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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마에'보다 더한 실제 음대 교수님들의 '독설' 외
다음의 블로거 뉴스를 링크해 들어간 블로그에요,,
심심풀이로 읽어보았는데 가볍지 않고 재미있네요
자세히 보니 시사인의 고재열기자 블로그인데 읽을 거리가 많아 추천하고 싶어요
'강마에'보다 더한 실제 음대 교수님들의 '독설' 이외에 아래아래글 '우리가 모르는 서세원의 또 다른 모습'을 읽고
개인적으로 많이 싫어라 했던 한 연예인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밖에도 블로그 카테고리에 시선을 사로잡는 많은 주제가 보여서 즐겨찾기에 추가했습니다.
http://poisontongue.sisain.co.kr/entry/강마에-보다-더한-실제-음대-...
덧글로 링크해 봅니다
1. 블로그추천
'08.11.14 9:30 PM (116.46.xxx.140)2. ...
'08.11.14 9:36 PM (59.9.xxx.13)아..저도 진짜..악기 연주하는 연기들 너무 불만이었는데..왜 좀 더 연습들을 안 한 걸까요..
특히 두루미양..플라스틱 자로 실뜨기 문지르는 것 같았어요.
"운지도 비슷했고 비브라토를 한 것도 무척이나 대단했지만 더 중요한 표정연기가 어색했다. 심지어 ‘캬바레의 전설 배용기’씨는 악기를 불지도 않은 것 같았다. 이런 부분에서는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와 비교하지 않을 수 없었다. <노다메 칸타빌레> 배우들의 연주 연기는 당장이라도 일어서서 같이 연주를 해야 할 것 같은 의욕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었다. 정확한 운지와 더불어 배우들 모두 음악에 몸을 맡기는 모습이 연기가 아닌 실제 연주를 하고 있나 눈여겨 볼만큼 완벽에 가까웠다. 결국 드라마가 시작되기 전부터 염려 되었던 연주연기에 대한 논란을 잠재운 사람은 김명민 씨 밖에 없었다. (극 중 하이든과, 쌍둥이 바이올리니스트는 원래 하던 사람들이라니까 넘어가겠다.)"
완.전.동.감. 이 부분은 노다메와 비교불가.3. 중학교 1학년때
'08.11.14 9:52 PM (121.165.xxx.105)레슨을 받다가 기절을 했었죠.. -_-;;;
어지러운걸 얘기를 했어야 했는데.. 무섭다고 말도 못하고 계속하다가 결국 쓰러졌어요..
몇분뒤에 정신을 차렸는데.. 우리 선생님 말씀..
그렇게 쓰러지면 어떻하니!
악기 깨지면 어쩌려고.. -_-;;;;;;;;
그래도 오해마셔요.. 진짜 좋으신 쌤이셨어요...
그나저나 두루미양 바이올린 연주가 너무 어색해서.. 베바를 안본 1인.. 여기도 있습니다.. -_-;;;4. 그게
'08.11.14 10:05 PM (125.252.xxx.138)변명같지만...(제작진도 아닌데, 제가 왜 변명을 하죵?-.-)
아직은 열악한 우리나라 방송 제작 환경 탓도 있습니다. 충분한 준비과정이 주어지지 않는...
tv를 잘 안 보는데...언젠가 이순재氏 인터뷰 보니, 그런 말씀 하시더라고요. 어느 정도 공감했고요.
딴소리하자면, 애니메이션 같은 경우 일본 작품의 거의 대부분이라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작품 후작업을 우리나라에서 거의 다 하지만, 그런 막강한 기술력을 갖고 있지만...
정작 우리나라는 이렇다할만한 자체 제작 작품이 없는 것과 어느 정도 일맥상통한다고 할까요?
물론, 이미 준비된 연기자가 없었던 것도 한 이유겠지요.
'말할 수 없는 비밀'에선 배우들이 다 실연했다던데, 놀라운 연주실력들을 보여주잖아요.
그게 하루 아침에 연습해서 되는 것도 아니고...
아, 위에 ...님 의견 듣고 드리는 말씀입니다.^^5. 네..
'08.11.14 10:31 PM (121.165.xxx.105)압니다...
그런데 두루미양의 경우 강마에와 같은 시점에 캐스팅이 되었습니다.
그 시점이 올 3월이었나 4월이었나 그랬을겁니다...
강마에역할의 김명민씨에게는 찬사가 쏟아지는데...
왜이리 두루미역할의 이지아는.. 변명성의 기사만 나올까요..
6세때 바이올린을 배운적이 있다.. -_-;;;; 절대음감으로 불린다.. -_-;;;
물론 바이올린이라는 악기가 죽도록 어렵습니다 (저 바이올린 전공입니다.. -_-;;)
그 안에 연주를 완벽하게 해서.. '소리'까지 똑같이 내라는 소리는 아닙니다.. -_-;;;
최소한 사진찍을때만큼이라도 제대로 찍을 수 있도록 하란 얘기죠... -_-;;;;;;;;;;;;;;
예전에 채시라씨가 '아들의 여자'라는 작품에서 바이올린연주자 역할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극 초반에 협연하는 장면이 있었죠...
조금 어색하긴 했지만... '가짜'라는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김희애씨도 '백한번째 프로포즈'라는 영화에서 첼리스트 역할을 아주 잘 해냈구요...
엄지원씨도 '주홍글씨'에서 첼리스트 역할을 훌륭하게 해냈습니다.
영화를 보는 동안 진짜 연주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게 할만큼...
몇달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첼로만 끼고 살았다더군요... 지방을 가건 어딜가건...
한 5분 정도 나오는 그 장면때문에 전공자들도 하기 어려운 그 곡을... 외우고 외우고 또외우고..
그냥 운지를 통째로 다 외워버렸다고 하더라구요...
멀리 갈 것도 없지요.. 같이 캐스팅 된... 송옥숙씨는 정말 괜찮더군요...
연주장면을 뜯어보면 어색한 곳이 있겠지만..
그 표정과... 악기랑 쫙~달라붙은(이런 표현밖에는.. -_-;;; 정말 연주자들이 자기 몸의 일부처럼
악기를 자연스레 잡고 있는 모습...을 표현한겁니다)모습... 훌륭했습니다...
이순재씨의 모습도 괜찮더군요...
(이순재씨는 두루미양보다 훨씬 더 바쁘시지 않으셨을까... -_-;;;;; 그 직전까지 다른 드라마도 촬영하셨는데...)
이분들의 제작환경이 두루미양의 환경보다 월등하게 높았는지요... -_-;;;
얼마전에 '유선'이라는 배우의 인터뷰를 봤습니다.
같은 대사를 다양한 톤으로 100번씩 연습해서... 인물에 적합한 모습을 찾아간다는
안소니 홉킨스의 인터뷰를 보고 정신이 번쩍 들었다고 하더군요...
재능과 감각만 믿던 자신을 연습하게 만들었다고...
과연 우리나라 배우들 중에 이런 마음으로 본인의 '일'에 임하는 사람이 몇명일까요..
과연... 지금 베바에 가해지는 질타를....
단순히 제작환경만을 탓할 수 있을까요...
비겁한 변명은 아닌지.. -_-;;;;;;;;
이제 연기 그만하라는 소리는 아닙니다...
질타가 나올땐... 환경만 탓하지 말고... 본인도 돌아볼 줄 아는 배우가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본인이 정말 프로페셔널한 마음으로 본인의 일을 하고 있는지 말입니다...6. 근데
'08.11.14 10:38 PM (121.131.xxx.127)드라마라지만
작건이 공부 하는 모습을 못봐서 좀 황당했어요
음악을 사랑하니
좀 더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더라면 그 사랑이 공감갔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