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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 결혼부조금 100만원이 많은건가요?
저는 그전부터 친구에게 물어본 것도 있고해서 한 100만원하고 20만원정도 절값으로 넣자고 했지요.
근데 남편이 그렇게나 많이 하냐는 겁니다.
그러면서 우리 결혼할 때는 동생에게 아무것도 받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그때 남동생은 대학생........ㅠ.ㅠ
저희 결혼할때는 시댁 누나나 형님에게서도 아무것도 받지 않았어요. 그분들이 없어서 안준게 아니라 시부모님이 나름대로 경제력도 되고 자식들에게 뭘 받으려는 분들이 아니고,남편이 집장만도 해놓아서 부조금에는 별 신경도 쓰지않았거든요.암튼 시댁의 경험때문인지 남편이 그렇게 말하니 어찌할바를 모르겠더군요.
저는 장녀의 입장이고 결혼10년이 넘었고,풍족하진않아도 부조금 100만원은 못 낼 형편은 아닙니다.
근데 남편은 친구들에게 물어봐도 10만원,20만원 했다고 하고 아예 안한 친구도 있다고 하네요.무슨 100만원이나 하느냐고......제가 82에 검색해 봤는데 이건 ...너무 다르네요.
맘같아서는 100이든 200이든 할 수있으면 더 해주고 싶지요.그러나 친정일에 남편 눈치를 봐야하고 제 맘대로 할 수있는 일이 아니라서 너무 속상해요.
남편이 부조금에 대해 몰라서 그러는 걸까요? 다른 분들은 어떤지 댓글보여주려고요.
스스로 벌어서 부모님 도움없이 결혼하는 동생이 누나로서 너무 이쁘고 대견하고,기특하기만 한데 남편이 저러니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참,그리고 예단으로 남편양복하고 제한복 받았어요.
1. 보통
'08.9.30 10:25 AM (125.246.xxx.130)평범한 가정에서 형제가 결혼할 때 결혼한 경우엔 그정도 하지 않나요? 적당한 선인 것 같은데요?
결혼 안한 경우엔 그냥 적당히 작은 선물정도로 성의표시하는 거구요.
원글님 결혼 당시에 대학생이었던 동생이 아무것도 안했다는 건 이해할 수 있는 일이지요.
암튼, 적당한 선이지 많은 액수는 아니다 싶네요.2. ..
'08.9.30 10:25 AM (211.45.xxx.170)우리 신랑은 1000만원 하자던데요.자기 동생 결혼하면...(물론...그안에 내막이있긴하지만요)
형편따라 다르시겠지만,,,100만원정도면 적당하지 싶은데요..
남편분이 그러시니 속상하시겠어요.그래서 비자금이 필요한가봐요--;
저도 남동생 결혼식때 100만원했습니다.
막내동생 결혼할때는.....좀더 할 생각입니다.3. 기분꿀꿀....
'08.9.30 10:25 AM (222.109.xxx.21)저는 시누이한테 한푼도 못 받았어요... 남편 입장에선 너무 과하더고 생각할수 있어요...
정 해주고 싶으면 모르게 해주던가 아니면 남편 말들으세요.. 괜히 싸움 날수 있어요...
제 친동생 결혼식때도 형제들 많이 해야 20~30 정도로 하더라구요....4. ...
'08.9.30 10:26 AM (203.142.xxx.240)100은 적다면 적다고도 할 수있는 금액이예요.
많다는 건 정말 오바죠.5. 깜장이 집사
'08.9.30 10:28 AM (211.244.xxx.8)적당한 것 같아요.
나중에 다 뱉어내게 하겠다~ 하면서 주시는게 어떠실런지요.6. ...
'08.9.30 10:28 AM (121.152.xxx.101)집안 마다 사정이 다르니 꼭 비교할 수는 없지만
원글님 경우에 백만원은 많지는 않네요.
보통 결혼해서 그정도 자리잡고 사는 누나가 남동생인데 더할 수도 있지요.
저는 동기간 결혼에 10, 20 했다는 남편친구분들이 더 이상하군요.
우리결혼할때 안받았다는 남편분 말도 좀 어이없군요.
십년전 학생일때 어린 동생이 아무것도 안했다고 그걸 비교한다는게.....7. 남편의 사고
'08.9.30 10:28 AM (210.221.xxx.4)사고 방식이 그런가 봅니다.
시가 풍습을 살짝 엿보자면 말입니다.
네 일은 네가 알아서 하라는 방식 같아서요.
부조는 경제적 도움이기도 하지만
달리 보자면 마음의 표현이겠지요.
누나의 동생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아마도 자형에게는 없나봅니다.
형편이 된다면 그다지 거창한 금액은 아니라 생각이 되네요.8. 시누많은 저
'08.9.30 10:30 AM (211.58.xxx.23)다 윗사람들인데다 저희 남편이 막내여서 그런지 100만원씩들 하셨던데요.
저도 제 동생 결혼 때 내려면 조금씩 모아놔야 되겠다고 생각하고 있는데.9. 그리고
'08.9.30 10:30 AM (121.152.xxx.101)저는 여동생때 백만원 했구요.
막내 장가갈때는 형편되면 조금 더 해주고 싶어요.
남편도 그리 생각합니다.10. 그게
'08.9.30 10:31 AM (218.147.xxx.115)기분이 그렇더군요.
저도 시누이 (그때 사회생활 꽤나 했던.) 한테 숟가락 하나 못받았어요.
그런데 시누이 결혼할때 오빠라고 얼마 해줄 생각부터 하는 남편 솔직히
너무 황당했어요.
만약 시누이가 그전에 저에게 살갑게 행동하거나 어떤 집안일을 같이 하려고
노력하거나 좀 그랬다면 저도 조금이라도 가벼운 마음으로 챙겨주고 싶었을지
몰라요. 그런데 전혀 그런게 아니었거든요.
그런 얄미운 시누한테 받은 거 하나 없이 되려 해줘야 한다고 생각하니
정말 그랬어요.
어찌보면 남편분이 다른 남자들 답지않게 속마음을 쉽게 표현한 것일 수도 있는데
남편 기분도 이해는 하셔야 할거에요.
형님이나 시댁 누나에게 받은 건 없지만 되려 그 금액만큼 챙겨준 일이 없으니
남편은 그런 기분이 들수도 있죠.11. 형제간인데
'08.9.30 10:31 AM (210.205.xxx.231)백만원이 많나요? 더군다나 형편이 그만큼 된다면야......
저는 막내 동생 내년에 결혼하는데 이삼백 쯤 생각하고 있는데요. 근데 이건 제가 미혼이라서 가능한 금액일수도...... 암튼 주변의 어떤 집을 봐도 형제가 결혼하는데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있다면 (즉, 학생이 아닐 경우) 백만원은 기본으로 내던데요.12. ...
'08.9.30 10:33 AM (125.178.xxx.31)제 여동생 결혼할때
15년전 1000만원 했구요.
13년전 남동생 결혼할때는 5000만원
그때는 좀 잘살았습니다.
지금 형편이라면...없어도 100만원은 줄것 같아요. 마이너스라도...
저 결혼할때 18년전 동생들이 학생이라 암것도 안줬고
저 하나도 안섭섭...
언니한테는 제가 결혼할때 (18년전) 그 당시 20만원 상당의 물품을 받았네요.13. 음
'08.9.30 10:35 AM (122.17.xxx.154)형제간에 100이면 받는 쪽이 섭섭하지 않을 마지노선이 아닌가 싶은데요.
경제적으로 힘들지 않다는 걸 형제가 알고 있다면요.14. 흠...
'08.9.30 10:36 AM (121.135.xxx.160)100만원은 최소한 예의정도 차릴 금액입니다.
참고로 저 여동생 결혼할 때 400가까이 하는 벽걸이 티비 사줬습니다.15. 그니까
'08.9.30 10:37 AM (218.147.xxx.115)그게 내 형제자매니까 그런 기분이야 들죠.
내 형제에게 내가 형편된다면 능력껏 해주고야 싶고요.
그런데 상대방은 같은 마음일 수는 없는거죠.
사람사는 모양 다 다르니 그 금액이 크다고 작다고 단정 지을수도 없고요.
그래도 남편이랑 어느정도 남편이 이해하게끔 같이 조정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해요.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시댁형제들이 남편에겐 형제지만 내 스스로는 솔직히 뭐 그리 감정 있나요?
그런데 남편이 내 생각은 무시하고 남편 형제한테 내가 생각하기에 크다고
생각되는 금액을 떡하니 한다고 하면 기분 그렇잖아요.
금액이 크던 작던,
부부가 같이 생각하고 이해하고 좋은 마음으로 해야 탈이 없지 않을까요.16. 시댁 분위기가
'08.9.30 10:37 AM (125.141.xxx.246)안주고 안받기인가봐요. 님 결혼항 때 남편 형제분들한테서 아무것도 안받았다는 걸보니..
그렇다 하더라도 자기 집안 분위기만 강요할 수 있는 건 아니죠~
남편분께 답글 보여드린다고해서 일부러 로긴했는데요,
처남 결혼에 10만원, 20만원씩 부조했다는 남편분 친구분들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요.
(물론 형편이 어려우면 어쩔 수 없겠지만, 보통 누나들이 먼저 결혼해서 자리잡고 남동생 결혼할 때 어느 정도 베풀 수 있지 않나요?)
저는 결혼할 때 남동생한테 100만원 받았는데, 동생 결혼할 때는 2백 주고 절값도 넉넉히 주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예금으로 묶어 놨는데, 대체 이놈이 결혼을 언제 하려는지...--;;;;
근데, 님 신랑분도 울 신랑처럼 부조금 개념이 좀 없는 분일런지도...
울 신랑은 자기 여동생 결혼할 때 부조금 하나도 안했다지요--;;;(아가씨가 먼저 결혼했어요) 그래도 우리 결혼 때 아가씨는 50만원 주던데...17. 댁의 남편이
'08.9.30 10:40 AM (121.88.xxx.10)괜히 꼼쟁이? 같은 생각이 드는건.........^^
동생한테 아무것도 받지 않았다고 그거 가지고 섭섭해 하는 신랑분이 조금은
철이 없고 정이 없어 보이네요..
저는 동생이 없지만 원글님과 같은 마음이 들것 같아요..백이든,이백이든 더해주고 싶은 마음!!
더더구나 형편이 그렇게 안좋은 편이 아니라면요..
형편에 따라 그 돈이 많다 적다고 판단하지는 못하지만 글쎄요..저같으면 신랑이 아무리 그래도
그 정도는 설득해서라도 해줄 것 같네요~ㅋ18. ...
'08.9.30 10:40 AM (58.120.xxx.245)이런맘으로 저희남편 형 누나들 다들 나이도 먹을만큼 먹고 돈도 제법있고 기반도 든든한데
저희한테 결혼축의금 절값 한사람이 한명도 없는 거엿군요
남들보다 형제도 엄청 많은 편인데 ...
그때는 경황없어서 대강 넘어갔구요
그후론 시댁문화가 그렇다니...
그수많은 형제들 생일이니 조카들 입학이니 졸업이니 경조사 안챙겨서 편하긴하더군요
제남동생은 100만원 부조하고 절값 50줬더니
나중에 엄마가 옷값이라며 50주시던데
물론 그런것도 없겟네요19. 저도
'08.9.30 10:41 AM (121.169.xxx.197)제 남동생 결혼할때 500줫습니다.
전 아예 미결혼한 동생, 아주버님 있어서 각각의 몫으로 10만원씩 펀드 들었답니다..
(요즘 수익율이 꽝이어서, 마이너스 대출 받아 주고, 그냥 불입하고 있답니다..ㅠㅠ)20. 저는
'08.9.30 10:41 AM (211.53.xxx.253)시동생 300 했고 제형제들때는 100정도 햇어요.. (그땐 결혼초라 형편이 별로라서..)
저는 형편만 좋다면 더 많이 하고 싶었어요..
평생 한번인 결혼이고 결혼 전후로 돈쓸일 정말 많잖아요.
두고 두고 고맙던데.. (저도 언니한테 받았었으니까요)21. 저도
'08.9.30 10:41 AM (221.143.xxx.25)200만원했습니다,,,
친정동생들 결혼할때
천만원이상 하는집들도 있더라고요
형편이 잘 되면 많이 하면 좋겠죠
우리도 중간정도 사는데 200만원 했어요
그리고
남편이 꺼려 하면 몰래하세요
지혜롭게요
남편이 일일이 부조금 물어 보지는 안한다면요
여자도 남편 모르게 비자금이 있어야 되요
그래야 친정 애경사에 쓰죠
그때마다 일일이 남편하고 부딪힐것인가요
지혜롭게 사세여....22. 제동생들이
'08.9.30 10:43 AM (121.161.xxx.32)냉장고,벽걸이 티비 해줬어요.
전 100만원씩 줬구요.좀 어렵더라도 상부 상조 아닌가요?
사촌동생도 아니고 동생인데..
그런데 시댁에선 형제들이3인데 그증 한분만 책상 사주셨어요.
나머지 두분은 매사에 입 싹입니다.
남편이 뭐라 하든 하고픈대로 한다고 하세요.
형제마다 다틀려요.23. 똥줄의 숲
'08.9.30 10:44 AM (61.99.xxx.136)얼마전.. 하나뿐인 남동생 결혼했습니다. 형제라고는..꼴랑 남동생 하나있어요
결혼할때.. 이것저것 해서 부주로 100만원 들어갔고요, 제가 미혼에.. 직장 막 그만둔터라
그것밖에 못해줘서 미안하다 했습니다.
저 결혼할때.. 얼마올진 모르겠지만 제 주변엔.. 남동생 결혼하면 100~200정도, 여동생 결혼할땐
그정도 가격의 혼수 하나씩 해줬어요..24. 우와~
'08.9.30 10:46 AM (61.78.xxx.111)저는 와이프가 장녀고 또 저도 저희 집에서 장남이지만
장인어른께서 돌아가시고 약 5년이 지나서 처제가 결혼을 했는데
그 때 아마 축의금으로 500만원을 했습니다.
제가 돈을 많이 버는것도 아니고 그냥 30대 후반의 평범한 일반 공무원이긴 하지만
제 와이프도 제 여동생들 둘이 결혼을 할 때 저희 어머니 이상으로 챙기기도 하였고
또 그냥 처제도 내 동생이라 생각하고 했었거든요.
물론, 형편만 된다면 더 하고도 싶지만 워낙 공무원 봉급이라는게 뻔해서...^^
당연 저도 여동생들로부터 축의금 받지도 않았고 또 생각지도 않았으며
또 저희 와이프 또한 처남과 처제로부터 아무런것도 받지는 않았답니다. *^^*
(물론 아랫사람들로부터 뭘 받으려는 이런것 생각하는것 자체가 우습긴 하지만...ㅎㅎ)25. .
'08.9.30 10:47 AM (61.254.xxx.129)저도 일부러 로그인했습니다.
보통의 기준이 얼마인지 모르지만, 아주 평범한 집안이라고 해도
친형제자매 결혼할 때에는 100만원 돈 이상하지 않습니까 ?
전 개인적으로는 남동생 결혼할 때 남동생한테 한 100만원,
부모님한테 한 100만원 보탤 생각입니다.
물론 남동생은 저 결혼할 때 돈을 벌 때가 아니어서 뭐 해준것 없습니다만,
그런걸 바라고 하는건 아니죠.
신랑은 이 와중에 당연히 처남 결혼할 때 돈 천은 해줘야지 합니다만,
그건 제가 허세라고 잘랐구요. 그건 저희 형편에 무리라서.
반대로 시누나 시동생 결혼한다고 해도 최소 그 이상 한다고 생각합니다.
돈 10~ 20만원은 친한 친구나 사촌 정도 아닌가 하는데요~26. ....
'08.9.30 10:47 AM (222.109.xxx.21)다들 형제애가 두텁네요... 저는 형님들, 친동생들 모두 잘살아도 받은것 없이 맨몸으로
결혼했는데 정말 부럽네요....27. .
'08.9.30 10:47 AM (220.123.xxx.68)저는 결혼할때 남동생한테 100만원 받았습니다
당시 남동생은 휴학후 군입대를 앞둔 상태였고 누나 축의금 만들어준다면서
군입대 전날까지 아르바이트를 했었지요..
억지로 받아서(너무 미안해서) 아까워 쓰지도 못하고 고스란히 통장에 있어요
남동생 결혼할때 많이 붙여 주려구요..
이런 동생도 있는데 하물며 누나가 되서 100만원도 못하려구요?
남편되시는분한테 잘 말씀하셔서 하고픈 금액 하세요
말이 안통하면 그냥 님혼자 하세요 남편분 얄밉습니다~~~28. 신랑님 조금만 더
'08.9.30 10:50 AM (122.34.xxx.2)전 11년전 결혼 .
일년후 남동생 결혼엔 모아둔게 없어서 200만원 했구요
신랑 몰래 . 100만원 올케 될사람에게 주었지요 .
올해 8월 . 막내 남동생 결혼 했습니다,
물론 여유가 많지는 않았지만 . 내심 얼마를 해야 할까 .. 신랑이 얼마 정도 생각할까
생각했었는데 ..
어느날 신랑이 묻더군요
처남 결혼할때 부주 , 미리 하라고 , 준비 할려면 필요 할테니 ..
그래서 얼마나 할려고? 물었더니 .. 마음같아선 많이 하고 싶지만 .
그래도 한 500은 해야 하지 않겠냐고 .. 넉넉한편 절대로 아닙니다.
500 주고나면 힘들기도 하지만 .
(속으론 너무 고마웠습니다, )
500 미리 준비 하면서 쓰라고 주었구요 .
중간중간 . 조금씩 들어가는 돈들 제가 내주면서 . 500정도 더 들었네요 .
물론 많으면 많은 돈이지만 .
나이 차이나는 막내 동생 .
그렇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절값은 30만원 줬구요 .
100만원 ..... 큰돈 아닙니다.
매형이라면 누나라면 그정도는 해주셔야 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처남 결혼식에 부조 안하거나 10만원 20만원한다는 친구분들 .......
그 부인들이 얼마나 속상하셨을지 .. 이해가 안되는 아줌마 입니다.29. 저는..
'08.9.30 10:50 AM (124.50.xxx.66)언니, 오빠가 500씩해서 1천만원 만들어줬었어요..
제가 별루 모아논 돈 없이 놀다가 시집가서..
엄마가 이리저리해서 다 해주시고 그 돈은 저 주셨네요..
원글님 글 보니 울 언니 오빠 엄청 무리해서 해준 돈이다 싶네요..ㅠㅠ;;30. ..
'08.9.30 10:54 AM (211.245.xxx.134)저 결혼할때 형님(시누이)이 500해주셨다고.. 말로만 들었습니다. 안주신게 아니라 고대로 시어머님한테 가서 저는 구경도 못해봤다는 이야기.. 친정오빠는 티비 사주었구요. 제 경우엔 이렇게 받았지만 경조사비는 집집마다 사정도 반영해야 하는 것도 있으니까요.
혹시 남동생분이 취직후에도 님 아이 돌잔치나 집들이 같은 경조사에 제대로 인사치레를 한적이 없었다면 남편분이 그걸 마음에 담아두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구요.
근데 남동생이 결혼하면 님 내외분도 올케분 혼수로 옷한벌 정도 얻어입게 되지 않나요? 그러면 그때 다시 얘기해보셔도 되겠네요. 받은거에 좀 보태서 줘야 하니까 100만원 정도 해야한다고요.31. 전
'08.9.30 10:54 AM (59.10.xxx.219)결혼할때 언니가 200해줬는데 울언니 최고네요..
울오빠도 100해주고 여동생도 100...
울가족들이 좀 끈끈한가...
언니 결혼때는 학생때라 20해주고 대신 몸으로 많이 때웠는데...
신혼집청소랑 언니가 회사다닐때여서 물건배달받기.. 이런것들이요..
오빠 결혼때는 50해주고 새언니(저보다어림)될사람 화장품세트 제가 사줬어요..
여동생결혼할때 200해주구요..
넉넉하진 않지만 쪼들리지도 않기때문에 해주는데 문제 전혀 없었구요..
원글님 신랑 좀 쪼잖해요~~32. ...
'08.9.30 10:55 AM (116.122.xxx.243)형제들끼리는 축하한다는 의미로 끝나는게 아니라 살림 보태준다는 의미까지 더해지는거 아닌가요?
친구들 결혼에도 10만원 20만원은 나가는 법인데... 거참...
제 남편은 제 여동생 결혼한다니 500 준다고 했구요, 동생이 부담스러워해서 300으로 줄여서 줬습니다.
저는 결혼할 때 동생에게 아무것도 받은 것이 없습니다. 나이도 어린데 벌어놓은게 얼마나 있어서 언니 주겠습니까.
더해서 주변에 아주 형편 어려운 집 혹은 돈에 구애받지 않는 엄청난 부잣집 빼고는 다 100만원 단위로 오고 갔습니다.33. 전
'08.9.30 11:00 AM (203.232.xxx.83)장남 장녀라서 형제한테 아무것도 안받았지만 여동생 시집갈때랑 시동생 장가갈때 천만원씩 보탰네요..
집집마다 기준이 다르지만 천만원이면 두달치 월급쯤 되거든요..
나는 못받았는데 왜 동생들한테 거금을 줘야하나...이렇게 생각해본적 없어요..
신랑하고도 얘기했지만 이건 부모님께 드리는 돈이라고,
부모님이 넉넉하시면야 적당선에서 하면 되지만 아무래도 부모님이 힘이 드시니 저희가 좀 무리를 했어요..34. 전
'08.9.30 11:01 AM (59.7.xxx.38)500이나 천만원 정도 할껍니다.
저 결혼할때 동생은 학생이었지만, 하나밖에 없는 누나가 그 정돈 해줘야줘.
남편한텐 한 100만원 한다고 하고, 나머지는 비자금으로...35. 음
'08.9.30 11:03 AM (122.40.xxx.5)일단 100만원은 많은 돈은 아닙니다.
남동생 결혼하는데 보통 몇백 이상은 해요.(형편이 안되면 안해도)
그리고 예단으로 양복과 한복을 받았으면 50만원 이상일텐데,
옷값은 해야지요.
옷값하자고 남편을 설득하여 100만원, 혹은 200만원 정도 하시는게 적당할듯 싶어요.36. .
'08.9.30 11:04 AM (119.203.xxx.202)솔직히 10-20만원은 정말 어려운 형편의 가정이 아니고서야
동생 부조금으로 생각할 수 없는 금액입니다.
댓글 남편님께 보여주시고
아님 그냥 님이 100만원 그냥 부조하세요.37. 저는
'08.9.30 11:07 AM (210.123.xxx.99)아주 평범한 집 딸이구요. 제 주위에서는 형제간 결혼에 100만원은 최소입니다.
저는 동생들 결혼할 때 300에서 500 생각합니다. 동생에게 받은 것과는 관계없이 윗사람 도리가 있지요.
남편에게 여기 댓글들 보여주세요.38. 저도..
'08.9.30 11:08 AM (125.246.xxx.130)누나인데요. 누나가 둘이예요.
전 미혼직장인이고 제 위 언니는 형편이 어렵습니다.
언니는 100만원 했고 저는 200하고 절값 500달러 줬습니다.
정말 마음 같아선 500쯤 하고 싶었습니다.
10만원이라니.. 요새 웬만하게 안면있으면 남도 다 10만원하는데
마음이 그리 안가신다면 몰라 어떻게 남동생 결혼에 1~20을 하나요?39. 일곱색깔
'08.9.30 11:13 AM (211.216.xxx.253)보통 형제,자매 결혼식때 100만원정도 + 가전류(100만원안쪽)
정도를 해주는걸 제일 많이 봤습니다...
물론 이보다 더해주는 경우도 있고, 덜하는 경우도 있구요..
저는 언니 결혼식때..아무것도 못해줬구요..(고등학생)
저 결혼식때 언니가 TV(150만원정도..) 해줬어요..40. 부주로는
'08.9.30 11:14 AM (121.170.xxx.177)남편말대로 하시고 남동생에서 냉장고나 큰 가전제품을 선물하심이 어떨지 ..
20만원내자는 남편에게 다 애기하기엔 대화가 안될꺼같네요41. 어쩜
'08.9.30 11:14 AM (116.33.xxx.29)이리도 맘씨고운 누님들만 계시는겁니까..제 시누는 돈은 둘째치고 항상 뒤통수만 치는데..
42. 가능한
'08.9.30 11:19 AM (164.125.xxx.41)저도 각자 살자고 하는 주의지만 남편분 좀---.
다른 분들 말씀하신 것처럼 100만원 그나마 최소한이 되지 않을 마지노선인것 같은데--.
전 형제 결혼식에 10만원 내지 20만원 한다는 사람은 들어보지 못한 것 같은데.
아예 능력이 없거나 하루벌어 하루먹는 형편 아닌 다음에야
물론 학생이거나 경제력이 없다면 이야기가 다르겠지만요.
윗분 말처럼 최소한 옷값보다는 더 주셔야 하는 것 아닌가요.43. ..........
'08.9.30 11:20 AM (116.39.xxx.70)그게.. 친동기간이랑 한다리 건너서랑 틀린거겠죠.
시누이가 평소 나한테 살갑게 했으면 많이 주고 싶고... 아니면 아깝고....^^
남편은 이거저거 다 떠나서 동생이고 누나면 챙기고 싶고...
처남과 매형의 관계도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저라면... 그냥 남편 말에 따르는 척.. 하고 그렇게 넣고
남동생이나 부모님께 따로 챙겨줄거 같아요.
안그러면 두고두고 시댁 경조사때마다 말 나올거 같고...
남동생에게 따로 챙겨주는 거에 대해서는
시댁에서는 형제간에 그만큼만 해서 공식적으로는 그만큼이고...
이건 따로 누나 맘이다.. 하고... ^^44. 그러게요
'08.9.30 11:21 AM (218.147.xxx.115)세상 참 희안해요.
어째 친정쪽 경조사나 얘기 나올때는 이렇게 부드러워지고 여유로운 댓글이 많은데
시댁 경조사나 형제간 얘기 나올때는 상당히 예민해 지거든요.
보통 내 형제 경조사 치를때는 누나니까 형제니까 이정도는 기본이다 싶은게
시댁 경조사 치를때는 받은 거 없었다 불공평했다 등등 그런 얘기 부터 나오던데.^^;
82에 경조사 금액 관련 글이 올라오면 항상 감탄해요.
저도 친정하고 시댁쪽으로 그런 금액 받은게 없어서...
저는 나름 조카들 용돈이며 돌잔치며 등등 챙긴 거 많은데도
학생때 제가 못했던 게 이유였던지 제가 막내라도 결혼할때
30인가 50주면서 똥 씹은 얼굴 하던 올케 생각이 나네요.45. 그게...
'08.9.30 11:24 AM (211.172.xxx.149)저희는 자매가 많은 집이고, 누구 결혼한다면 100만원씩 내서
엄마의 경제적 부담도 덜어줄겸...여러가지 의미로 그렇게 하는데
저희 남편쪽을 보니 경제적 상황은 친정식구들보다 좋지만,
저의 때도 (남편이 막내인데...) 절값만 10만원씩 하드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남편도 그런 개념이 별로 없드라구요.
전...주고 받는 문화를 좋아하지만,
시어머니빼고는 시누댁이나 형님댁은 걍...모든 행사에는 10만원으로 정리하고 다른것은
아무것도 안챙겨요...오히려 좀 인색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또 그렇게 사니..좀 편한구석이 많아지네요.
그게 좀 두 가정의 문화가 다른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남편과 최대한 해줄 수 있는 금액을 정하고 나머지는 님께서
알아서 챙겨 주셔야 할것 같아요.46. ㅎㅎ
'08.9.30 11:29 AM (125.242.xxx.10)생각하기 나름인 거 같아요.
전 제 동생인 저 결혼할때 학생이어서 작은 선물 받았거든요.
나중에 결혼하면 어느정도 해줘야지 하는 생각이 들긴해요.
근데 시동생은 잘나가는 대기업 4년차 직장인인데도
저희 결혼식때 10원도 못 받았습니다.
마음이 그렇더라구요.
결혼할때 한푼도 주기싫다!! 라는 마음이 든다는.....
만약 신랑이 100주자 하면 주기 싫어질거 같아요. ^^;;;
사람 마음 간사하죠?47. 마음 가는 곳에
'08.9.30 11:37 AM (203.235.xxx.19)돈 따라 갑니다.
48. ...
'08.9.30 11:58 AM (203.229.xxx.253)아직 동생결혼은 안했지만.. 해준다면 없는형편에 최소 100은 해주고싶어요..맘같아선..ㅋ 1000이라도 주고싶지만... 지금부터라도 모아야하는데.. 10-20은..좀.. 친구도 아니고.. 용돈주는것도 아니고..사회생활도 오래 하셨을텐데..좀 이해가 안되네요... 그렇다고 그런걸로 남편분한테 뭐라할건 아니구요.. 윗분들 말씀데로 현명하게 챙겨주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49. 에고
'08.9.30 12:08 PM (116.36.xxx.42)아직 동생들이 결혼안해서 모르겠어요.
하지만 시동생들 결혼할적에 200만원씩 해주고 절값 20씩 해줬었어요.
친구결혼식이 아니라 회사 동료 결혼식에도 요즘은 10씩은 하지않나요? 식구들 다 데려가면서 10하는 경우도 꽤 봤어요. 하물며 동생인데... 좀 너무하신듯.50. 담달
'08.9.30 12:42 PM (211.255.xxx.38)동생 결혼때는 80만원짜리 세탁기 해줬고요
다담달 시동생때는 30만원 드릴 예정입니다.
친정 엄마가 예단비 받은거에서 저희 식구 3명 예단비 챙겨 주셨고 시어머님은 예단비 안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신랑한테도 별말 없네요51. 내리사랑
'08.9.30 1:06 PM (222.236.xxx.105)저 결혼 때 언니들이 각각 300 정도 해고
저는 동생 결혼 때 500만원 해줬어요.
내리사랑이더군요.52. 여동생
'08.9.30 1:26 PM (211.183.xxx.145)결혼할때 저는 100만원 하자하고 남편은 500만원 하자 했어요.
그래서 500했지요53. 근데
'08.9.30 1:28 PM (58.120.xxx.245)10내면 밥값도 안되네요
자녀분 계시면 같이드시기 민망하겠어요
저도 식구들과 외출했다 결혼식갔는데 부조 5만원하고 초딩까지 셋이 밥먹기 미안해서
봉투만하고나가서 밥사먹었는데,,,54. 10년전..
'08.9.30 1:32 PM (125.7.xxx.202)100만원 했구요..
요즘은 200~300만원 정도하지 않나요..?
중산층 형제자매간..
제주변은 그렇던데..55. ..
'08.9.30 2:09 PM (222.108.xxx.69)기본 100은 하시던데..여자동생같은경우 혼수를 하나 해주던가..
10~20은 좀.... 무슨 친한친구도 아니고 그래도 가족인데
그정도금액은 충분히 할수있을것같은데요..56. 십몇년전에
'08.9.30 2:21 PM (211.192.xxx.23)백만원 했는데요,,그떄도 그리 많은 편은 아니었다고 생각되요..
57. 백만원
'08.9.30 3:14 PM (116.43.xxx.9)딱 기본인것 같은데요..
저흰도 동생들 결혼할때 100만원씩 결혼선물 했어요..58. ..
'08.9.30 3:33 PM (125.177.xxx.36)최소아닐까요 물론 형편에 따라 다르지만 ..
더구나 양복이랑 한복 받았음 그 값만 해도 100은 되겠어요
10여년전에도 100 했거든요 여동생은 젤 좋은 침대 사주고요
물론 우린 못받았죠 동생이니까
그래도 남편은 아무말 안하던데요59. 백만원
'08.9.30 3:54 PM (123.109.xxx.38)딱 기본..2222
그래서 전업주부라도 경제적 능력이 있어야 되요. 쌈지돈이 많던가...
열심히 모아서 우리 남동생 결혼할때 근사한 가전제품도 하나 사주고, 신혼여행때 용돈도 두둑히 주고 싶어요...
오히려 오빠처럼 윗사람에겐 많이 안해도 괜찮은데, 동생에겐 넉넉히 줘야 마음이 흐믓해지는거 같아요. 누나맘.^^60. ..
'08.9.30 4:10 PM (61.78.xxx.29)증말.. 사촌도 30만원인데.. 전 100만원 준것도 지금 후회하는 데.. 저가 신혼이라 말꺼내기 힘들어서.. 하지만 ㄱ지금 결혼 6년차인 지금 동생결혼한다면 한 300만원쯤 줄래요
61. 111
'08.9.30 4:19 PM (210.109.xxx.15)7남매 장남장녀로 12동생 똑같이 100만원씩 했습니다
처음 월급 60만원일때도 마지막 월급 1000만원 넘을때도 똑같이요
남자형제들은 절값으로 처음 몇명은 10만원 뒤로는 20만원 했고요62. 저위에
'08.9.30 4:25 PM (123.248.xxx.217)13년전에 5천만원 냈다는 님 말씀~
읽고서 꽈당~
나도 저렇게 능력있는 누나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사랑하는 동생아 미안하다...ㅠㅠ63. ^^
'08.9.30 5:00 PM (128.134.xxx.85)저는 동생이 없고, 시동생이 2년전 결혼할때 500만원 했어요.
제 주변에도, 보통 1-2백은 하던데..
LCD TV를 사준다든가, 김치냉장고를 사준다든가 하는 식으로도 주구요..64. 저도 100만원씩
'08.9.30 5:26 PM (58.142.xxx.6)제가 시작으로 만 1년안에 오빠, 여동생이 다 결혼했는데요.
오빠때, 여동생때 각각100만원씩 했어요.
결혼한 직후라 모아놓은돈은 없었지만, 맞벌이였구, 신랑도 아무 군소리 안하던데요.
신랑이 여동생이 있어서 그랬는지....
여기저기 알아보고 그렇게 한건 아니지만..
보통 그정도는 하는걸로 알고있는데...
동생분이 대학생이셨으니 님 결혼때는 부조 못했던건 당연한거 같구요~65. 서로간 형편따라
'08.9.30 5:28 PM (121.131.xxx.127)다르겠지만
저는 십수년전에
남동생, 시가 형제들 혼인 치르면서
백만원, 이백만원 정도씩 했습니다.
집은 있고
남편 외벌이로 삼백만원 정도 급여였던 때지요
벌이로 보면 큰 액수지만
보통 형제간 부조는
부모님 힘을 덜어드리는 의미가 커서
내가 받고 안 받고와는 다소 다른듯 합니다.
형제 모두 제금 벌어 가는 상황이라면 모르겠지만
제 주변은 그런 것 같던데요.66. 돈이 많으면
'08.9.30 5:40 PM (121.134.xxx.53)얼마인들 못해주겠어요?
마음 가는곳에 돈도 가는 것 같아요.
평소에 처가에서 사위 잘 챙기셨다면, 아마도 처남 결혼에 신경 쓰자고 남편이 먼저 얘기하셨을 것 같은데...
원글님의 경우, 시댁에는 앞으로 챙겨야 할 동생이 없고, 친정쪽에만 챙겨야할 동생이 있기에 의견대립이 있는 것 같아요.
똑같이 있었다면, 서로 동생에게 해주고 싶은 금액으로 절충했겠지요.
제 경우도 동생이 넷이었고, 남편은 막내였던지라,
제 동생들이 결혼 할때마다 솔직히 고민이었어요...
부조를 해야하는데...전 넷의 금액을 어느정도로 설정해놓고 거기에 대충 맞췄던 것 같아요. 1인당 약70~100정도선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남편쪽으로는 한푼도 안나가는데, 처가쪽으로만 지출되는 돈인지라 좀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했어요...
그런데, 그런 상황을 친정엄마도 느끼셨는지, 친정엄마가 큰사위(제 남편)를 잘 챙겨주셨어요...
특히 생일때는 100만원정도 주시면서 필요한 곳에 쓰라고도 하시고, 겨울코트 같은 것도 사주시구요...남편도 고마워하면서, 처남,처제들 결혼 부조금 하는거 당연하게 생각하구요...
솔직히 처가든 시댁이든 잘해드리고 싶긴 하지만,
그것도 서로 마음이 오고 가야하는 것 같아요.
100만원을 해도 적은 듯 느껴지는 사람이 있고, 10만원을 해도 아까운 사람이 있구요...
원글님도 잘 살펴보세요...
예단으로 남편 양복과 본인 한복 받으셨다니, 그 몫만큼이라도 하자고 남편을 설득해보시구요..
안되면, 원글님 비상금으로 동생 챙기시고, 앞으로는 남편과 처남과의 관계를 좀 더 정이 오고가는 관계가 되게끔 애써보세요....쓰다보니, 원글님 남편이 막내라 주로 받기만 해서 잘 모르는 것 같기도 하네요..67. 전 시누들
'08.9.30 5:58 PM (121.184.xxx.142)10년전에도 어려운 형편에도 100만원이상씩 했습니다..
시부모님이 능력이 없으셔서....
친정쪽에는 동생이 아직 결혼을 안해서...68. 으악!!
'08.9.30 6:21 PM (58.120.xxx.245)전 예단은 지금 봤어요
양복한벌 받고 한복 한벌 받고 10이나20 하던지 안하는 사람도 있다구요??
평생 처가나 처남 안보고사실 작정인건지...
최소한 받은 만큼은 주셔야지
부모능력있으니 처남결혼 알아서 시키시리만 하다치면
양복사입은돈 없어서그것 받았나요??
정말 이해가 안가는 상황
돈이 아까워그러는건지 일반적인 부조문화를 몰라서 그러는건지 ...69. 저도
'08.9.30 6:23 PM (211.196.xxx.219)백만원이면 딱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70. 형편이 된다면...
'08.9.30 6:38 PM (58.142.xxx.88)빚지고 주는 게 아니라면 100만원을 기본입니다.
거기다가 옷값도 받으셨으면 사실 200은 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형제인데 20만원은 사실 하시고도 불편할 수 있는 금액입니다.
남편분 꼭 보여주세요.71. .
'08.9.30 7:19 PM (125.53.xxx.194)남편분이 인색하시네요.
처남에게 주는 돈을 아까워 하는 듯,,,
대부분 100정도 하는거 같아요..72. 동생들
'08.9.30 7:26 PM (58.141.xxx.232)저는 5남매의 맏이인데 동생들 결혼할때마다 100만원 했구요
여동생은 장롱셑트 해주었네요.절값은 따로 하구요.
정장에 한복까지 예단으로 받으시면서 자기 처남이 결혼하지 남이 하나요.
너무 인색하네요.남편분이 꼭 꼭 보시기를73. .
'08.9.30 7:31 PM (124.53.xxx.220)사는게 어렵지도 않으시다면 예단 안받으셨어두 요즘 물가로 100은 쫌 작은거같아요
보통 주위 요즘 기준 천민층이 2~3백은 하시던데
하물며 예단도 받으셨다면 쫌 더 쓰시는게...^^;
그리고 안받았으니 그런다... 허걱 코미디에 나왔던 대사처럼
나중에 자녀분 결혼할때 안가실 분이군요 넌 내결혼식 안왔잖아 하면서...^^;74. ..
'08.9.30 7:33 PM (203.248.xxx.70)전 보통의 30대중반의 미혼 직장인 누나인데요.
작년에 남동생 결혼할 때 500만원 했어요. 아마 미혼이라 눈치볼거 없이 저 하고 싶은대로 할 수 있었던 거 같긴하지만...여유만 되면 한 1000만원쯤 턱 내놓을 수 있는 누나이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 했었어요.75. ...
'08.9.30 8:21 PM (122.36.xxx.221)동생 결혼 때가 제 형편이 많이 안 좋을 때라 200 했는데,
그래도 제 동생은 양가 부모님이 넉넉히 베푸셔서 호화롭게 시작했구요.
님 동생분처럼 혼자 결혼 준비하는 기특한 경우였다면 무리해서라도 더 내놓았을 거예요.
예단으로 옷 두 벌도 왔는데 100도 안 하신다면
단 한번 뿐인 결혼인데 두고 두고 맘에 남지않으시겠어요.76. ㅎㅎ
'08.9.30 8:31 PM (58.121.xxx.168)형편에 맞게 해야지요,
난 30씩 했는데.77. ..
'08.9.30 9:04 PM (121.189.xxx.82)형편에 따라 다르겠지만..
90년에 결혼한 사촌 언니 결혼 식에 100만원 내시더니..
재작년에 결혼한 다른 사촌 언니 결혼식에는 800만원 내시던데요..;;
90년에 결혼한 언니는 좀 부유한 친척이라 상징적 의미라 하시고..
재작년에 결혼한 언니는 좀 가난한 터라 보태 쓰라는 의미로 내시더라고요 (200만원은 형님내외분께;;; 챙겨 드렸으니 합이 1000 -_-;;)78. ..
'08.9.30 9:24 PM (119.201.xxx.95)예단 그정도 받으셨으면... 100은 최소해야할듯싶어요. 절값도 좀더 업해야하실듯~
저도 장녀인데 동생들한테 받은거없고 해줄때도 부담없이 간소하게 해주자인데요.
근데 예단을 그정도 받으셨으면~ 누나로써 그정도는 해주셔야할듯해요^^
남편분이 막내신거같은데.. 음.. 좀더 이해를 시켜보세요^^79. ...
'08.9.30 9:45 PM (124.216.xxx.190)형제지간이면 백만원 많은거 아니에요. 보통은 그 정도 하지않나요?
액수가 문제가 아니라 원글님의 남편분 마음에 속상하셨겠어요.80. --;;
'08.9.30 10:41 PM (121.165.xxx.151)전.. 제가 먼저 결혼했는데.. 저 결혼할때 오빠는 한푼도 안냈어요..--;;
결혼하고 5년있다가 오빠 결혼하는데.. 100만원 냈습니다..
신랑은 여동생이 먼저 결혼했는데.. 200짜리 냉장고 사주던데요..
동생 결혼에 100만원 많지 않아요...81. .
'08.9.30 10:47 PM (124.199.xxx.70)원글님 되시는 남편분,, 예물로 받으신 양복값만 하더라도 기십만원은 하시겠네요.
그 양복 입고 양복값정도만 내놓으시면 손이 참 민망하여라 안하실까요?
돈이 없어서라면 모를까..낯 두꺼운 남편분 되시겠습니다.82. 음..
'08.9.30 11:48 PM (116.36.xxx.195)부조금이야 정말 상황과 형편에 달린 거지만...
서로 주고받고 하지 말자고 첨부터 이야기된 것도 아니고
양복과 한복은 받으시고 10만원 주시면 모양새가 쩜...;;83. 예단
'08.10.1 12:25 AM (99.7.xxx.39)예단으로 양복과 정장 받으시고
20만원 부조하시면 상당히 쪽팔리시는 경우일 텐데...
전 언니 결혼할때 축의금 안주고 저 결홀 할때 100원짜리 젤 좋은 침대 받았는데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어요.
남편분이 몰라서 그러는 것 같으니 가르치세요.
저희 큰조카 결혼할때 100원 생각하고 있어요.
우리 결혼할때 짠순이 시누이들이 남동생결혼하는데 20만원을 부주했기에
남편은 깜짝 놀라며 20만원 하자고 하길래(본게 그거니)
당신형님 조카는 자식과 같으니 100원이 많지 않은 돈이다 하니
수긍하더군요.
하지만 시누이들 아이들은 짤없이 10만원씩입니다.84. 어머!!
'08.10.1 12:38 AM (59.14.xxx.63)10만원 20만원 부조는 친한 친구사이라도 할수 있는 금액 아닌가요?
이번에 제 베프 결혼했는데, 10만원 했지만, 형편 되면 더 해주고 싶었습니다..
하물며, 피를 나눈 형제에게 10만원이라니요...
먹고살기 너무 힘든 경우면 몰라도...
5년전 손아래 시누 결혼때, 정말 힘들었지만 100만원 했어요...
해주면서도 더 못해주는게 미안했습니다...
8년전 제 결혼때 언니는 1000만원을 해줬네요..
원글님 남편분 정말 너무하세요...85. 100만원..
'08.10.1 12:44 AM (219.241.xxx.237)해봤자 양복이랑 한복값 정도 다시 주는 정도 아닌가요. 전 제가 원생일때 혹 남동생이 먼저 결혼하게 되면 축의금으로 내놓으려고 생각한 금액이 백만원이었구요. 제가 먼저 결혼하고 그 다음 해에 남동생이 결혼했는데, 축의금 이백에 절값으로 30만원 줬습니다. 사실 더 해주고 싶었는데, 시댁이 워낙 그런 쪽으로 서로 돈을 안쓰는 집안이라서요. 폐백때 저희 부모님이 저희 주려고 50만원 준비하셨는데, 시부모님께서 30 주셨으니..(시댁이 경제적으로 훨씬 더 넉넉하세요.) 신랑 입장에서는 굉장히 크게 부주 한 거였거든요. 신랑이 시댁에서 제일 마지막으로 결혼했는데 자기 형제들 결혼할 때 본인이 학생이었던 탓도 있지만 전혀 안했던 것 같더라구요. (놀라웠어요. 아무리 그래도..-_-;;)
86. 남편 쫌생이
'08.10.1 1:18 AM (222.98.xxx.175)받은 양복하고 한복 값만해도 백만원은 될텐데...참말로 부끄럽지도 않소?
10, 20 하고 새 양복 입고 절 받으시려고요?
저 외벌이 150 에 몇년전 시누 결혼식에 200짜리 냉장고, 시동생 결혼식엔 100만원 부주했소.
내 보기에 형제간 100만원은 마지노선이오.
원글님 남편, 그 돈 아껴서 부자되시려우? 그리고 그 10, 20했다는 친구들....유유상종이라고 밖에는 할말이 없소.87. 형편이
'08.10.1 1:42 AM (121.186.xxx.168)중간이라면 딱 백만원이 기본이고요
제 주변을 봐도 경우없는 사람들은 하나도 안하거나 해도 10만원 20만원은 못봤네요.
전 제 남동생이 늦둥이었는데(11살 차이) 얼마전 결혼할 때 집 살때 보태라고 억 줬습니다.
제가 아주 잘 사는 것은 아니고 오래전부터 적금을 들은 걸로요.
형제간에도 우애가 다르고 또 집집마다 다르니. 또 형편도 다르니 어느 정도가 기준액이라고 볼 수는 없겠지만 100만원을 많다고, 주변에 보면 안하거나 일이십만원 한다고 하는 남편분 너무 쫀쫀하십니다.
더군다나 한복까지 받으셨다면서요.
남편분도 동생이 있으실테죠?
딱 그 정도로 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래서 여자가 직업이 있어야 한다는 말이 나오나 봅니다.
제가 너무 흥분한 것 같네요.
댓글들을 보여 주신다고 하셨는데 부디 반성하셨으면 합니다.88. 음냐냐..
'08.10.1 2:07 AM (124.53.xxx.45)시동생이 연애 중이에요. 결혼도 생각하는 모양이더라구요. 마침 남편이 이직하면서 퇴직금 받은 것 중 일부, 1천만원 시어머님께 드렸어요. 도련님 장가갈 때 주시라고. 전 차를 뽑아드리고 싶은데(나머지는 할부로), 아직 경제력이 안 된다고 극구 말리셨어요... 결혼할 때 큰 시누이는 제게 백만원짜리 냉장고 사줬구요.
저도 아직 결혼 안 한 남동생이 둘 있는데, 글쎄 남편이 얼마나 축의금을 내자고 할런지 감이 안 오네요.
저희 경제력은 현재 대출이자 빡씨게 갑는 중이라는 거...89. 오리아짐
'08.10.1 5:11 AM (118.42.xxx.91)86 년도
지금으로 부터 22년전
남동생 결혼할때 50만원
절값으로 10만원 줬습니다.
지금 금액으로 따지자면 얼마나 될까요.
먹고살기가 너무 힘들다면 모를까
처남 결혼하는데
100도 걸코 많은건 아니지요.
예단도 받으셨다면서요.
기본적으로 한 2백은 하셔야할것 같네요.90. ...
'08.10.1 5:39 AM (58.226.xxx.22)남편한테 무지 서운하네요. 100보다 더할수도 있고 덜할 수도 있는 거지만
그걸 주위사람한테까지 물어볼 정도로 처남한테 돈주는 게 아까운 걸까요?
정말 정말 서운하네요...91. 에구..
'08.10.1 9:18 AM (210.94.xxx.89)가까운 친구 결혼식이나 돌잔치에도 10만원인데.
(얼마전에 돌잔치 했는데 5만원도 별로 없어요..)
물론 요즘 경기가 안좋아. 심적으로 힘들더라도.
평생에 한번 있는 처남 결혼에 그렇게 인색하시다니. 정말. 너무 하시네요..
전 처녀일때도, 오빠 결혼에 100 냈는데.
결혼 10년차 가정에서 100도 못한다면, 정말 너무 한거 같아요.
두고 두고 무시 당하시려면 그렇게 살라 그러세요92. 아참..
'08.10.1 9:26 AM (210.94.xxx.89)저기. 대기업 4년차 시동생.
그 대기업이 제가 다니는 대기업이라면..
꼭 그렇지 않아도. 웬만한 기업에서는 이런 복리가 되어있는데.
작년까지는, 형제 자매 결혼에 100 만원 나왔었어요.
그거. 꿀꺽한거 같네요.
몹쓸..ㅡ.ㅡ;93. 저도
'08.10.1 9:58 AM (58.225.xxx.23)올5월에 남동생 결혼하는데 부조 100만원 절값 10만원 줬습니다. 근데, 예단이 들어오잖아요. 다시 엄마한테 예단비 100만원 받았어요. 100만원 절대 과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시누 결혼할때는 100만원 부조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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