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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사장 체포 말이에요.
보통 저작권 위반 관련으로 사장을 체포하진 않거든요.
그 정도 위반 사항이라면..
우선 직원들이 몰래 쓰게 된 것은, 보통의 경우는 벌금을 물고요.
다른 나라에 패키지로 팔게 된 것은, 보통의 경우 그 사업부의 책임자가 책임을 물고 체포됩니다.
그런데 이정도 죄목 가지고 사장을 체포한다니요. 그것도 자진출두가 아니라 체포..
뭔가 다른게 분명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정보가 부족해서 모르겠는데, 아마 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왠지 KT 사장 구속의 원인 같은 다른 야욕이 숨어 있을 것 같아 보입니다.
한번 주목해봅시다.
1. ???
'08.11.26 1:00 PM (219.255.xxx.227)저도 그생각했는데...
그정도 사안으로 LG CNS같은 큰 기업의 사장을 구속하지는 않을 것 같다눈...
도대체 무슨일이 있는 걸까요???2. 신사장님
'08.11.26 1:55 PM (124.50.xxx.22)제가 예전에 다니던 회사의 사장님이셨는데, 정말 품위있고, 능력있고, 개방적이고, 전혀 권위적이지 않은 멋진 분이라 생각했고 당시 직원들도 사장님을 무척 신뢰했었구요. 당시 뇌물 관련 사건으로 물러나셨다가 2년 뒤에 LG CNS 사장이 되었다는 얘길 들어서 반가웠는데 오늘 불법 소프트웨어를 사용했다는 죄목으로 체포되었다니 충격입니다. 기사 내용을 보면 사용하는 정품 소프트웨어에 불법 소프트웨어가 포함되어 있었다는데, 판 사람이 문제지 그걸 사용한 사람을 체포하는게 말이나 되는 건지 원...
3. 좀 웃기죠..
'08.11.26 2:52 PM (218.55.xxx.2)쉬프트정보통신의 SW(소프트웨어) 불법복제에 따른 분쟁이 IT서비스업계로 확산되고 있다. 이 때문에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구매한 업체들까지 분쟁에 휘말리고 있는 상황이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쉬프트정보통신에 대해 불법복제를 이유로 형사소송을 제기한 스페인의 스티마소프트웨어는 최근 국내 대형 IT서비스업체인 LG CNS에 이어 삼성SDS를 상대로도 불법 소프트웨어를 유통한 이유로 고소했다.
이로 인해 고소를 접수받은 강남경찰서는 삼성SDS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으며 LG CNS는 현재 수사 중이다.
이에 대해 삼성SDS는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삼성SDS측은 이날 관련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단순히 쉬프트정보통신을 통해 X인터넷 솔루션을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구매한 사실 밖에 없다”며 “더욱이 이 제품은 정부가 부여한 GS인증 획득제품이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이번 불법복제 사건에 따른 파장은, 무차별적으로 소송을 제기하는 스티마소프트웨어로 인해 일파 만파로 커지고 있다.
◆ 스티마, 소송 공세 갈수록 높여 = 이번 분쟁이 핵심은 쉬프트정보통신이 X인터넷 솔루션인 ‘가우스’에 스티마소프트웨어의 챠트 생성프로그램을 검포넌트화 해 불법 도용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분쟁의 불똥은 불법복제한 제품인 줄 모르고 구매, 공급한 IT서비스업체로까지 튀고 있다. 이는 스티마소프트웨어가 불법복제 한 해당업체와 해결하려 하기보다는 이를 유통한 업체까지 포함, 전 업체로 확산하려 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스티마소프트웨어는 쉬프트정보통신의 ‘가우스’를 유통한 업체뿐 아니라 최종 구매, 사용하고 있는 금융,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도 추가 고소를 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져, 이를 둘러싼 문제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스티마소프트웨어는 최근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 회원사로 가입,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스티마소프트웨어의 행보에 대해 IT업계의 시선은 그다지 곧지 않은 상황이다.
소프트웨어업계 한 관계자는 “스티마소프트웨어가 뒤늦게 국내 시장에 진출하려다 보니, 이미 X인터넷 시장이 포화된 상황이어서 소송 등을 통해 돈을 벌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IT서비스업계의 한 관계자는 “제품을 불법 복제한 업체가 잘 못한 것이지, 정부가 부여하는 GS인증까지 획득한 제품을 정당하게 산 업체가 무슨 잘 못이 있냐고”반문했다.
◆ IT서비스업체들, 내부 상황 파악 나서 = 이번 분쟁이 IT서비스업체에게 확산되자 해당업체들은 당황해하고 있다.
삼성SDS는 정당한 구매에 의해 사용자에게 공급한 것이기 때문에 단순히 유통업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한 것도 아닌데 고소를 당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또 이미 쉬프트정보통신과 스티마소프트웨어의 저작권 분쟁이 발생된 지난 3월 쉬프트정보통신을 거래 중단업체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삼성SDS 관계자는 “SI사업 수행시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를 구매, 발주기업의 정보화 프로젝트를 완료한 후 SW나 HW 사용권을 발주자에게 넘기는 것은 일반적인 관례”라며 “이 부분을 재판매라고 한다면, SI기업은 모두 재판매 혐의를 받을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번 분쟁에 직접 해당되지 않은 IT서비스업체들도 혹시, 쉬프트정보통신의 ‘가우스’를 구매, 공급한 적이 있는지에 대해 내부적으로 상황 파악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가우스가 공공, 금융 등을 비롯해 다양한 사용자에 상당량의 물량이 공급된 상태여서 삼성SDS와 LG CNS 이외에도 해당되는 IT서비스업체는 적지 않을 것으로 관련업계는 파악하고 있다.4. ㅡㅡ
'08.11.26 2:52 PM (210.207.xxx.178)저두 그 기사보고 의아하게 생각하던 중이었어요. 체포할 사안이 아닌 것 같은데...
분명 뭔가가 있지 싶어서 한숨만 나옵니다. 나라가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요.5. 같은 업계에
'08.11.26 8:11 PM (211.53.xxx.253)있습니다. 이 정부는 정말 웃기지도 않습니다...
해야할 일은 뒷전이고...ㅠ.ㅠ 앞으로도 4년이 넘게 남았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