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통화스왑이 이루어질까요?

[환율안정]

한중일 통화스왑협정과 내일 3개국 재무장관회의 예상



정확한 정보


1. 현재  미국을 제외한 한국의 양자 간 통화스왑 한도는 한·일 130억달러, 한·중 40억달러, 한·아세안 65억달러 등 총 235억달러 수준이며, 이중 일본과는 130억 달러를 받을 수 있고 100억 달러를 내줄 수 있도록 통화 스와프 협정을 체결한 상태임



2.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한일, 한중 등 양자 간 통화 스와프 규모를 확대하고 CMI를 조기 다자화하는 한편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될 것임.





이에 근거한 예상


1. 이번 재무장관 회의에서는 큰 틀의 협력 방안은 논의하되 구체적인 스와프 확대 규모 등이 당장 확정되기는 어려움. 무엇보다도 각국의 첨예한 이해관계와 급증하는 국제변동성  때문에 불가능하다.(중국과 일본의 경제위기가 아주 심각함)

2. 반면 회의 형식에 있어 금번 장관급회담 이후 추상적인 협력논의로 그칠 가장크다. 그 이유는 금년12월 14일 예정된 한중일 정상화담에서 발표가 유력시되는 까닭이다.

3. 올해 11월 26일 예정된 도쿄의 국장급 워크숍에서 한중일 통화스왑 규모확대의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 김동수 재정부 1차관이 언급

4.  이견이 좁혀지지 않을시 12월 16일  방콕에서 열리는 아세안+3 정상회담에서 다시한번 구체적인 통화스왑 방안이 확정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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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시장에 대하여



한중일 통화스왑은 3개국의 이해관계뿐아니라 미국등 강대국의 입김도 강하게 작용할 것임. 무리하게 서둘러 진행할 이유는 한국정부도 타국정부도 없음. 막판까지 치열한 이권쟁탈로 계약성립이 험난할 것임(물론 그냥 한국이 조건없이 다주면 이번달 안에 빨리 처리 될것임) 아마 정상적인 타이밍은 11월 26일이후가 됨. 그리고 환율에 대해서 함부로 예단하지 말것을 충고함. 선물환 시장의 최고의 트레이더를 필두로 같이 일하는 1000명이 넘는 숙달된 현장 연구인력을 24시간 돌려도 10번중 6번 맞추는게 환시장임. 정치적, 군사적, 자원적, 경제적, 문화적 상황과 이해관계를 따로 따로 따져서 환율 상승과 하락요인을 구분해 분석할것이 아니라면 정말 환전이 필요한 다른분들을 위해서 참으시길..



금번 환율시장 피해보실분들이 아직 많으신거같아 올립니다. 제 결론은 달러와 엔화 공히 단기 하락요인 없다입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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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cook의 고수님들께서는 한중일 통화스왑이 이루어질것이라 예견하시는듯 한데

아고라는 좀 다른 분위기 같습니다.

아고라에 종종 글을 쓰시는 모님께서도

10월에 이미 통화스왑 안될거라고 쓰신 글을 본적이 있거든요.

(그분은 이 모든게 시나리오다...생각하시는듯..)

그런데 난데없이 일본의 IMF자금지원이니...

국민은행의 지분매각이니...하는 기사를 보고나니 혼란스러운데

한중일통화스왑이 과연 성사될까요?

아,,,한동안 조용하다 싶었는데 그게 정말 폭풍 전 고요..가 맞는 말이었는지

갑자기 어수선한게 뒤통수맞은 기분이에요.

좀 알려주세요!!!!~~~~~~~~

[환율안정]

제 생각에도 통화스왑이 이루어만진다면 며칠은 환율이 떨어지는 기회가 있을거 같은데 안이루어진다면...또 헷지로 들어갈 기회가 없을듯 하여 마음이 분주합니다. 이웃의 유학생부부는 당장 환전을 못해서 발을 동동 구르던데 다음주 초에 주의해서 보고 바꾸라고 조언을 주고싶은데....달러가치가 또 곧 떨어진다면...많이 바꿔놓았다간 낭패잖아요. 해외아짐들 사이트 보니 달러로 받은 월급을 다들 유로로 환전해놓는다고도 하던데...우리도 장기적인 금액은 유로나 엔화로 들고있는게 나을지....마구마구 헷갈리네요,끄응..

[@@]

아고라를 열심히 눈팅한 결과 정부의 움직임을 단 하루라도 미리 이야기 해 주는 사람은 거의 없더군요.
미네르바와 수만언니 두 분 만 그동안 어떤 사전정보를 얻었는지 미리 이야기해 주고 나머지 고수들은 자료 분석으로 향후를 조심스럽게 전망하는 편입니다.
이론은 알되 현장이나 실물과는 약간 거리가 있는 편?

미네르바는 이제 거의 글을 못 쓰고 있어서 애독자들이 답답해합니다. ^^;;;
수만언니가 일주일 혹은 하루나 이틀 전에 힌트를 던져주어 가뭄에 단비가 되어주고 있는데...
위 글을 쓴 채원주인도 사전정보에 근접 가능한 분은 아니듯했습니다.
조심성과 책임감 있게 글을 쓰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저는 아고라의 글을 읽을때 늘 조심 합니다.
정부가 주목하는 여론지대이니 여론을 교모하게 원하는 대로 교묘히 역정보(?)를 흘리거나 자신의 장사(?)를 위해서 흐름을 조작하는 사람들이 왜 없겠습니까?

이전의 한미스왑 약발이 별로 라는 걸 눈치 챈 대중으로서는 이번 한일스왑 약발도 그리 기대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겠지요? 저는 스왑 보다는 다른 부분 때문에 엔의 위치가 달라지지 않을까 싶네요.
수만 언니의 글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