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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 안쪽 드레스룸에 있는 화장실 없애신분 계신가요?
어제 문득 든 생각인데요..
안방 안쪽 드레스룸에 있는 화장실을 없애고
드레스룸을 넓게 만들면
옷 수납도 잘되고 너무 좋을 것 같아서요..
그러면 화장실이 하나인게 문제인데
아이랑 식구 셋뿐이고
어짜피 샤워는 공용욕실서만 하고
드레스룸 쪽 화장실은
제가 출근준비 할때, 손씻을때.. 주로 이럴때만 쓰거든요.
그리고 어떻게 생각하면
잠자는 침실에 붙어서 변기랑 있다는게
좀 찜찜하기도 하구요. (그게 왜 이제사 이런 생각이 드는지..? ^^;;;)
그래서 이 화장실 없애고
드레스룸을 넓히는 생각..
실제 해보신 분 계신가요?
실제 어떠셨는지..
알려주세요!!!
1. ㅋ
'08.10.8 8:52 AM (203.142.xxx.231)나중에 집 안팔릴거 각오하시고 평생 사실려면 괜찮을듯...전 부부욕실있는 아파트 사는게 꿈이에요...그래서 옛날 복도식 30평대라도 화장실 하나있는 집은 절대 사고싶은 생각이 없을정도...요즘 욕실 2개는 있어야 바쁜 출근시간에 편할듯^^;;
2. ??
'08.10.8 8:54 AM (69.154.xxx.115)없는 화장실도 만들판인데 없애다니요..
아이가 좀더 크면
부부만의 욕실이라든지 하여튼 안방에 따로 화장실이 있어야 합니다.
바쁜 출근준비로 아침에 아이랑 같이 한 욕실 쓰면 정말 엄청 불편합니다.
그냥 두심이.
없애면 나중에 집 팔때도 문제됩니다.3. 전에
'08.10.8 9:05 AM (211.187.xxx.197)잡지에서 본 적은 있어요. 요즘처럼 화장대있는 통로가 있는 화장실이 아닌 걍 방하고 막바로 붙어있는 안방 화장실을 옷장으로 썼더군요. 그댁은 아이가 많고 수납장은 없고..그래서 그렇게 했던 것 같은데...잡지라 단점이 뭔지는 안썼지만...그렇게 쓰는 집은 봤네요. 필요하면 그렇게 써도 상관없을 것 같아요...^^*
4. 글쎄....
'08.10.8 9:11 AM (222.113.xxx.45)잡지같은데서 가끔본적은 있지만 드레스룸이란게 통풍도 필요한건데....
혹시 윗층엣 물이 샐수도있고....
또 아레위층 다 습기있는 공간이라 걱정되네요.
그보다 식구가 셋만되어도 화장실은 둘이상이 필요한데....
차라리 옷을 줄이시고 화장실은 그냥 살려두심이 어떨까요?5. caffreys
'08.10.8 9:12 AM (203.237.xxx.223)식구 셋에 욕실 두 개도 모자랄 때가 있어요.
동시에 일어나서 씻어야 하는데
한 놈은 화장실을 한시간씩 앉아있고
큰 아저씨는 샤워에 면도에 이것 저것..
늦어 빨리 나가야 하는데 아주 미치지요.6. ^^
'08.10.8 9:21 AM (116.123.xxx.101)아직 아이가 어려서 화장실의 필요성을 못 느끼시죠? ^^;
그리고 손님들 올때도 2개는 있어야 맘 편히 화장실 가겠더군요7. 말리고 싶어요.
'08.10.8 9:37 AM (220.78.xxx.82)우리 딸 초등 하나에 세식구지만..화장실 두개 아니면 너무 불편할 듯 해요.여자끼리 안방
화장실 쓰구요..남편은 거실 주로 써요.남자들은 서서 볼일 보니;; 좀 그런 면도 있고..
아이 더 크면 더더욱 화장실 하나는 불편하구요..손님이라도 오면 얼마나 불편하겠어요.
그냥 두개 놓고 쓰심이 좋을 듯.8. 원글
'08.10.8 9:49 AM (128.134.xxx.85)아아 댓글들 감사드려요!
역시 82쿡이예요^^
어제 남편하고 얘기할때만해도
이런 생각들을 하나도 못했거든요..
정말 님들 말씀대로,
집 팔때도 문제겠고, 위아래 습기있는 공간인 것도 문제겠고
드레스룸 통풍도 문제겠고..
그리고 아이가 크면 화장실 1개로는 아침에 바쁘겠네요..
아직 아이가 기저귀찬 아기인지라^^
제가 그생각도 못했어요^^
역시 이곳에 글을 올리니
다 해결이 되네요.
정말 감사합니다!!!9. ..
'08.10.8 10:22 AM (219.250.xxx.28)화장실이다보니 벌레도 많이 나오는데 드레스룸으로라니....
어무리 드레스룸으로 외관을 바꿀찌몰라도 아래 윗집 배관에서 나오는 벌레와 악취는 어쩌지 못해요10. 듣기로
'08.10.8 10:35 AM (121.88.xxx.208)안방화장실을 드레스룸이나 파우더룸으로 개조한 분들 이야기로는
악취가 심하게 나서 살 수가 없다더군요.
배수구에 어느 정도 물이 차 있어 아래에서 냄새가 올라오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하는데
아예 배관을 막는게 아니라 위만 덮어서 드레스룸 꾸미니 그 물이 말라버려 벌레, 악취 장난 아니랍니다.11. 그냥 두시는게
'08.10.8 10:39 AM (211.53.xxx.253)낫지 않을까요? 집을 팔수도 있고, 화장실 2개 쓰다 하나쓰면 불편한 경우 생깁니다.
12. .
'08.10.8 10:59 AM (124.49.xxx.204)그곳에 계절 지난 옷만 수납하고 닫아 뒀었는데요.
아이들이 크다보니 옷은 꺼내고 다시 화장실 욕실로 쓰게 됐습니다. 아이들때문에 아쉽더군요.13. ..
'08.10.8 12:45 PM (202.30.xxx.243)저는 그냥 봉 하나 걸어서
집에서 입는옷 걸어 놓습니다
아래쪽은 항상 드면 몇개의 핸드백 두구요.
봉만 겉으면 원상 복구 되구요.
바닥에 러그나 조립식 마루 깔구요.14. ..
'08.10.8 12:48 PM (202.30.xxx.243)샤워 부스안에 그렇게 한다는 이야깁니다
변기와 세면대는 있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