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요청]용역깡패로부터 파견노동자의 소중한 농성천막을 지켜냅시다!
강남성모병원 파견노동자들이 9월 17일부터 천막농성을 시작했습니다. 2년 계약만료를 이유로 집단해고된 28명 파견노동자들은 비정규직 보호법조차 교묘하게 피해가고 있는 강남성모병원에 맞서 싸우고 있습니다.
병원은 18일 밤과과 19일 새벽 각각 용역깡패 20여명을 투입해 농성천막을 탈취해가고 플랜카드와 피켓을 훔쳐갔습니다. 저희는 어제 기자회견을 마치고 다시 병원 행정동 앞에 천막농성장을 차렸습니다.
어제는 40여명의 조합원과 연대오신 분들이 함께 농성장을 지켰습니다. 곧 철거를 하겠다던 가톨릭 의료원도 숫자가 너무 많아서인지 섣부르게 행동하지 못했고 저희는 무사히 농성장을 지켜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과 내일 사이 주말을 틈타 다시 농성장 침탈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희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싸움에 함께 해주실 연대대오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농성에 함께 해 주실 수 있는 분들은 10시까지 농성장으로 와주십시오!
연락처 강남성모병원 비정규직 노동자 대표 이영미 010-9700-6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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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요청]용역깡패로부터 파견노동자의 소중한 농성천막을 지켜냅시다!
강남성모병원파견노동 조회수 : 147
작성일 : 2008-09-20 17:19:39
IP : 61.78.xxx.7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쟁기
'08.9.20 7:41 PM (121.144.xxx.44)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공익은 간데없고 돈에만 미쳐 돌아가는 한국 현상태 해결 안되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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