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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각에서 돌아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인도를 돌아 종각쪽에서 오는 사람들과 만나 후미에서
게릴라전을 폈습니다.
어맇게 숨바꼭질을 계속하다 11시쯤 진압되고 차량통행 되었습니다.
조금더 지켜보다 돌아왔습니다. 국민들의 마음속 분노가 대단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번의 대통령친인척 비리가 불을 더 지르는것 같습니다.
천하의 도둑놈들을 지켜주는 경찰이라고 쏘아 주다가
왔습니다. 법질서를 지킨다면 청와대에 있는 범법자들 부터 먼저 잡아가야
하는 것 이 맞습니다. 법을 얘기할 자격이 없는 범법자 검찰들과 경찰들...
그리고 청와대 쥐굴속의 범법자들.
이들을 지켜주기위해 우리가 낸 세금으로 몽둥이와 물대포를 사서
국민들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오늘 시위를 보면서 쉽게 꺼지지 않고 훨씬 똑똑해진 시위의 양샹을 보았습니다.
앞으로 더욱 촛불이 거세게 타오를 것입니다.
1. 빨간문어
'08.8.6 12:48 AM (59.5.xxx.104)구름님..수고하셨어여 ,참가했던 저아는사람도 이제 정리하고 들어 온다네여..
2. ..
'08.8.6 12:48 AM (125.130.xxx.225)늘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3. 돌아왔습니다.
'08.8.6 12:48 AM (121.128.xxx.148)혹시 흰 셔츠...를 입고 계시지 않으셨는지요.
어쩐지 2가 무렵에서 지나쳤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4. 무사히...
'08.8.6 12:50 AM (211.176.xxx.220)정말 고생하셨고, 무사히 돌아오셔서 다행이에요.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입니다..5. 구름
'08.8.6 12:50 AM (147.47.xxx.131)ㅎㅎㅎ 오늘 2가에서 82기를 펴는 딜라이트님을 잠깐 보았습니다.
그 가족들도 요. ㅋ6. 나미
'08.8.6 12:52 AM (221.151.xxx.116)같은 자리에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오늘 모인 82회원분들이 구름님을 뵙기를 간절히
원했었는데... 남편이 연락을 드리려다 누가 될까 하지 못 했습니다.
오늘 대학생들이 많이 보여 한편으로 든든 했습니다. 아직 남아계신 모든분들
무사히 귀가하시길 바랄 뿐 입니다.7. 돌아왔습니다.
'08.8.6 12:54 AM (121.128.xxx.148)82의 깃발아래 서고 싶었지만, 야근을 좀 하다 가보니
무교동쪽 입구가 꽉 막혀버렸더군요. 항상 저와 함께 시위에 다니시는
회사 선배님을 뵙지 못했다면 겁많은 저는 돌아가버리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
무사히. 무사히..그럼에도 지혜롭게. 가 결국은 목표인가..여러 생각이 드는 밤입니다.8. 고생하셨습니다~
'08.8.6 12:55 AM (220.75.xxx.195)고생하셨습니다. 함께하지 못해 미안하고요.
오늘 나가지 못해 아프리카 방송보며 또 제대로 불이 당겨지네요.
다친발 낫기만 해봐라!!9. 구름
'08.8.6 1:00 AM (147.47.xxx.131)예. 오늘은 우리 서울대 학생드도 30여명 나온것 같았습니다.
사실 1,000명이 넘게 나왔던 6월에 비하면 너무 안스럽긴 하지만
개학하면 다시 나올겁니다.10. 퍽
'08.8.6 1:04 AM (125.176.xxx.130)고생하셨습니다...점점 촛불은 진화하는것 같습니다...
15일도...아시죠?^^ 다음엔 82 깃발에서 꼬옥 뵙기를 ....11. 정말
'08.8.6 1:08 AM (125.132.xxx.100)고생 많이 하셨어요. 모든 국민이 동참하여 하루빨리 좋은세상이 와야 하겠지요.
12. idiot
'08.8.6 1:14 AM (124.63.xxx.79)오늘, 함께 하지 못했습니다.
죄책감이 들 정도입니다.
8월 15일에는 100번째 촛불문화제가 열립니다. 그땐 저도 갑니다. 물론 그 이전에도 몇 번 더 가겠지만. 고생하신 분들께 격려를 드립니다.13. 해국
'08.8.6 1:26 AM (124.57.xxx.73)고생 많으셨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14. 우리마음
'08.8.6 7:34 AM (202.136.xxx.79)구름님,,, 뵙지는 못 한 것 같지만 고생하셨어요,,,
악몽을 꾼 듯한 지난 밤이었답니다,,,15. 늘
'08.8.6 9:27 AM (221.153.xxx.137)감사한마음으로 구름님글 읽고있습니다.
늘 고맙고 든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