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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택 후보에게 온 문자...
초임에 반강제적으로 ㅠㅠ 교감 샘께 끌려가서 교총에 가입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학교를 옮긴 뒤 바로 탈퇴했다는..ㅋㅋ
그런데 탈퇴를 한 걸 아는지 모르는지 교총에서 문자가 가끔 날아오곤 합니다.
공정택 후보에게 이틀동안 문자가 3번 날아왔는데 그 문자의 내용이 하도 어이가 없어 글을 올립니다.
첫번째 문자. 기호1번 공정택 당신의 한표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만듭니다.
두번째 문자.기호1번 공정택 가족과 함께 투표합시다. 꼭 공정택 후보를 찍자.
세번째 문자. 기호1번 공정택. 전교조에 휘둘리면 교육이 무너집니다.
갈수록 점입가경이지요. 그도 많이 초조한가 봅니다. 내일 교육감 선거가 어떻게 될는지...
1. 학부모
'08.7.29 10:36 PM (58.142.xxx.20)학부모인데 예전에 학교에 아이편에 이메일과 휴대폰 번호 적어 냈는데 (뭐,아이학교출결상황을 문자로 알려준다나 )1번 선거운동 메일에 문자에 전화까지 .
욕하려다 참았습니다.2. 으긍...
'08.7.29 10:37 PM (59.7.xxx.101)밤 10시 넘어서 시어머니한테 전화했어요.
아쉬운 소리 하는게 젤 싫어함에도 불구하고,,,
요즘 신랑하고 냉전임에도 불구하고...
친정엄니, 시엄니 두표 확보했네요.
내가 다 떨리네원...3. 드디어 내일
'08.7.29 10:57 PM (116.123.xxx.178)저는 경기도인데도 문자가 두번이나 왔네요. 열받아서 전화하니 계속 통화중.
퇴근길 즐거운마음으로 집에오다가 정말 기분 드러워지고. 나쁜***가 날도 더운데 사람 열받게 하네요. 꼭 낙선하길 빕니다.4. 인천한라봉
'08.7.29 11:00 PM (219.254.xxx.89)와... 외로운 공정택...
내일도 외롭게 고개떨구길...5. 떨립니다.
'08.7.29 11:19 PM (221.139.xxx.180)7월 30일을 얼마나 기다려왔던지
오늘 밤 기도 드리고 자려구요.
꼭 승리하길... 안그러면 저 못살거 같아요...6. 으흐흐~
'08.7.29 11:46 PM (124.5.xxx.85)저는 이웃 지기한테 안 찍으면 니랑 나랑 끝장이라고 협박했는데 다행이 바로
안 그래도 찍으려 했다고 ㅋㅋㅋㅋㅋ
그래놓고 가서는 1에다 철퍼덕 이러는 거 아니겠죠.ㅠㅠ7. 수학-짱
'08.7.29 11:48 PM (168.126.xxx.36)이미 결과는 났어요.. 주경복후보 압도적 낙승일걸요..
8. 하바넬라
'08.7.30 12:12 AM (218.50.xxx.39)저도 1.2.3번 다 받았습니다. 웃기죠 정말 이런 편향적인 사람이 교육을 어떻게 시키겠어요
9. 자주감자
'08.7.30 12:55 AM (58.236.xxx.241)교6감 선거 드디어~ 내일입니다..^^
내일은 투표하고 청계광장으로 가렵니다..
마침 백골단 창설식이 있는 날이라...
효창운동장.. 백범 김구선생님이 무덤에서 통곡하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