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오늘 집회에 참가하신 82쿡 가족분들... 돌아오셨습니까...

무사히... 조회수 : 529
작성일 : 2008-08-06 00:16:49
오늘 집회에 여러분들이 참석하신 걸로 아는데,

돌아오셨다는 글이 올라오지 않아서 많이 초조합니다.

무사히 돌아오셨습니까?

생중계로만 봐도 힘이 드는데, 오늘을 어찌 보내셨을지...

이번주 금요일까지만 일 마치고 저도 다시 나가겠습니다.

15일에는 거리에서 밤새울 준비하고 나갑니다.

부디... 오늘만 있는 게 아니니까 무사히 돌아오세요.

한 분이라도 다치시지 않기를 빌고 또 빕니다.

눈물나는 밤입니다... ㅠ.ㅠ
IP : 211.176.xxx.22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빨간문어
    '08.8.6 12:18 AM (59.5.xxx.104)

    저도 계속 문자보내는데 지금 모처(?)로 이동했다고하는군여...것도 깃발까지 가지고갔는데..다행이 안전 하다고는 합니다만..그들이 돌아 올때까지저는 여길 지켜야 될것같네여..

  • 2. 무사히...
    '08.8.6 12:19 AM (211.176.xxx.220)

    저도 오늘 이 밤에 잠자기는 틀렸습니다.
    앞에 읽어야 할 논문들을 쌓아놓고 머리가 텅 비었어요.
    그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해서 죄스러운 마음 뿐입니다.
    부디 무사히 돌아오시고, 앞으로는 함께 해요...

  • 3. 네. 돌아왔습니다.
    '08.8.6 12:20 AM (121.128.xxx.148)

    저는 후진.....에만 있었습니다. 청계천에 가려 했는데 경찰들이 막았더군요.
    바로 그때부터 빨간물을 쏘기 시작했고..숨바꼭질이 시작됐습니다.

    정말 소름돋게 끔찍한 광경이었어요. 수시로 뛰는 전경들.

  • 4. 힘내시고요
    '08.8.6 12:25 AM (219.93.xxx.162)

    사진들 보니..
    그저 눈물만...
    비통합니다...

  • 5. 골수
    '08.8.6 12:28 AM (202.136.xxx.31)

    네 돌아왔습니다. 정말 슬픈 날입니다.
    미국 전쟁광을 위해 대한민국 국민의 자존심을 2mb과 경찰들이 땅으로 떨어뜨렸습니다.
    미국으로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2mb.

  • 6. 제민맘
    '08.8.6 12:28 AM (220.88.xxx.74)

    울남편은 아직이네요^^;; 오늘은 제발 애델고는 위험할꺼같다고,,집에 있으라해서 있는데...
    연락도 잘안되고,,,,잠도안오고,,,
    가끔가다가,,화면에 나오니..생중계화면은 다올려놓고보구있네요^^;;
    이짓도 정말 못할짓이네요...하루빨리 끝나야지...
    정말들,,고생하십니다...집에서 자판만 두드려서 죄송합니다,,,,

  • 7. 무사히...
    '08.8.6 12:28 AM (211.176.xxx.220)

    무사히 돌아오셔서 글 남기신 분들 고맙고 감사합니다...
    오늘 고생하셨어요. 얼른 쉬세요... ㅠ.ㅠ

  • 8. 빨간문어
    '08.8.6 12:30 AM (59.5.xxx.104)

    방금 문자왔네여...........

  • 9.
    '08.8.6 12:38 AM (125.176.xxx.130)

    염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사히 돌아왔습니다만...아직 현장에 계신 님들께 죄송한 마음 뿐이네요...
    오늘 전견..제대로 위협적이었습니다만..시민들, 특히 여성분들은 절대 꺾이지않는 목소리로 구호 외치고 당당히 항의했습니다...

  • 10. 소시민
    '08.8.6 12:40 AM (221.159.xxx.151)

    미안하고 감사합니다.오전에 시청, 조계사,명동쪽으로 지나 왔는데.완전 전경차로 에워 싸고 있더군요.지나가는 시민들.전경들.다 대한민국 국민들인데.어쩜 그리 사는 모습이 다를까요.

  • 11. 우리마음
    '08.8.6 7:41 AM (202.136.xxx.79)

    저도 조금전에 무사히 들어왔답니다,,,

    오늘 일만 없었다면 더 버틸 수 있었는데
    명동성당에 계신 수백명의 시민분들을 뒤로 하고 오자니 발길이 떨어지지 않아서
    다시 명동성당으로 가서 또 한참을 함께 하다가 겨우 마음을 추스리고 왔어요,,,

    몸은 힘들었지만 평일에도 끝까지 함께하는 수백명의 시민들을 보면 마음만은 힘들지 않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2163 [아고라펌]눈물로 호소합니다..................................... 20 눈물의 호소.. 2008/08/06 1,001
222162 부시방한반대기자회견 3 구름 2008/08/06 258
222161 코스트코 할인품목아시는분 2 d 2008/08/06 582
222160 부고--임영바기 사망 소식 2 전투모드 2008/08/06 582
222159 [명박막장] 이제는 막장!!!..끝이 보인다...지금 이시간..명동성당 12 아! 대한민.. 2008/08/06 993
222158 아기 선물 좀 추천해 주세요. 3 큰엄마 2008/08/06 187
222157 보험..속상해요. 6 .. 2008/08/06 708
222156 도둑질 하는 아이들 3 ... 2008/08/06 555
222155 저 연행될뻔 했고, 82쿡 회원 한분 연행되셨어요. 48 ⓧPiani.. 2008/08/06 4,048
222154 양비론자들 진짜 혐오스럽습니다. 15 장은정 2008/08/06 886
222153 머리 틀어올리는 동영상 아시나요? 더워요. 2008/08/06 358
222152 지금 돌아왔습니다(수정) 16 2008/08/06 726
222151 다시보는 글로 보는 sico입니다. 2 . 2008/08/06 238
222150 2008.08월 한국은 100년 전으로 회귀 중..다녀왔습니다 5 하바넬라 2008/08/06 421
222149 135명 연행됐답니다. 7 촛불은 꺼지.. 2008/08/06 428
222148 한북궁 진짜 나쁜 곳... 10 세상 참.... 2008/08/06 2,072
222147 '당신의 죄'를 아십니까? 7 기독교인 2008/08/06 469
222146 종각에서 돌아왔습니다 15 구름 2008/08/06 702
222145 검거 파파라치??이명박 생포시에는.. 3 독립만세.... 2008/08/06 280
222144 세탁소에 드라이맡겼다가..망함.도와주세요! 4 34 2008/08/06 568
222143 남편이 잔치음식 잘안먹는데 생일상을 어떻게 차려야할지요 5 남편의 입맛.. 2008/08/06 732
222142 종각에서 이제 들어왔습니다... 22 2008/08/06 781
222141 오늘의 슬픔 8 골수 2008/08/06 429
222140 오늘 집회에 참가하신 82쿡 가족분들... 돌아오셨습니까... 11 무사히..... 2008/08/06 529
222139 [뉴라이트의 실체]라는 책 만들면좋겠어요 4 자식사랑 2008/08/06 196
222138 ▷ 이 인간 (?) 도대체 누굽니까? 에휴 ..... 11 simist.. 2008/08/06 1,110
222137 (펌)오늘있었던 믿기어려운사진일부 7 울화통 2008/08/06 968
222136 제목:[속보] 명동성당 입구에 연좌농성중인 민주노동당 의원들 강제연행중 2 화난다 2008/08/06 320
222135 우울한 가운데 한가지 희소식 - 농심 2분기 순이익 30% 감소 ㅋㅋㅋ 18 이집트 2008/08/06 724
222134 너무 슬프네요......지금이상황들이...어떻게해야하는걸까요..... 3 mimi 2008/08/06 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