너무나 수많은
증언들이 있어서 명백한데, 그런 것까지 깎아내리는 건 올바르지 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의료보험 비교적 잘 되어 있다고는 하지만 저같은 일반환자 입장에서는 비용이 많이 들고 문턱이 높기만 합니다. 양방이든 한방이든 말입니다. 갈수록 고비용구조로 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침술사 부활이든 대체의학이든 저비용의 질병예방과 치료를 위해
제도권에서 적극적으로 훨씬 더 포용적으로 받아 들여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이런 누구나 하는 평범한 생각으로 생각없이 글을 올린 것 같습니다.
소송이니 조치니 하는 글에는 이게 그런 정도의 문제일까 하는 생각에 좀 어처구니가 없긴 하지만
제 글이 별 영양가 없는 글이라 삭제하겠습니다.19. 음~
'08.11.26 3:58 PM (218.153.xxx.143)팬더 님 글 아래 리플 달았었는데, 혹시 답해주신 분이 있나 궁금해서 들어왔더니 이미 삭제하신 것 같네요. 열심히 리플 쓴 보람이 없군요. --;;; 아까 경*대 소속 병원, 자* 한방병원, 그 외 한의원들에서 치료받으면서 느낀 점 간략하게 적었던 사람입니다. 적어도 제가 느꼈던 점은 언론 등에서 재조명해준 침술의 놀라운 효능을 실제 한의원에서는 경험하기 정말 힘들었다는 것이었구요. 그 이유 중 하나가 꽤 많은 한의사분들께서 상대적으로 고가인 약물 치료를 많이 권하시고, 무엇보다 침술에 능한 한의사분들을 찾기가 참 힘들더라, 뭐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한의과 대학의 커리쿨럼이나 한의원의 의료 수가 문제 혹은 침술의 연구 발전 등과 관련하여 혹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그럼 앞으로 어떻게 고쳐나가면 좋을까 그런 생각을 한다고도 했구요. 저와 같은 일반 환자들은 침술에 능한 한의사 분들을 앞으로 더 많이 접하고싶다 뭐 그런 내용입니다.
20. 모닝캄
'08.11.26 3:58 PM (218.239.xxx.77)맙소사님... 팬더님을 위해서 그런거겠죠. 지워도 솔직히 팬더님 글 위에 그대로 있잖아요. 뜸사랑 제자들 솔직히 피해자들인데, 팬더님처럼 사실이 아닌 허위사실이나 거짓말을 너무 믿고 있어요. 네이버에 보니 고등학생이나 이런 사람들도 추석특집 김옹 나온거 보고는, 거기가서 돈내고 배우면 나와서 침술원 차릴수 있냐고 물어보던데... 이건 혹세무민이예요. 수많은 사람들이 낚이고 있어요. 불법 의료행위자로. 팬더님도 남수옹이나 뜸사랑 제자들한테 들은 말로 저렇게 하시는거지, 사실확인을 하신게 아니잖아요. 큰일이예요...큰일... 김옹도 티비 나오기 전엔 몰래몰래 뜸뜬거 안걸렸는데, 티비 나왔으니 당근 보건당국에 걸렸죠...영업정지 먹고도 또 법을 안지켜서 연장으로 자격정지까지 3개월 추가로 먹었는데...거기다 또 정지기간에 법을 안지켰으니... 이번엔 거의 자격 박탈까지 갈듯하네요. 그나저나 이런 경황에 뭐하러 미국간대요? 와서 해명이나 하지.. 도망가는거 같잖아요.
21. 남편이 한의사
'08.11.26 4:19 PM (118.32.xxx.148)인데 신혼때부터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공부,공부,공부합니다.
각종 학회가입,친구들과 스터디,대학원 박사까지.....
날마다 늦는건 예사고 ...저도 정말 지쳐서 싸우기도 많이했지요.
왜 그렇게 공부를 많이 하냐니까 몰라서,모르는게 너무 많아서 그런답니다.
침술원에서 잠깐 배워가지고 우주의 섭리를 이해한다는건 모순입니다.
동양학은 그 깊이가 끝이 없어서 죽을때 쯤에야 약간 감을 잡고 죽는게 아닐까 합니다.
모든 분야가 그렇지만 잘 모르는 사람이 말이 많고
오랜 세월 공부한 사람은 자신의 한계를 알기에 겸손할 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22. 진실만말하자
'08.11.26 6:45 PM (121.149.xxx.216)원글자입니다. 사실과는 다른 허위사실을 가지고 동정여론을 몰려고 한게 괘씸해서 팬더아줌마라는 표현 사용했습니다. 표현이 부적절하였다면 그부분은 사과합니다. 제가 알기론 우리나라는 형제간에도 맞절을 하는 나라입니다. 동생이 절을 하는 예를 취하면 형님도 평절로 맞절을 하지요. 제가 볼때 팬더님은 웹상에서 기본적으로 지켜야하는 예절을 지키지 않으셨습니다. 허위사실을 유포하셨으니까요. 저도 이런 상황에 예를 모두 갖추긴 힘들더군요. 그래도 최소한의 예는 갖추고 대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오체와 하게체를 다수 사용했지만 반박하는 글에서는 나올수도 있다고 봅니다. 다시 읽어보니 기분좋게 들릴말은 아닌거 같더군요. 팬더님도 마음 상하셨다면 푸시길 바랍니다. 팬더님과 같은 분들이 아무 생각없이 올리는 글이 하루하루를 열심히 사는 어떤 이들에게는 큰 상처가 될수도 있다는 부분을 꼭 명심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런 일을 겪으면서 온라인문화도 한층 성숙할 거라고 믿습니다.
23. *^^*
'08.11.26 8:07 PM (121.146.xxx.146)저는 논란이 있을까봐 글을 안올렸지만 침 맞고 고질병이던 알레르기 비염 나았습니다.
아기낳고 걸린 비염 안나아서 병원가니 수술해도 소용없다 해서 포기하고 살았는데...
침 맞고 이제는 완전 좋아졋거든요.
저 완전 투병기를 올려야하나 하다가
이런 것 올리면 사람들에게 시빗거리 되겟다다 싶어
자체검열하고는 말았어요.
그 할아버지께서도 면허는 없어요.
할아버지의 할아버지께서 궁중에서 일하셨다는 이야기는 하셨어요.
그리고 면허 없는 할아버지께서 한의사들에게 침 놓는 방법을 가르치셨어요.
집안의 비법이라는 것도 있다더군요.
저는 여하튼 그리 알아요.
아는 것 만큼 보이네요.^^;24. 비염나은님
'08.11.26 8:48 PM (203.147.xxx.191)알레르기 비염 치료 받으신곳 정보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cjouin@yahoo.com25. 무면허운전
'08.11.26 11:12 PM (211.187.xxx.212)진짜 사기꾼은 사기꾼처럼 보이지 않죠. 중국으로 도망갔다 잡혀온 교주 정명석이 그렇고.. 할아버지의 할아버지가 궁중에서 일했다구요? 전형적인 돌팔이 사기꾼 수법이군요.. 전 이런 논란 자체가 선진국 되긴 멀었구나, 문화의 후진성이 이런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네 사기 치려면 크게 사기쳐야죠. 사람을 죽이려면 많이 죽여야 영웅이 되구요.;
26. 음~ (2)
'08.11.27 1:37 AM (220.76.xxx.20)진실만말하자 님, 님의 글을 처음에 보고서는 정말 반감이 확~ 일었습니다. 이유는 앞서도 썼지만 님의 어투가 너무 공격적이고 무례하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이구요. 또 제대로 된 반박이라기 보다는 감정 섞인 비꼼이 대부분인 듯 보였기 때문입니다. 한의사라고 하셨으니 제가 일반인의 입장에서 한 말씀 올립니다. 팬더 님의 글 류에 답을 하실 때는 이왕이면 객관적 자료와 사실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시면서, 읽는 이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어 쓰시면 훨씬 더 많은 지지와 이해를 이끌어내실 것입니다.
27. 이어서)
'08.11.27 1:46 AM (220.76.xxx.20)제가 이번 사태(?)를 보면서 안타까운 점은... 김남수 옹이라는 분의 침술이 효과가 대단하다면 그런 분들을 한의학계에서 감싸안고 갈 수는 없을까 하는 점이었습니다. 김남수 옹이 언론 등에 노출되면서 침과 뜸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과 관심이 높아졌다, 크고 길게 보면 한의학계에 이로운 점은 안될까요... 제가 왜 이런 얘길 드리는가 하면, 몇 년 전에 무릎이 좀 안좋아서 정형외과에서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데요. 사실상 양방에서 더 할 치료는 물리치료 정도 밖에 남지않아서 한의원을 다니면서 침, 봉침 치료 등을 받았거든요. 그런데 정형외과에 들러 담당의에게 지나가는 말처럼 침과 봉침 치료를 받는다고 했더니 그 의사분이 아주 어이없어하는 겁니다. 그 때까지 상당히 친절한 의사분이었는데 말이지요. 저보고 할머니도 아닌 젊은 분이 무슨 그런 이상한(?) 치료를 받느냐면서 노골적으로 앞으로 그런 짓 하지 마시고 물리 치료 계속 받으라고 하더군요. 그 의사분 카*릭 의대 외래 교수인가 그렇구요. 개인 병원이지만 꽤 규모가 커서 수술도 자주하는 병원의 원장인 분입니다. 그런 분이 침과 봉침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인식이 그 수준이더군요.
28. 이어서)
'08.11.27 1:49 AM (220.76.xxx.20)얼마 전에는 양 팔에 두드러기 비슷한 것들이 갑자기 생겨서 피부과에 갔습니다. 피부과에 들르기 전에 한의원에 들렀는데 한의사 분께서는 최근 먹은 것들을 묻고 하여튼 음식물에 원인이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거든요. 피부과에 가서 그 얘기를 했더니, 완전 무시합니다. 그러면서 피부과 의사가 하는 말 아닌 것은 듣지 말라나요? 먹는 걸로는 절대 그런 것 안생긴다고 하면서요. 이 분도 S대 의대 출신의 유명 피부과 원장인데, 그 날 한의사분들의 의견을 무시한다는 인상을 아주 강하게 받았습니다.
29. 이어서)
'08.11.27 1:56 AM (220.76.xxx.20)한의과 대학 들어가기가 얼마나 어렵습니까? 경희대 한의대 같은 곳은 정말 수재들의 집합소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양의들 중에는 한의학, 한의사들을 돌팔이(?) 수준으로 보면서 대놓고 무시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분들의 인식을 바로잡아 주려면 한의학의 우수한 효과를 객관적으로 보여주고 또한 이를 많이 홍보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언론에서 재조명하는 침과 뜸의 놀라운 효능~ 이걸 실제로 한의사분들에게서 환자들이 경험할 수 있게 해주세요. 필요하다면 김남수 옹과 같은 분들을 감싸안더라도 말이지요. 일반인으로서의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30. 김남수 돌팔이
'08.11.27 3:04 PM (121.157.xxx.156)김남수가 명의라고요? ㅎㅎ
우리 어머님 김남수가 하라는대로 머리에 뜸뜨다가 매일 머리아프다고 난리십니다.
한의원에 갔더니 머리에는 뜸 함부로 뜨는거 아니라고 하더군요..
부작용이 없는 것인 효과도 없는거라구.. 뜸도 효과가 있는 만큼 부작용도 반드시 있다고 하더군요. 한의사가.. 생각해보니 그말이 맞는거 같아요. 김남수는 뜸은 부작용이 없다고 말했다죠?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했습니다.
전 김남수.. 이제 "뜸사랑학원" 원장으로 밖에 안 보입니다.
저런 쇼 하고서 뜸사랑 들어와서 돈 내고 200만원이 넘는댔죠? 학원생 모으려는.. 늙은이로밖에 안 보여요.31. *^^*
'08.11.27 6:45 PM (121.146.xxx.146)지역이 부산입니다.
그리고 그 할아버지께서 머리에 침은 함부로 놓으면 큰일난다고 하신 것 기억합니다.
아무나 머리에 손 대는 것 아니라든데... 뜸은 다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