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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때문에 이혼을 하자는 남편
친구남편이 카드빚때문에 조만간 집이 차압될지 모른다고 친구에게 이야기 하면서 이혼하고 빚을 정리하고 싶다고 했대요
그런데 문제는 빚을 정리하고 1년간 별거후에 집으로 돌아오지 않을수도 있다고 했다네요
친구나 제가 보기에는 빚을 핑계로 이혼을 하고 싶어 하는것 같은데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
친구는 이혼도장 안찍고 버티는데까지 버텨보려구 했는데
그러고 있다가 집에 차압들어오면 아무것도 못건지니까 길거리로 나앉기 싫으면 빨리 정리하자고 친구를 밀어부치나봐요
아이들이 둘이나 있는데 아이도 엄마보고 키우라 했다네요
좀 황당하기도 하고 이런경우 이혼도장 안찍으면 정말 건질게 없을까요
1. 똘똘지누
'08.9.30 9:57 AM (203.142.xxx.230)제 생각에도 카드빚이 있어도. 집이 있다면 같이 살면서 집 정리해서 카드빚 갚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굳이 이혼까지 할려는 이유가 뭔가요?
보통 그런경우에는 집을 날리지 않으려고 서류만 이혼하고 집은 와이프명의로 옮겨주는줘서 아이들과 살게하고. 자기가 좀 정리되면 다시 합치자고 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 남편같은 경우는 아이도 여자가 키우고. 집 팔아서 빚갚겟다는건데. 굳이 이혼할 이유가 없죠.
분명 다른 이유가 있을테니. 잘 알아보라고 하세요. 분명 여자가 있을듯.2. 음
'08.9.30 10:04 AM (125.246.xxx.130)실제 차압이 들어올 상황인지 잘 알아보고 결정하라 하세요.
아무래도 수상하네요. 서둘러 대는 폼이 딴 여자를 본 게 아닌가 싶군요.3. ..
'08.9.30 10:05 AM (121.169.xxx.197)일단 빚이 얼만지 부터 확인하시구요..
여러가지 상황증거들을 확인하시고 결정하세요..
빚져 놓고 도리어 이혼하자고 덤비니..
별거는 왜 하는지.. 1년후 별거후에 못 돌아올수도 있다는 말은 여자가 있다는 말이나 같아요4. 카드빚이
'08.9.30 10:09 AM (58.120.xxx.245)얼마길래 집애 차압이들어와서 내쫓길 정도죠??
요즘 카드관리엄격해서 개인한도 축소하고 한카드 못막으면 자동으로다른카드 못쓰게되고 등등
집날릴 액수만큼 불어날때 막스게놔두지도않는데
그런 증후도없이 느닷없이 카드빚때문에 이혼하자 그러는건
뭔가 수상하네요
카드사에서 배우자 명의 집까지 차압이가능한건지
가압류도아니고 무슨 절차없이 경매로 바로넘기는게 맞는 소리인지
기본적으로 채무액수와내용 그리고 차압관련 서류는보여달라고하시지요
느닷없이 나 카드빚때문에 집 차압당하게 생겻으니 빨리 이혼하고
1년간 안들어 오겟다는 너무 이상해요
기한정해놓은 1년동안은 어디가서 뭘할려고??5. -.- 거참..
'08.9.30 10:12 AM (210.118.xxx.2)-.- .. -.- .. -.-
일단 이번 안재환(예로 들기는 뭣하지만..-.-) 법률적으로 부부가 아니라고 해서 책임 없는 것은 아닌 것으로.
어차피 이런 사건은 민사소송건인데.. 상대측에서 사실혼 관계였다는 거 증명하면 게임 끝인 것 같은데요. -.-
굳이 그런 이유로 이혼을 하자는 것은 말도 안되는 것 같네요.
일단 친구분 남편분과 친구분이 어떤 상태인지(뭐 말은 안해도 알겠지만.) 남편분이 저리 떳떳하게 이야기 하는 걸로 봐서는 친구분과 사이가 좋은 것 같습니다. 추측컨데..
어쨌든 말도 안되는 이야기는 일단 접으라고 하시고.
빛은 얼마인지... 상태가 어떤지..
그리고 왜 1년뒤에 못 돌아온다는 건지.. 파악해 보시고...
만약 사태가 남자분이 아주 안 좋은 상태라면 되려 이혼소송을 통해 친구분이 권리(이런 경우 책임은 남편에게 있으니 생계와 부양의 의무를 지는 여자분이 아마도 권리에 최우선에 서는 것 같은데요.)를 찾도록 도와주시는게 맞지 않나 싶은데요. -.-6. 빚을..
'08.9.30 10:15 AM (210.91.xxx.151)등기부등본을 떼봐서 저당이 잡힌건지 확인하고 카드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텐데요...
실제로 빚이 있다면 일단 집을 부인명의로 돌리고 이혼을 해야죠...
그 집으로 지 빚잔치 하고 이혼하자 하면.... 애도 부인한테 데리고 살라면서.... 애 데리고 길바닥에 나앉으란 소린지.... 같이 살면서 남편이 빚이 있는지 없는지 그것도 모르나요?...이해가 안되네요...7. 우선
'08.9.30 10:43 AM (121.183.xxx.96)상당히 의심 스럽네요.
일단 애둘을 아내보고 키우라는 것도 그렇고,
카드빚이 얼마인지 그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이혼이라는걸 내세우는걸로 봐서
'이혼'하고 싶어서 몰아부치는걸로 보여요.
카드빚이 얼마냐에 따라 지금 살고 있는 집에 매매인지 전세인지 모르겠으나,그걸 팔거나 내놔서
돌려막는수도 있고, 집은 월세라도 싼데 살면 방법이 있을거거든요.
실제로 주변에 여러가지 상황도 안좋고, 배우자와 살기 싫어서 이혼하고 어찌하자 해놓고,
서류상 이혼해 놓고선 우리 이혼했으니 남이다 하면서 같이 안사는 부부도 봤어요.
꼭 빚이 얼마인지 어디에서 연유된 빚인지 확인해 보고 하라 하세요.
친구 혼자 해결못하면 친정식구들과 같이 협의해서 해보라고 하세요...정말 이해 불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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