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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어리신분들 오늘같이 비오는날은 뭐하고 노세요?

애둘맘 조회수 : 595
작성일 : 2008-09-20 14:54:30
9살, 4살 두 아이 키웁니다.
남편은 출장중이고요. 비만 안오면 아이들 놀이터에 풀어 놓고 주말보내면 되는데 비가 이렇게 주룩주룩 내리니 아이들이 심심해하네요.
큰아이는 친구 불러서 같이 놀아주는데 둘째는 친구부르려면 엄마도 따라와야하고 그집 둘째나 첫째도 따라와야하고 20평대 아파트에 어른 둘에 애만 다섯이 될거 같아 부르기가 겁나네요.
아이들 성화에 좀 더 좀 더 하며 오래 놀다보면 밥때 돌아오고 밥까진 아니더라도 간식이라도 배고프지 않을만큼 챙겨줘야하고요.
내집으로 불렀으니 내가 챙겨줘하고 가고 나면 엉망인 집 치워야하고 체력 딸려 무서워서 못불러요.
또, 주말이니 각자 스케줄도 있고 그집 남편들도 있을테니 부른다고 쉽게 오지도 못하겠고요.

오늘 같은날 뭐하고 노세요?
IP : 220.75.xxx.22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천한라봉
    '08.9.20 2:57 PM (211.179.xxx.43)

    오늘같은날은 희한하게 아이가 알아서 낮잠을 몇시간 자줍니다.
    날이 흐려서그런지.. 기분이 안좋아 그러구 침대로가네요.. 아이는 33개월되갑니다.
    주로 오늘같은 날에는 집안에서 주방일을 같이 합니다.
    오늘은 아이랑 같이 과일원액을 담궜습니다. ㅎ 돕는건지 어지르는건지는 몰라도..

  • 2. 그쵸
    '08.9.20 3:01 PM (221.151.xxx.52)

    또래 애들하고 놁게 해주는게 제일 좋은데 원글님 말씀대로 놀고난 후의 참혹한-.- 집안풍경 등을 상상하면..ㅋㅋㅋ 그래도 전 나중에 제가 치우더라도 놀게 해줘요
    오늘은 이웃 친구가 놀러오라고 먼저 초대해줘서 가서 아침나절 잘 놀고 왔어요. 그집아빠 울집아빠 다 회사 가서요.... 지금은 자네요 쿨쿨

  • 3. **
    '08.9.20 4:20 PM (211.175.xxx.128)

    8,5살 집이어요. 언제나 신랑이 바뻐서 셋이서만 항상 놀아요.
    오늘은 아침에 도서관 갔다가 연극 보고 왔어요. 내일은 영화보러 갈꺼고요.
    셋이서 다니셔요. *^^* 전 매주 연극보고 체험도 하고...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나갑니다.

  • 4. **
    '08.9.20 4:21 PM (61.102.xxx.30)

    1. 대형서점가기
    2. 대형마트가기
    3. 박물관가기
    4. 욕실에서 물놀이 하기~
    5. 게임하기 (윷놀이,장기,오목,오르다등등... 보드게임도~)
    6. 영화보기
    7. 아이들과 쿠키만들기(아니면, 수제비라도... 찰흙처럼 조물락 거리게~)
    7. 집에 있는 책보면서 뒹글뒹글 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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