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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맘마미아 보셨어요???
95학번이니깐... 솔직히 아바세대는 아니거든요.
그래도 거의 모든 노래가 흥얼거려질 정도이니...
대단한 <맘마미아>네요.
다섯 아줌마들이 모두 나오면서 얼굴이 상기되었어요.
아이 버스 시간 맞춰서 다들 집에 가면서도 흥에 겨워서~
먹을 것 문제에, 경제 문제에...
뉴스나 신문 보기가 너무 겁나는 요즘이잖아요.
연휴도 있고... 잠깐 시간 내서 행복한 영화 하나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1. 코스모스
'08.10.1 2:01 AM (211.44.xxx.133)저두 영화보는내내 너무 행복해서 눈물까지흘렸어요
2. 길에서도
'08.10.1 9:15 AM (221.150.xxx.26)지하철 상가에서도, 쇼핑몰에서도, 가는 곳마다 맘마미아 노래만 나오니 이젠.........
3. 2번
'08.10.1 9:33 AM (221.153.xxx.137)봤어요.
근데 또보고싶어요4. 궁금합니다.
'08.10.1 10:07 AM (58.142.xxx.88)재미있게 봤다는 분들이 많아서 저도 보고싶었습니다.
그런데 제 주변에서는 절대 보지 말라고 하는 분들도 많다군요.
너무 재미 없다고 하던데요.
영화를 공부하는 사람도, 시나리오를 쓰는 사람도, 주변 친구들도...
이 영화 너무 아니라고 해서 궁금합니다.
영화 보다가 너무 아니다 싶었는데 그래도 아바 노래가 나와서 참고
또 보다가 나가려고 하면 아바 노래가 나와서 참고...
노래가 나오지 않았더라면 그냥 나왔을거라고 하던데요.
제가 직접 보고 판단해야 겠지요?
개인적인 취향의 문제니까요.5. 2번님
'08.10.1 10:09 AM (58.225.xxx.23)저두 또 보고싶어요. 그리고 DVD나오면 바로 사서 소장할거에요. 영어공부하기도 좋을정도로 발음도 또렷하고 노래너무좋고 아 혼자 또 보러가야겟어요. 너무 신나요
6. 남편 왈
'08.10.1 10:11 AM (218.55.xxx.2)음악 좋아하는 남편..
노래만 빼고...다 별로 랍니다...
아바 노래가 워낙 좋으니까..견뎠지...
내용도 없고....연기자들의 가창력도....
피어스 브로스넌은 안스러워 보인답니다..
메릴 스트립은 시작 부분에서 노래를 힘들어하는게 보인다고 하네요.
물론 가수가 아니니까....어쩔수 없겠죠...
딸가진 엄마인 저는..딸 웨딩 드레스 입혀주는 부분에는..울컥했는데..
남자들은 다른가 봅니다...
잠시 즐길 수 있는 영화이지만...
아바의 노래를 너무나 좋아하신다면 실망을 하실수도 있구요..
(나중에 아바 노래를 다시 들어봤는데..차원이 틀려요..당연히 가수들이니까 T,T)7. 어차피
'08.10.1 10:29 AM (121.152.xxx.146)맘마미아 뮤지컬을 그대로 영화한 거니까 설정이나 스토리 문제는 어찌 바꿀 수 없지요.
하지만 뮤지컬에서의 너무나 밋밋하고 단순한 무대장치에 실망했던 저로선
다채롭고 역동적인 화면만으로 너무 좋았습니다.
이런게 바로 영화만이 할 수 있는거구나~싶었어요
메릴스트립- 전문 뮤지컬 배우가 아닌 사람이 그 정도의 노래실력이면,
그리고 그 나이에 그렇게 열렬하게 춤추고 뛰고 하는 것 보면 정말 대단했어요.
저는 메릴 스트립, 피어스 브로스넌, 콜린퍼스..이런 사람들이 노래할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그냥 뜻밖의 선물을 받은 것 같아 기뻤어요.
아바 원곡은 원곡대로, 뮤지컬은 뮤지컬대로, 또 이 영화는 그 나름대로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mp3에 세가지 버전 넣어놓고 돌려가며 듣고 있는 중^^8. ㅋㅋㅋ
'08.10.1 11:01 AM (147.46.xxx.79)피어슨 브로스넌 노래 안습 저도 너무 강하게 다가와서 몰입이 안되더군요.
좀 몰입이 되려고 하면 깨는 스토리 전개... (뮤지컬 스토리 대로니까 어쩔 수 없죠.)
신나는 노래하고 (아바의 대화체 가사와 그에 맞는 멜로디가 그런대로 상황에 잘 맞죠. 노래에 맞추기 위해 억지스러운 상황설정과 전개라서인가요?)
그리스 풍광... 이거 두 개 건지면 본전은 된거죠.9. 제생각
'08.10.1 11:15 AM (61.66.xxx.98)스토리 자체는 어설프기 그지 없죠.
치밀한 구조의 전개를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최악의 영화가 될 수도 있을거예요.
하지만...
영화 보는 동안 이거 저거 다 잊고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전 아바가 부른거 보다 오히려 영화속의 배우들이 부른 노래가 더 좋았어요.
다양함과 좀 더 감정이 들어가 있다고 느껴졌고요...
아바 씨디는 별로 사고 싶지 않아도 영화 오리지날 사운드 트랙은 사고 싶던데요.
주머니 사정때문에 지름신을 꾹 누르고 있어요. ㅜㅜ
저도 이야기 전개가 어설프면 막 짜증 나는데...
이 영화는 뮤지컬 옮긴걸 감안하고 가서 그랬는지 좋았어요.10. 맞아요.
'08.10.1 11:35 AM (125.141.xxx.246)영화적 완성도를 따지는 분들에게는 최악의 영화겠지만,
저같은 일반 관객에겐 멋진 그리스를 배경으로 시원하게 돌아가는 풍경과 아바의 노래만으로도 최고였어요~
뮤지컬로 볼 때랑은 또 다른 느낌!!!11. 넘 좋던데
'08.10.1 11:53 AM (222.238.xxx.64)노래도 경치도 good~
저도 어제모임에서 영화보고 아바 CD 하나씩사자고해서 그러기로햇어요~~~
스토리보다는 올만에 아바노래에 푹 빠지고싶어서 봤네요 ㅎㅎㅎ12. 궁금합니다님
'08.10.1 12:15 PM (116.44.xxx.196)정말 이럴 때 전문가..들이 불쌍해진다니깐요.
할 수 없죠 뭐. ㅋㅋㅋ13. ^^
'08.10.1 1:26 PM (61.39.xxx.2)보고싶을때는 그냥 다른사람 말 듣지마시고 보세요.
저는 일부러 첫날 봤습니다 ㅎㅎ14. .........
'08.10.1 1:34 PM (59.5.xxx.133)저도..그냥봤으면 그냥 돈아깝지않았을텐데...너무 괜찮다..호평을 듣고 가서..좀 실망스러웠어요..메릴스트립 너무 나이들어뵈요..줄거리도..좀 엉성하긴하더라구요..노래도 별루 그닥 잘부르는거같진않고..원곡이 더 나은듯했어요..
15. 오십대
'08.10.1 5:51 PM (59.10.xxx.10)아바 노래 들으러가야지 하고 보고왔네요 ㅋㅋㅋ
16. 저도 실망
'08.10.1 9:24 PM (218.153.xxx.169)노래 들을 땐 흥겨웠지만
몇 년전 뮤지컬 장면과 감흥이 바로바로 떠오르면서
기분 다운되던데요.
같이 본 사람들에겐
표 안냈어요.
기분 나빠할까봐.
피어슨 브로스넌 노래 나오는 장면이 제일 힘들었고
그 사람은 지가 떼 써서 나온 것 같았어요.
감독이 그의 명성 때문에 차마
'고마해라'
자르지 못한 듯.17. 음악
'08.10.1 11:20 PM (89.224.xxx.17)덕분에 기분은 업 되었지만 내용은 뭐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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