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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연행될뻔 했고, 82쿡 회원 한분 연행되셨어요.
저 잠시 시민기자단 사무실왔는데요.
10시반쯤인가...
종로에서 촬영하다가 연행될뻔 했어요.
닭장차 바로 앞까지 여경들에 의해서 들려서 끌려갔어요.
닭장차 앞에서 미친듯이 뻐텼습니다. 안타려구.
오마이뉴스 기자라고 정말 발악을 해서 연행안됐어요.
길게 쓸 상황은 아니구요. 노컷뉴스에 떴다는 말 듣고 명동 상황도 볼겸 잠깐 들렸어요.
근데 굴욕사진이네요. 제 좌우로 시민기자단분들이 절 빼내려고 하고계세요.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
82쿡 회원 한분이 연행되셨어요. ㅠ_ㅠ;;
"아기천사맘" 님께서 명동에 계시다가
확실하게 연행되신거같네요..
민심은 천심님께서 전화받았는데,
지금 아기천사맘님께서 민심님께 계속 닭장차안에서 문자를 보내셨는데,
동작대교를 건너고 계신다고 하신걸로 봐서는 방배경찰서나...
암튼 그쪽으로 연행되가신거같아요.
저도 경황이 없었어서 전화받고 일단 글부터 올리러 왔는데요.
소식 알게되는대로 더 알려드릴게요.
우리마음님 이 글 보시고 아기천사맘님 소식아시면 댓글 or 저한테 문자좀 부탁드려요.
저는 명동 들려보러 갈게요.
팔다리가 다 멍투성이네요. 덴좡..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899911
사진이 완전 굴욕사진이에요. 쩝.
1. ⓧPianiste
'08.8.6 3:12 AM (222.237.xxx.31)2. 휴
'08.8.6 3:24 AM (129.130.xxx.199)수고하셨어요. 나라가 난장판이 되는군요.
3. 폴 델보
'08.8.6 3:26 AM (59.12.xxx.179)이 빌어먹을 놈의 나라.. 정말 저주스럽다!
이렇게 사회 모든 분야에서 전방위적으로 독재화가
진행되는 건 처음 볼 뿐 더러 상상도 못 했다.
쓰레기 같은 국민들.. 분노도 없냐?
다음 선거까지 분노들을 간직하는 지 어디 두고보자!4. with
'08.8.6 3:46 AM (58.230.xxx.21)잠들 수 없는 밤입니다.멀리서 넘 죄송합니다.
아고라분도 연행 되어 오밤중에 서에 전화 해보지만 엉뚱시런 번호로 하라고 하고 안받습니다.
넘 치욕스럽습니다 알몸 연행에 구타..
몸이 많이 아프시지요?
몸둘바 모르겠고 넘 죄송 합니다.
어쩌면 이럴까요..한탄만 나옵니다.억울하고 치욕스럽습니다.
너무너무 치욕스럽습니다.5. 긍정의힘
'08.8.6 4:05 AM (211.49.xxx.104)어떠케....집이 방배라서 혹시 방배경찰서라면 말씀해 주세요.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가서 도울게 있으면 도울께요. Pianiste님도 몸조심 하세요.
6. 씨알의 터
'08.8.6 4:23 AM (58.78.xxx.26)굴욕사진인데도 대단히 미인이시군요.
7. 리비아
'08.8.6 4:29 AM (125.187.xxx.14)멀지 않은 곳에서 촬영하던 여자분이 연행되었다고 소식들었는데...
많이 놀라셨을텐데...다치신곳은 괜찮으신지...한숨밖에 안나오네요.
아기천사맘님....소식 기다리겠습니다.8. 분기탱천
'08.8.6 4:31 AM (211.206.xxx.197)저도 청계광장서 종각-종로3가......도로와 인도 들락날락.
민주노농당 의원님들 뒷줄에서 행진 하다가 덮쳐서
간신히 탈출했었는데...
집이 인천이라 서울역서 1시가 막차라...
왔는디.
아기천사맘님이 ....
올것이 왔군요.
분기탱천 심정이...9. bayside
'08.8.6 4:55 AM (203.218.xxx.115)저도 그리 멀지앟은 나라 밖에서 잠 못들고 있어요.
감히 명동성당을...
그나저나 부모님께서 이 사진기사 보시면 가슴 아프시겠어요.ㅠㅠ10. 어쩌지요
'08.8.6 7:00 AM (67.85.xxx.211)할 말이 없습니다........ㅜ.ㅜ
11. 구름
'08.8.6 7:04 AM (147.47.xxx.131)고생했습니다. 아무래도 오늘 한번더 나가줘야 겠네요.
12. 우리마음
'08.8.6 7:18 AM (202.136.xxx.79)피아니스트님,,, 저 명동성당에서 밤 새고 지금 들어왔어여,,,
아까 피아니스트님 체포 될 뻔 하는 장면 직접 목격하고 얼마나 놀랐던지,,,,
깜짝 놀라서 구해드리려고 막 뛰어갔는데
다행히 시민기자분들께서 도와주셔서 겨우 구출 되셨답니다,,,
이 연약하신 분을 어찌,,,
글구 아기천사맘님 연행되신 것 같다는 소식 들었는데요,,,
저도 그 때 명동성당에 있었거든요,,,
저는 명동성당을 바라보고 오른쪽(명동 번화가쪽)에 있었고
아마도 아기천사맘님은 제 반대편(남대문 세무서 도로 방향)에 계셨던 거 같아요,,,
그 쪽 계셨던 분들이 연행 많이 되셨구요,,,
여성분들도 여경이 아닌 남자 경찰들이 마구잡이로 연행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앉아 있는데도 마구 연행했다고
아프리카 생중계 보시던 분이 저한테도 장난 아니라고 빨리 집에 가라고 계속 전화 하셨는데
차마 발길이 떨어지지 않아서 또 밤을 새고 말았어요,,,
제가 아기천사맘님 소식 듣고 알아보려고 했는데 실명을 모르기에 알아볼 수가 없었어요,,,
그 분 연락처도 없고,,,
글구 피아니스트님 연락처도 없답니다,,,
지난번에 피아니스트님께 메일 보냈을 때 연락처 적었으니
메일 다시 확인하신 후 저한테 연락주시면 제가 아기천사맘님 소식 알아볼께요,,,
피아니스트님 이번에 정말 연행 직전이셨답니다,,, 넘 고생하셨구요,,, 연락주세요,,,13. 퍽
'08.8.6 7:49 AM (125.176.xxx.130)글 읽다가... 너무도 놀라고 기가 막히고...
정말 이 정부의 폭압은 막장중에 막장이군요....
다치신데는 없나요? 그 여린몸으로...장정 몇이 붙잡고 끌어댔으니...허...참....
일찍 들어온게 너무 송구스럽고...죄송하고 미안하고..
눈물만 나네요....14. 꿀벌
'08.8.6 8:00 AM (210.94.xxx.89)퍼포먼스건으로 쪽지 드렸던 사람입니다.
저는 어제 다른 커뮤니티분들과 함께 행동했었는데
11시경 종로 3가쪽에서 82쿡 깃발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찾아가 인사 드렸었습니다.
딜라이트님 혼자 계시더군요. 모두들 그냥 무사히 귀가하시고 그분 혼자서만
아쉬운 마음에 깃발을 들고 다니시는줄 알았는데...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을줄 몰랐습니다.15. phua
'08.8.6 8:14 AM (218.52.xxx.104)처음으로 전경에게 쫒겨 보신각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가슴 후덜거리는 이런 경험이지만 안 나간다는 생각 안했습니다.
질기게 갈겁니다. 질기게...
씨알의 터님 !!! 이런 상황에는 어울리지 않는 립서비스 같습니다. 그치만 피아니스트님... 미인 맞습니다.16. 서걍
'08.8.6 8:25 AM (61.98.xxx.224)어떻게해요...쯔...맞지나 않으셨어야 하는데...
17. 연행 같은 건
'08.8.6 8:33 AM (59.10.xxx.235)이젠 면역되었습니다,,잠들었던 옛 경험들이 되살아나고있다 고나 할가요,,이제 현장에선 일상으로 여깁니다,,참 이상하죠,,,친구 ,동료 만나 술한잔 하는거 보다 다치고 깨지는 현장이 더 편합니다,,,,윈글님 늘 수고하심,감사드립니다.건강하시구요.
18. 닭장차
'08.8.6 8:55 AM (58.121.xxx.168)왜 이리 눈물이 난답니까?/
19. 메지로
'08.8.6 9:00 AM (211.218.xxx.144)피아니스트님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어서 구속되신 분이 무사귀환 하셔야할텐데요. 저도 어제 6시 50분쯤 종각 도착해서 청계광장 갔다가 전견들이 모전교에서 허리 자르고 들어오는 거보고 종각으로 이동했습니다. 종각에서 종로 3가까지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참가하고 있었고요.
전견들한테 쫓겨서 근처 상가 건물로 피신도 했었구요. 참....어떻게 만든 민주사횐데......이 것들이 단번에 일제시대로 되돌리네요. 우리 힘내서 끝까지 가요!20. ..
'08.8.6 9:08 AM (221.154.xxx.144)피아니스트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침에 눈 뜨기 무서운 세상이 싫습니다..21. .
'08.8.6 9:25 AM (221.153.xxx.137)정말 고맙고 죄송합니다..
언젠가는 다같이 웃으며 추억할수있는 날이 빨리왔으면 좋겠습니다.
근래 나태했었는데 (무기력, 패배감 ..) 다시 으쌰으쌰 일어나렵니다.22. 달팽이
'08.8.6 9:31 AM (58.224.xxx.229)피아니스트님.. 뭐라고 인사를 해야할지..
정말 고맙습니다. 사랑한다고 하면 닭살돋을까요?
사실 별 안면은 없지만, 늘 피아니스트님을 생각하고 힘도 얻고 감사함도 느끼고,
또 걱정도 합니다.
82분이 연행 되셨다니.. 가슴이 벌렁벌렁하네요.
소식이 궁금합니다.
아시는 대로 올려주세요.
아침에 82로 출근하니, 가슴떨리는 소식이 가득하군요.ㅜㅜ23. ..
'08.8.6 9:46 AM (219.255.xxx.59)이 미친정권이 뻥터지기 직전인가 봅니다..
어디서 보니 3류배우의 외출이란 기사가 나왔더군요 그 3류배우란 부시구요..
3류배우에 미쳐서 속옷벗어던지는게 이 미친정권아닌가 싶네요..24. 아...
'08.8.6 9:57 AM (116.122.xxx.146)82분들만이라도 무탈하기를 바랬건만.... ㅜ.ㅠ
오늘 아침의 이 기가막힌 소식들을 보고 눈물만 흘리는 제가 너무 싫을 정도입니다..
함께 하지 못하고 일찍 자리를 떴던 제가 너무도..죄송합니다...
모두들께 큰 짐을 지고 있네요...25. 저들은
'08.8.6 10:06 AM (61.109.xxx.136)견찰을 지나 인간사냥꾼입니다..
한명당 2만원내지 5만원 포상금이라뇨?
마치 현상금 걸고 그돈을 노리고
사냥하듯이 즐기는 견찰들
정말 치가 떨립니다..26. 부글부글
'08.8.6 10:09 AM (59.29.xxx.101)피아니스테님 어제 정말 큰일 날 뻔 하셨네요...
어제 명동상황 보면서 기함하겠더군요...
그냥 앉아 있는데도 끌고가고...27. mimi
'08.8.6 10:11 AM (61.253.xxx.187)그분 어떻게 되셨죠? 현재 어딘가에 연행되어 있는건가요? 우리 82회원들 집단으로 항의합시다.....
28. ㅠㅠ
'08.8.6 10:15 AM (210.121.xxx.54)빡시게 질기게..........
우리가 기억해야 할 단어입니다.29. ㅠ.ㅠ
'08.8.6 10:38 AM (218.233.xxx.119)우리 회원님이 연행되셨다니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언가 있을텐데...ㅠ.ㅠ30. 해국
'08.8.6 10:43 AM (124.57.xxx.73)글 제목 보고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습니다.
몸은 괜찮으신가요?
연행되신 분도 무사하셔야 할텐데...너무 속상한 아침이네요.31. 아...
'08.8.6 11:04 AM (211.195.xxx.221)어쩌나요.ㅠㅠ
82분도 연행 되었다니...
아직 소식 모르는 건가요??
피아니스트님 다치신 곳은 없는지...ㅠㅠ32. airenia
'08.8.6 11:26 AM (218.54.xxx.229)ㅠㅜ 얼마나 놀래셨을까... 안쓰럽고 짠하네요...휴우..
장기전으로 가면 촛불국민은 더더욱 힘들어 질거라는 제 예상이.. 안맞길 바랬는데...ㅡㅡ;33. 청라
'08.8.6 11:53 AM (218.150.xxx.41)피아니스트님 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
연행되신 님들...마음만 아프고...
이 미친정부 정말 짐승짓 끝이 없네요.34. 인천한라봉
'08.8.6 12:52 PM (211.179.xxx.43)아.. 이거 어디로 항의하면 되나요?
정말 미친거같습니다. 어시장은 이미 제대로 돈것같네요..35. 잘될꺼야!
'08.8.6 1:44 PM (124.80.xxx.230)끝이 어디일까요?
한숨만 나올뿐이네요.......ㅠ.ㅠ36. 고생하셨습니다~~
'08.8.6 2:04 PM (220.75.xxx.195)근데 이 사진 가보로 잘 간직하세요~~
연행되가는 사진도 알흠다우시네요.
굴욕이 아닌 자랑스런 사진입니다.
고생하셨습니다~~~37. ..,,
'08.8.6 2:30 PM (59.25.xxx.240)역사에 남을 자랑스런 사진입니다....
언젠가는 정의로운 세상에서 웃으면서 지난 사진을 볼날이 오겠지요...38. 갑호
'08.8.6 4:08 PM (123.109.xxx.131)깁호 비상령을 내렸다더니, 무고한 시민 잡아넣으라는 비상령인가 봅니다. 나쁜 놈시키~
어찌됐던 무사하니 다행입니다. 맘속으로나마 응원보냅니다!39. ^^
'08.8.6 5:42 PM (121.129.xxx.162)미인이십니다...
40. 광년이
'08.8.6 6:18 PM (58.229.xxx.179)하도 연행을 많이 해가서 걱정했는데...이런 일이 있었군요.
어제 눈에 보이는 다치는 사람은 없어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연행을 너무 많이 해가서...곱게 연행해가면 그나마 다행인데...걱정이네요. 에효...41. 그런데요
'08.8.6 6:24 PM (125.178.xxx.185)무사하셔서 다행이긴 한데
지난번 경향 인터뷰 사진때보다, 왜 연행되어 가는 사진이 더 예쁘게 나왔을까요^^:::..
사진으로는 갓 20살된 대학생 같아 보여요
심각한데 죄송합니당,,,
그나저나 어머니가 뭐라 안 하실지 걱정이 되네요...42. 다행..
'08.8.6 7:13 PM (86.153.xxx.235)정말 다행이예요. 그리고 수고 많이 하셨구요.
지금은 괜찮으신지요..
ㅠㅠ ... 한숨만 나옵니다. 정말...43. 통깨
'08.8.6 8:46 PM (211.227.xxx.138)뭐라 드릴말씀 없이....미안합니다.
참여하지 못하고 맘으로만 응원합니다.44. 리나
'08.8.6 9:42 PM (121.176.xxx.198)내일 처럼 느껴지네요.
피아니스트님 몸 조심하시고 멍이 빨리 아물길 바랍니다.45. 광복절조기
'08.8.6 10:53 PM (61.252.xxx.157)고생하셨습니다. 지방이라 함께하지 못해서 안타깝습니다.
46. 하얀민들레
'08.8.6 11:01 PM (124.50.xxx.140)고생하셨네요. 참 들리는 소식마다 답답하네요.5년을 어찌 견딜지, 또5년만 견디면 되는 건지,...그래도 10년 동안은 나라 걱정 안하고 나 잘 살 궁리만 했는데, 뒤 늦은 나라 걱정에 한숨만 나옵니다.
47. ..
'08.8.7 1:00 AM (222.237.xxx.25)나라가 어떻게 될라는지..한숨만 나올뿐입니다..
48. 굴욕?
'08.8.7 2:13 AM (58.140.xxx.118)아닌데요...그 와중에도 이쁘게 나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