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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학졸업하고 취업하기가 정말 어렵나요?

... 조회수 : 2,119
작성일 : 2010-02-11 13:42:53
저 아는 언니 딸이 경기도권 소재 대학을 이번에 졸업해요.(유명 경기도권은 아니구요)
당연 집에 있구요.얘기 들어보면 전체 졸업생중 취업한 사람이 한두명이래요.
같은과 cc인 남친은 작년에 졸업했는데 작년에도 그랬구요.
남친이 작년 졸업하고 인턴으로 들어갔는데 것도 백화점 판매직이었어요.
백화점 판매 직원들 학력이 요즘은 4년제졸도 많나요?

암튼 요지는 인서울 아닌 대학에선 과별로 취업생이 다섯손가락 안에 꼽는다는게 정말 맞는건지...
궁금하네요.
어떻게 먹고 살아야하는지....
IP : 110.10.xxx.23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2.11 1:45 PM (125.181.xxx.215)

    신문 안읽으시나봐요. 실업률이 10년만에 사상 최대라고 기사 났지요.

  • 2. sp
    '10.2.11 1:55 PM (121.143.xxx.173)

    네 어려워요 특히 대기업은 하늘에 별따기이지요

    마트 백화점 판매직 4년제 많아요

    은행 계약직도 4년제 많습니다 석사도 많던데

  • 3. 맞아요
    '10.2.11 1:57 PM (125.180.xxx.29)

    요즘은 인서울도 취업하기 힘들어요

  • 4. 대학진학률
    '10.2.11 1:59 PM (114.206.xxx.207)

    이 80%래요.
    선진국도 30%내외라는데..
    대학졸업자가 너무 많고 취직자리는 적으니 실업률도 많겠죠.

  • 5. .
    '10.2.11 2:16 PM (58.227.xxx.121)

    주변에서 보면요. 취업하기 어려운것도 있지만 본인들이 너무 가리는것도 같아요.
    저희 남편 회사에서도... 인서울 하위권대 지방 캠퍼스 공대출신..(한양대 성대 물론 이런데 아니구요..공대가 절대 안센 학교예요)
    사장님과 친분있으신 교수님 부탁으로 한명 뽑았었는데
    면접 보고 가서는 안온다고 했대요. 아마도 회사가 작으니 가기 싫었던거 같은데..
    근데 사장님이 나중에 하는말이 초봉 3천 주려고 했었대요.. 그 회사가 작아도 꽤 실속 있거든요. 지복을 걷어 찬거죠.
    그리고 제가 아는 지방 사립대 졸업생 아이 하나도
    교수님이 꽤 괜찮은 중소기업에 자리 소개시켜 줬는데
    갈거냐고 물어보니 시큰둥 하더군요.. 적성에 안맞는거 같다나요.
    전공 관련 회산데 적성에 안맞다고 하는건 또 뭔지..ㅡㅡ;;;
    아직 덜 아쉬운게지요..
    윗님 말씀처럼 대학진학률이 과도하게 높은데다..
    내가 이래뵈도 대학까지 나왔는데 이런일 할수 있냐는 마인드가 실업률 높이는데 일조 하는거 같아요.

  • 6. 아무리
    '10.2.11 2:19 PM (61.77.xxx.153)

    실업률 어쩌고 저쩌고해도
    본인이 가려서 안가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대학 나왔는데.. 내가 대학까지 나와서 겨우 이거 하려고, 겨우 이거 벌려고...등등요
    조금이라도 힘든거 안하려고 하고 연봉 얼마 이상은 기본으로 생각하고..
    솔직히 급여 작고 좀 힘든 직종들 사람이 없어서 난리인 곳도 많아요.

  • 7. .
    '10.2.11 2:21 PM (202.30.xxx.226)

    님 얘기 들으니..
    남편한테 들은 얘기 생각나네요.

    신입사원 300명 뽑아놨는데, 150명이 나갔다네요.
    대입 가군 나군 처럼 더 좋은 회사에 취직해서 빠져나갔겠죠.

    취직도 부익부 빈익빈이에요.

  • 8. sp
    '10.2.11 2:25 PM (121.143.xxx.173)

    점님 말 빙고

    내친구도 성균관 경영 졸업했는데 5대 기업 못 갔다고 5수까지 했었어요
    근데 10대 기업은 붙었는데 그 오대 기업에 못 들어갔다고

    눈만 살짝 낮춰도 취업 할 곳은 많지요
    4년제 나왔다고 난 초봉 오천받는 곳에 갈거야 하는 사람이 취직 못 하지

    눈 낮추면 백화점 은행 건실한 기업 등등 취업 다 해요

  • 9. 사람들이
    '10.2.11 3:02 PM (211.219.xxx.62)

    학력은 인플레 되고 좋은 일자리는 줄어들고 해서
    왠만한 데 원서도 안 내던데
    원서를 낸다 해도 거의 다 떨어지던걸요
    제 친구들 봐도 80군데 100군데씩 내서 1~2군데 면접 봤어요

  • 10.
    '10.2.11 3:05 PM (61.32.xxx.50)

    정말 취직도 빈익빈 부익부네요.

  • 11. ...
    '10.2.11 3:28 PM (115.94.xxx.10)

    아직까지도 구직자들이 서울경기지역, 대기업 위주로만 생각하면서 눈이 높은게 사실인거 같은데...

    저희 회사 계열사 9개에 작은 회사 아닌데도 사람 뽑을라고 공고내면
    듣도보도 못한 대학 나온 애들 몇 명 빼고는 지원 안해요.

    내가 이정도 나왔는데... 하면서 아직은 배들이 불러 있는 거도 있는 듯 해요.

  • 12. 음..
    '10.2.11 3:54 PM (125.132.xxx.131)

    sp님 눈 맞추면 백화점 은행 건실한 기업 다 취업한다고요??
    정말 알아보고 하는 소리인가요?? 아니면 백화점 은행이런곳 계약직 말하는 건가요??
    지인들 중에 성대나온사람이랑 한양대나온사람 작년에 은행 취직했는데.. 그 주위 같은과 친구들 모두 부러워 하던데요...님 말한 것처럼 눈 낮춘다고 은행 그렇게 쉽게 들어가지 못해요..
    예전에나 은행이 대학도 안나와도 들어갈수 있었지만 요즘은 좋은대학 나와도 들어가기 어려워요..많이 뽑지도 않을뿐더러..어학연수, 토플, 자격증이다 뭐다 스펙좋은 애들도 많죠 요즘은..
    이런 스펙좋은 애들이 공부 죽어라 했는데 보수 낮은 중소기업가기는 또 싫은 것도 사실이고요...
    아무튼 취직도 빈익빈 부익부.. 그 말이 맞네요..

  • 13. 제 생각
    '10.2.11 5:32 PM (211.245.xxx.90)

    제 짧은 생각에 정말 대학졸업자는 많고 사실 일자리는 적은것 같아요...그리고 젤 중요한건
    힘든 일은 안할려구 하는거구요...물론 쉬운 일자리가 있는건 아니지만 사무직을 원하는것 같거든요..작은 규모의 업체는 정말 사람이 안온답니다..위에서도 말씀하셨지만 규모는 작아도 튼실한 기업들 많아요...그런곳은 사람구하기가 힘들다고 하더군요...

  • 14. 공대
    '10.2.11 8:39 PM (218.38.xxx.46)

    졸업생들은 그리 어렵지않은거 같던데......

  • 15. ...
    '10.2.11 9:19 PM (121.187.xxx.138)

    그야말로 부익부 빈익빈 이 말이 딱이예요.
    취업이 어렵다 어렵다 해도...괜찮은 인재들은 넣는 회사마다 전부 붙어요.
    저 아는 사람도 주요 대기업 전부 붙어서 원하는대로 골라 가던데요.
    서울에 중위권 정도 되고..고만고만한 실력 가진애들끼리는 피터지는거죠.
    그리고 척척 붙는 사람들이 어디 얘기하고 다니나요?
    10군데 다 넣어서 다 붙었는데 어쩌구저쩌구..안하잖아요. 방송에서도.

    순수 국내파고 실력 왠간히 있고, 인상 좋으니(이것도 정말 중요)
    넣는곳마다 다 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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