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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 간짬뽕 후기~~
얼마전 e마트에 생필품을 사러 갔다가 눈에 간짬뽕이 확~ 들어오더라구요.
너무 맛있다는 글을 많이 보고 구하기 어렵다는 글도 본지라
너무 반가워 냉큼 카트에 담았죠.
아껴 먹으려고 그 동안 안 먹다 오늘 처음으로 꺼내서 아들래미 둘과 같이 시식!
큰아이는 얼마전 부터 라볶이를 해달라고 조르고, 이런류를 좋아하는 아이였기에
자기 입맛에 맞는다며 잘 먹었고,
저와 작은 아이는 첫 맛에 '맛이 이상해"라는 느낌
많이 맵지않아 아이들이 먹기에는 괜찮았지만
좀 단편이였고, 느끼하더군요.
지금 남은 3봉은 우리 큰아이가 헤치울 듯 싶네요.
다음에 마트 갈때는 칼국수를 구입해 봐야 겠어요.
이것도 맛있다고 하는데, 도전해 봐야겠죠.
삼양라면 비하하려고 올리는 글은 절대 아닙니다.
전 그냥 삼양라면(원조) 왕...펜...이니까요.ㅋㅋㅋ
1. ㅇ
'08.7.29 11:00 PM (125.186.xxx.143)콩나물 넣어보세요 ㅠㅠ 너무맛잇어용 ㅠㅠ
2. 붕정만리
'08.7.29 11:07 PM (58.103.xxx.195)나쁘게 받아드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맛없다는 의견이 없다는 것이 더 이상합니다. 세상에 입맛이 다같을 수 있겠습니까? 가끔 이런 의견 중요하고 삼양라면도 이런 의견을 받아들여야 발전하는 겁니다. 이상하면 삼양라면에 건의하는 것도 좋지않겠습니까?
3. 저도...
'08.7.29 11:11 PM (124.49.xxx.194)처음 먹을때는 맛이 너무 없어서 나머지를 어떻게 다 먹나 했는데, 두번째에는 여기에서 조리법을 올려놓은 대로 궁중팬에다 해물좀 넣고 물이 졸아 들때까지 볶았더니 정말 맛있더라구요, 저는 단 음식을 좋아해서 제 입에는 딱이었어요 ^^
4. 먹다보면
'08.7.29 11:16 PM (221.139.xxx.180)처음에는 조금 달큰한 라볶이 같은 맛이었는데요. 먹다보면 짬뽕 특유의 오징어 냄새도 나고 짬봉 느낌이 확확 납니다. 제 입맛에는 딱 ^^
5. 달긴해요.
'08.7.29 11:19 PM (59.7.xxx.101)그래도 바지락 칼국수랑 열무비빔면으로 올여름을 두아이와 함께 어찌어찌 넘기고 있답니다.
6. 조리법..
'08.7.29 11:28 PM (121.170.xxx.96)조리법이 정말 중요해요. 저도 멋모르고 그냥 라면 끓이듯이 끓였더니 맛이 없었어요
스프도 3/4만 넣었던지라,,간이 정말 약해서...너무 웰빙스럽구나..하며 먹었네요.
근데 다 먹어 갈때쯤 보니...짜짜로니처럼...물 다 비워내고 먹어야 하더군요. 띠잉~~
오늘 제대로 끓여 먹는데 밥 먹고 들어온 남편..맛있겠다. 뭐야? 하더군요.ㅎㅎ
토요일날 제대로 끓여 주게쓰!!7. ㅇ
'08.7.29 11:34 PM (125.186.xxx.143)고추와 콩나물은 꼬옥 넣으세요 ㅋㅋ 홍합같은 해물있으면 더 좋구요.
8. 뒷맛
'08.7.29 11:44 PM (219.255.xxx.113)나중으로 갈수록 해물의 향과 맛이 진해지는듯....
저는 간짬뽕이랑 황태라면이 제일 맛있어요...9. 맵던데..
'08.7.29 11:45 PM (220.83.xxx.119)처음 먹을때 양배추 양파를 무지 많이 넣고
3개 끓이면서 소스2개만 넣어도 많이 맵던데..10. vina
'08.7.30 12:06 AM (218.235.xxx.89)ㅎㅎ 저도 첫맛은 좀 그랫는데 5개입 2봉 샀었거든요~
계속 먹다보니...이거 좀 중독성이 있어요.ㅎ
저도 윗분처럼 양배추, 양파, 버섯, 해물 같은거 넣고 해먹었는데...
풍성하니 괜찮았어요~
여러개짜리 사셨으면 한번 색다르게 시도해 보세요^^11. 난 간짬뽕
'08.7.30 12:12 AM (221.159.xxx.151)보단 황태라면.콩나물넣고.황태 더 첨가 .중독성 있어요.
12. 왕팬
'08.7.30 12:14 AM (58.225.xxx.183)저도 첨 시식떈 물 양을 못맞쳐 맛이 별로더군요
두번째부턴 물양에 신경쓰고 혹 물이 많더라도 센불에 확실히 뽁아주면 물도 쫄아들고 지금은 제동생과 왕 팬이 되었어요^^13. 중독
'08.7.30 12:33 AM (221.140.xxx.183)전 별 기대안하고 맛이나 보자..하고 샀는데 요즘 거의 매일 먹다시피 합니다;;
저는 고추기름을 좀 넣어요...물은 거의 완전히 따라 버리구요 넘 맛나요 >.<14. 자주감자
'08.7.30 12:40 AM (58.236.xxx.241)이거 완전 중독성 있더군요..
며칠 전, 드디어 우리동네 마트에도 있기에 한봉다리 사와쓰요..
매콤하면서도 면은 쫄깃~ 해물맛도 강하고... 저는 또 먹고 싶어지던걸요~15. 흑 이밤에
'08.7.30 12:59 AM (58.120.xxx.217)저도 간짬뽕에는 양배추, 콩나물을 꼭! 넣어서 먹어요.
버섯도 넣으면 좋구요.
저는 면보다 야채먹는 맛에 먹는데요.
야채 우선 다 먹고 면발 먹기 시작~ 아 근데 면발도 다른 라면보다 부드럽고
맛나요. 먹고 싶다 ㅠㅠ16. 제 입맛에는
'08.7.30 1:50 AM (122.128.xxx.252)좀 매운거같고(제가 매운걸 못먹어서)..먹고나서 조미료 냄새도 나는거 같고(트림할때)..속도 편하지 않던데요=3=3
그래서 전 주황색 삼양라면만 먹어요17. sylvia
'08.7.30 3:21 AM (91.77.xxx.176)자꾸 이렇게 간짬뽕 자랑들하시면...흑흑흑
이곳에도 간짬뽕 수입해달라고 시위할까요??? ㅜ.ㅜ18. 동감
'08.7.30 8:30 AM (210.122.xxx.6)나도 이마트 갔다가 간짬뽕 구하기도 힘들다는데 떡하니 자리 잡은 거 보고
큰소리로 울 신랑한테 "자기야 간짬뽕 진짜 맛있대" 했더만 지나는 사람도
한번 날 쳐다보는 거 같고 해서 뿌듯해하며 혼자 숙제 잘했다 하며 집어들었지요.
그러나 맛은 없어요.
정말 먹으면서 게시판에 맛이 없다고 하고 싶었지만 날아올 무시무시한 댓글 걱정에
말도 못하고 벙어리 냉가슴에 앓고 있었어요. 진짜 저한테는 맛이 없네요.19. 맛나요~
'08.7.30 9:35 AM (211.216.xxx.143)라볶이 맛나서 좋던데요~~~
양배추랑 콩나물좀 넣고 해물잔치도 한주먹 넣고 볶으니 맛나더라구요~~~20. 저도
'08.7.30 10:14 AM (58.232.xxx.241)처음에는 물을 좀 자작하게 끓였더니 달기만 하고 맛이 없었어요.
혼자 먼저 시식했었는데, 신랑한테 맛있다고 큰소리 치며 샀었는데, 맛없다고 말하니 너 혼자 다 먹으라고 구박 아닌 구박을 하더라구요.
그런데 두번째는 조리법대로 물을 쫄이고, 볶으니깐 님들이 말하는 그런 맛이 났어요.
신랑도 생각보다 맛있다고 하고...밥까지 비벼 먹더니 진짜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조리법대로 다시 한번 해보세요.21. 삼양라면
'08.7.30 7:08 PM (58.76.xxx.10)이번 기회에 라면 택배로 보내 주세요 (왜? 아래 주소 클릭하면...)
*돈도 많이 안들고...
*삼양라면 팔아 주고...
*농심 불매하고...
친척들에게도...
언론사수] 한겨레에 보낸 야식 삼양라면 [8] 투표짱중요 번호 51854 | 2008.07.16 조회 1013
야식라면 보내며 ‘항상 응원합니다’
9일 촛불보도와 관련해 <한겨레>를 응원하는 ‘라면몰닷컴’이라는 이름의 독자가 ‘야식으로 드세요. 수고가 많으싶니다. 항상 응원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보내온 라면 세박스. 김진수 기자 jsk@hani.co.kr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story/read?bbsId=K161&articleId=5185...
### "라면몰닷컴" 여러분 대신해서 감사 드립니다 ,,, 한겨레 힘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