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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영 잘 하는 법
그닥 몸치도 아니고 운동치도 아니고..
수영은 어릴 때도 했던거라 즐겁게 해왔는데..
버뜨.. 접영이 매우 심하게 안 됩니다.
두달 넘게 접영을 하고 있는데
당췌 앞으로 나가지도 않고 팔동작도 잘 안되고..ㅠㅠ
동영상을 보고 다른 사람 하는 것도 보고 머리로는 알겠는데
막상하면 절대 안되서 안습이에요.
수영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1. ***
'08.10.24 6:59 PM (125.180.xxx.5)전 수영 4년차...
접영이 지금도 제일 어려워요ㅜ.ㅜ
연습열심히 하세요
저도 이론은 다~~아는데...몸이 말을 안듣는다는...ㅋㅋ2. ...
'08.10.24 7:05 PM (116.34.xxx.177)접영 2달째이시면...몸 따로 마음따로 어거지 힘으로 25미터 가는 상황이실것 같네요.^^
수영하신지도 한 6개월정도이시구요....
그때는 넘 당연한거예요.
저도 지금은 쉬고 있지만 4년 정도 했었는데.... 저도 접영 어려워요 ㅡ.ㅜ
강사님 말듣고 그대로 내몸이 제대로 따라가 주는건 2년정도 지나니 되기 시작하더라구요.
지금 시기는 그냥 맛보기 시기이니^^ 꾸준히 하시다 보면 아~ 이거구나...하는 때가 옵니다.^^ 홧팅!!3. ㅋㅋ
'08.10.24 7:05 PM (203.252.xxx.94)제 몸경험상^^
어깨가 떠오르려 하는 바로 그때 발로 차면서 팔을 물 밑에서 휘둘러야 되더만요.
타이밍이 중요해요, 떠오르려 할때 힘을주기...4. @@
'08.10.24 7:10 PM (222.109.xxx.21)물고기 처럼 리듬을 타봐요. 허리 전체로..들어갈때 고개숙이고..나오면서 차차 들면서...뭐라 말하기가... 팔은 돌리고 나서 물을 누른다식으로... 얼마나 재미있다고요..자유형보다도,,,저보고 잘한다해서.옆친구한테 많이 가르쳐준 비결입니다..배울때 열심히하면 평생 써먹는다는....저의약점은 평형.-배울때 땡땡이 쳣더니 ..(다친다리힘이 짝짝이라) ,,배형은 상급라인에서 최고 맨앞줄
5. 원글.. 감사
'08.10.24 10:03 PM (219.255.xxx.194)아.. 그렇군요. 더 열심히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접영하다 좌절하고온 원글이..6. ^^
'08.10.24 11:13 PM (211.41.xxx.116)핀(오리발)신고 연습해 보세요
훨씬 허리와 발동작이 편해지고 리듬을 잘 탈수있어서
팔동작에 신경쓸수 있으실거예요..7. 포기했삼
'08.10.24 11:52 PM (222.98.xxx.175)전 몸치라서 그냥 할줄 안다는거에 만족하고 포기했습니다.
수영잘하는 제 친구는 접영만 하면 허리가 아프다고 역시 포기했어요. 그래도 3가지는 잘하니까...ㅎㅎㅎ8. homme
'08.10.25 9:16 AM (59.10.xxx.197)체형적으로 여자는 남자보다 접영이 힘들구요, 일단 접영하실 때 무릎 붙이는 거 매우 중요하구요,
여자들은 허리가 유연해서 그 유연함을 이용하여 리듬을 잘 타야 합니다.
머리 숙이고 들어갈 때 가슴을 눌러 줘야하고 팔을 돌려 휘젔고 솟구칠 때 양무릎를 붙이고 물을
눌러주듯이 차야지, 무릎을 구부려서 차면 안됩니다.
수영은 꾸준이 오랬동안 해야지 실력이 늡니다(주 3회 이상, 최소 1년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