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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끼리 같은반이면서 한 라인이면
1학년때 한반이었던 것 말고는 이제는 학원도 각각이어서 오며가며
만나는 일 이외에는 마주칠 일도 없구요
그런데 아이들이 티격태격 할때도 있었는데
둘다 성격이 비슷하고 욕심도 많아서인지 유독 양보를 안하고 잘 다투더라구요
항상 울면서 끝나는데 주로 그집아이가 울었어요
그런데 그집아이 엄마가 자꾸 저더러 우이아이때문에 속상하다는 얘기를
많이해서 제가 항상 미안해 하고 머리 숙이고 사과하고
급기야 저도 그집아이도 똑같다고 한 다음부터는 엄마들끼리도
외면하는 사이가 되었네요
여자아이 키우는 친구들 얘기 들어보면 가까운 친구도 될 수 있으면 멀리 사는게 좋다 하는데
이런 경우도 많이 있나요?
1. 아직...
'08.9.30 8:40 AM (58.77.xxx.50)어려서 그래요.한 라인은 아니지만 같은 동네에 같은 학년인 여자아이가 있는데 새 학년이 될때마다 제발 같은 반이 안 되길 바랬어요.적극적이고 예의바른 그 아이와 소극적이고 자기표현 못하는 우리 아이가 비교당할까봐요.그런데 고학년 되고 같은 반이 되었는데 그간의 것들이 다 녹아졌는지 아주 편해요.같은 반인데도 듣고 이야기하는 관점이 달라서 좋구요.
3학년이면 자기 감정을 조절하고 상대방을 배려하기가 쉽지는 않지요.
바로 옆에서 지켜보기 힘들겟지만 그냥 아이들끼리 해결하게 놓아두세요.
어른들이 봤을때 심각하게 싸운 것 같아도 하룻밤만 지나면 언제 그랬냐하며 다시 노는 것이 애들이잖아요.일부러 친하게 지내게끔 하시지도 마시고 애들이 싸울땐 무조건 내 아이편만 들지 마시구요.2. mimi
'08.9.30 8:57 AM (61.253.xxx.7)그냥 안맞는 애들끼리는 안놓는게 서로 스트레스 안받고 서로좋은일이에요....아무튼간에 안친해지는게 더 나빠지는것보다 나을껄요? 근대 집가까이면 서로친해지고싶어하는게 정상이지않은가요? 아무튼간에 딱 봐서 엄마끼리든 아이들끼리든 공감대와 코드가 안맞는다 싶으면 얼른 발빼는게 더 나빠지지않는방법입니다.....어떻게든 친해지게하려고 노력하고해도 결국 더 나빠지게될꺼에요
3. 그게
'08.9.30 9:30 AM (58.140.xxx.238)좋은 아이면 붙여놓고 싶은데,,,어릴수록 자아가 강해서, 우리애가 치이더군요. 시간대를 바꿔놓던지해서 틀어놓습니다. 제가 일부러요.
아직2학년이구요. 친구는 우리애가 정하게 합니다. 내가 아무리 좋아보여도 내아이를 힘들게하면 속상하거든요.4. ...
'08.9.30 9:58 AM (125.177.xxx.36)우리도 라인에 같은반 아이가 있어요
작년까지는 서로 몰랐는데 이번에 같은 반이 되니 서로 등하교 같이 하고 알아서 친하려고 노력하더군요
이젠 커서 그런지 서로 양보 하고 절충하고요 이젠 서로 맘이 딱 맞는다고 좋아해요 물론 더 친한 다른 친구들도 있고요
근데 너무 안맞으면 힘들죠 그냥 좀 멀리 하라고 하세요5. 엄마든 아빠든
'08.9.30 10:03 AM (210.118.xxx.2)아이들이 친하고 엄마 아빠가 꼭 친해야 되는 법은 없는 것이고.
굳이 그렇게 만났다는 아이들 이야기는 모인자리에서 하지 않아야 만남이 오래 지속된다고 생각합니다.
만남에 목적이 있겠습니까만은 아이가 목적이 되었기 때문에(아이란거 아직 성장해야 되고 많은 시행착오를 겪지요.) 어른들이 그 아이를 대화 주제로 삼으면 결국.. -.-
답은 하나죠.
제가 저게 좋게 저게 나쁘고 저집은 저걸 하니 우리도 하고 뭐 이런 등등..-.-
그러다 결국 불완전한 아이들 때문에 부모들이 서로 안 만나게 되는 것이죠. -.-
친하게 지내고 싶은 친구라면 아이들을 주제로 하지 마시고 다른 주제로 만나세요. 답은 그거 밖에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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