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방학하니
제일 문제가 먹거립니다.
간식에...
하루 세끼 밥 해대기가 무척 고역스럽네요.
이더위에 갑자기 달고나가 먹고 싶네요.
우리 동네에선 띠기라 불렀는데
가끔 방학때 노란양은냄비에 해먹던 기억이 나더니만
자꾸 군침이 돌아 오래된 국자 하나 버리는 셈치고
아이들하고 해먹어볼라구요...
아 그런데 설탕에 식소다 넣어서 하는 거 맞지요?
요즘 당췌 기억력이 협조를 안하는 삶을 살다보니
항상 확인을 해줘야 안심이 되어서 질문드립니다.
혹시 그릇 안버리고 잘하는 비법도 아시면 전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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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나 먹고 싶네요.
회귀 조회수 : 268
작성일 : 2008-07-29 22:03:09
IP : 219.255.xxx.10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miai짱
'08.7.29 10:27 PM (121.101.xxx.245)저도 딸아이가 과학실험에서 배웠다해서 집에서 몇번해먹었네여..
국자에 설탕 녹여서 식소다(마트구입) 넣고 부풀여서..먹을땐 좋은데..
새까많게 탄 국자 닦기 힘들고 넘 달으니 자주는 말고 가끔 해드시기 바랍니다2. 파랑새
'08.7.30 10:08 AM (121.145.xxx.173)저는 애들이랑 한번씩 해먹는데요 전용 국자가 있어요 ^ ^
우선 설탕을 넣고 국자를 약불에 닿게 하지 않고 살짝 들고 설탕을 녹입니다.
잘 안녹으면 불 가까이 국자를 대고 하면서 설탕을 녹인후 식소다 약간 넣고요
저는 작고 편편한 접시에식용유 살짝 바르고 그 위에 달고나를 붓고 나무젓가락을 가운데 딱 붙여서 들고 먹기 쉽게 만듭니다
큰 접시에 물을 약간 붓고 달고나 접시를 살짝 띄워두면 달고나가 빨리 식어 쉽게 떨어집니다.
맛나게 해드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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