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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외국남자들은 앉아서 소변 보나요?

궁금 조회수 : 1,545
작성일 : 2008-09-09 16:54:38
저도 82에서보고 앉아 쌀것을 강요 했지만 구조상 시원하게 소변을 볼 수없다고 해서
그냥 예전 처럼 서서 소변을 보는데 앉아서 일보는걸 강요 하고 있을때 아주버님이 다니러 우리집에
왔다가 그 얘기를 하게 되었는데 제가 왈 독일사람은 앉아서 소변 본다더라 했더니
제수씨 독일 가봤어요 ? 나왈 아니요 아주버니왈 가보지도 않고 보지도 않고 어찌그리 잘 알아요?
일부 일본사람들이 하는 행동이라며 왜 이런 말도 안되는 행동을 하는지 알 수없다고 하더라구요

전 정말 아주버니가 원래 말이격하고  뭐든지 자기말만 맞다고 우기긴했지만 이렇게 사람을 무안주니
두고두고 화가 나더군요 그런데 정말 다들 외국사람들은 앉아서 소변을 보는지 궁금해요
IP : 210.221.xxx.6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데크만
    '08.9.9 4:57 PM (118.45.xxx.153)

    유럽쪽은....남자들이...집에서 위생을 위해서 많이 그런다고들 하네요....

    우리만..아시아권만...씰데없는 보수니 나발이니...해서..안되공...아이때부터...남자도 앉아서 소변누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 2. ...
    '08.9.9 5:01 PM (83.78.xxx.165)

    지금 유럽에 살고 있습니다.
    집집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앉아서 소변보는 남자들 많은 건 사실입니다.
    어려서부터 그렇게 하도록 가르치는 집이 많습니다.
    이유는 물론 위생과 청결 (특히 냄새) 때문이구요.

  • 3. It depends
    '08.9.9 5:10 PM (129.78.xxx.7)

    Western toilets are more rounded and deeper so that uraine drops are less likely to be out.

    우리만..아시아권만...씰데없는 보수니 나발이니---> yea, right. so a better way is to give men a chance to clean toilet, which will let them know how disgusting their shoots are.

  • 4. ....
    '08.9.9 5:10 PM (218.234.xxx.194)

    저희집 아이 아빠는 3년전부타 앉아서 소변 보더라구요...
    왜 그러냐 했더니..청결문제..집에 남편만 남자거든요..^^;;

  • 5.
    '08.9.9 5:20 PM (123.224.xxx.184)

    저도 서유럽남자랑 사는데 앉아서 봅니다.
    대부분 가정에서 그렇게 가르치는 걸로 알아요.
    서양에서는 마구 물뿌려 청소하지 않으니까요 (욕실 바닥에 물 내려가는 게 없죠)
    저희 시댁은 화장실은 따로 되어있기도 하지만요.
    일본도 보통 화장실과 욕실이 분리되어있어 청결과 위생을 위해선 필수가 아닐까 싶어요.
    근데 어찌보면 욕실과 화장실이 함께 있는 게 더 더러울 수 있으니 조심해야죠.

  • 6.
    '08.9.9 5:30 PM (91.96.xxx.128)

    그리고 화장실청소도 남자가 한다고 아주버님에게 일러주세요.^^

  • 7. 돈데크만
    '08.9.9 6:01 PM (118.45.xxx.153)

    어르신들...왈...사내가 계집애처럼 앉아서 눈다고..고*떨어진다는 말들은 많이 하지요..
    그런면에서..보수적이라고 한것이고..전에..티비서...유럽에 비해...아시아권 특이 한국남자들은 그런면에서는 꺼리고 싫어한다고 그래서....그리 적은것입니다.

    티비에서는 그리 보여주더군요...날짜는 정확히 아니지만...EBS에서 언젠자 보여준적이 있었습니다.

  • 8. 돈데크만
    '08.9.9 6:04 PM (118.45.xxx.153)

    외국이신가봐요......ㅎㅎㅎ 영어로밖에....음....청결문제에 대해선...누누히 강조를 하지요..
    집의 남자도 그래서..앉아서 소변 봅니다..ㅡㅡ;소변기가 좀 깊고 둥글어야 하는건..제조업자들에게도 좀 알려야 겠군요..

  • 9. 울 남편
    '08.9.9 6:06 PM (92.40.xxx.169)

    은 서유럽인데 대체 앉아서 안봄, 사실 시어머니랑 둘이 머리 맞대고 욕 한적도 있음. 그래서 화장실 청소를 본인이 하죠, 검사는 제가 하고^^

  • 10. 울남편
    '08.9.9 6:11 PM (207.46.xxx.28)

    울 남편 유럽사람 앉아서 볼일 봄. 전에 남편 조카들이 놀러와서 화장실 앉아서 일보라고 시켰더니 이미 앉아서 일보고 있었슴. 만약 서서 일봤으면 10대 어린애들이지만 화장실 청소 시키려고 했습니다.

  • 11. 그래도
    '08.9.9 7:08 PM (210.4.xxx.154)

    유럽-독일-에선 앉아서 많이 본다는데요? 그걸 뭐 꼭 가봐야 압니까?
    직접 독일까지 가면 볼 수 있나요? ㅎㅎ
    TV 다큐 같은 데에서 나온 거 봤어요..
    윗분 말씀처럼 서양은 특히나 욕실 물청소가 안되는 구조가 많아서 더 그렇다네요
    물청소 할 수 있어도 앉아서 보는 게 좋죠.. 훨씬 많이 튀니까..
    글구 눈에 보이는 건 닦아도 안보이게 미세하게 튀는 세균들이 훨씬 많구요..

  • 12. 울남편..
    '08.9.9 7:26 PM (203.232.xxx.41)

    토종 한국인에, 경상도 사나이인데요..
    어느날부터 앉아서 일보네요.. 시키지도 않았는데..
    왜 그러냐 하니 많이 튀겨서 지저분해보인다고..ㅋㅋ
    작년에 유럽여행갔다와서 그러나? 하여튼.. 전 좋아요..

  • 13. 원글
    '08.9.9 7:34 PM (211.203.xxx.179)

    댓글 감사하고요 우리집5식구중 여자는 저 혼자예요 6살어린 애들을 앉아서
    보도록 교육을 해야 할지 또 고민 스럽네요

  • 14. 음.
    '08.9.9 9:43 PM (220.120.xxx.47)

    저도 저희 아이에게 앉아서 보게 교육시키려고 벼르고있어요.

  • 15. 지나가다
    '08.9.9 10:44 PM (115.41.xxx.161)

    최민수도 와이프에게 굴복하고 앉아서 볼일 본다고 합니다...터프가이도 앉아서 보는데...뭘 그러시나요

  • 16. 지겨운싸움
    '08.9.10 12:46 AM (58.140.xxx.154)

    저도 누누히 앉아서 보라구 매일 매일 예기해보지만...우리 남편왈..."남자는 서서 볼일을 봐야지 남자라는걸 확실히 느끼는거야!" 켁~
    매번 서서... 볼일을... 흠... 결혼하구 화장실 청소 단 한번도 안한 우리 남편...
    화장실 2개인 집으로 이사와서 각자 정해놓구 썼더니.. 한달만에 들어가본 남편 화장실...
    우웩~ 정말이지... 공원에 있는 공중 화장실 저리가라였습니다.. 도저히 못견뎌.. 락스확확 부워서..
    마스크쓰고 30분동안.. 화장실 청소했습니다... 두손두발 다들고 포기입니다~ ㅋㅋㅋㅋ

  • 17. Eng
    '08.9.10 2:30 AM (58.105.xxx.167)

    My English husband also sits down. I asked him and he accepted with ease.

  • 18. 앉아서누는남편...
    '08.9.10 6:21 AM (125.177.xxx.79)

    남편에게 앉아서 누도록 이해시키고 권고 반협박? (안그럼 누런 오줌 튄 거 드러워서 손 못대니까 당신이 알아서 수세미 들고 닦고 다 청소할라믄 서서누라 !!)
    를 미안할 정도로 순순히 받아들여 남편은 얌전히 앉아서 잘 눕니다
    서서 누면 정말 변기에 누런 방울 말라붙어서 증....말 드러워서 같이 못씁니다
    또 화장실이 두개라서 따로 쓰더라도 청소 할 때마다 ...냄새.. 짜증.. 못하겠더군요 도저히
    앉아서 누기 싫음 볼일 보고나서 변기주변 깔꼼하게 닦으라고 하세요 ㅎㅎ
    서양 아니라 울 나라도 요샌 이렇게 하는게 위생상 좋다고 이렇게 하는 집 많습니다
    그리고
    원글님 아주버님 되시는 분 정말 매너 꽝이네요 ㅎㅎㅎ
    말이라는게 아 다르고 어 다른데..
    한번 기회를 봐서 말꼬투리 잡히면 그냥 한번 쏘아주세요
    담부터 함부로 말 못하게요..
    우리 시가에도 이런 사람 있거들랑요 ...
    자기보다 좀 약하다 싶음 깔아뭉개고 자기가 잘난듯이 으쓱대는..특히 오냐오냐 키운 아들들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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