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어젯밤 시위 동영상을 보았습니다.
무저항의 시민들에게 가하는 폭력을 보았습니다.
아무리 상부의 명령이라 하더라도.. 아무리 시민의 수가 많다해도 위협만해도 해산시킬수 있을 그냥 일반시민들입니다.
진압봉으로 후려치고.. 방패로 찍고.. 팔이 부러지고 머리가 터져 실려가는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2006~2010년까지 근무한 전,의경들.. 그들은 제대하면 지금의 기억은 어쩌면 군생활의 무용담처럼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전 중견 중소기업에서 인사관리를 맡고있는 사람입니다.
지원을 할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위 사항에 해당하는 지원자에게는 어떠한 기회조차 주지 않겠습니다.
또한 이러한 생각을 제가 만나는 거래처와 제가 아는 모든사람에게 전하겠습니다.
사적인 자리던 공적인 자리던 만나는 기회가 생긴다면 2008년 6월 촛불의 한사람으로써 같은 인간으로 대하지 않겠습니다.
앞으로도 집회에 나가면 마주하겠지만 더이상 불쌍하고 동정의 눈으로 쳐다보지 않겠습니다.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명박퇴진]2006~2010년도 전,의경근무자들에게 말하겠습니다. (펌)
웃음소리 조회수 : 496
작성일 : 2008-06-29 07:59:23
IP : 211.205.xxx.1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with
'08.6.29 8:03 AM (58.230.xxx.21)그들은 제대하면 전의경이라고 말못할겁니다.
평생 몹쓸꼬리표 하나 달고 다니는거지요~2. 반드시
'08.6.29 8:19 AM (211.207.xxx.76)저 역시 어디 출신 군에서 한일이 무었이었는지 묻겠습니다. 당 근 군시절 사진 한 장 첨부 하라고 훈련소 때것 말고 근무지 사진....초본 상에는 육군 으로 표시 된다니...
3. 서울상인
'08.6.29 8:22 AM (122.38.xxx.20)전경들 앞으로 우리 회사는 못 들어 오게 제가 태클 걸겁니다..
4. 애국
'08.6.29 8:26 AM (222.97.xxx.184)절대로 이넘들 취직 안시켜줄겁니다. 글구 사람취급도 못받게 해야죠.
5. ...
'08.6.29 8:48 AM (211.187.xxx.197)그들에게 이런 여론적 상황이 알려지기나할런지...장벽이 막혀있으니.
6. 박쥐
'08.6.29 10:50 AM (203.234.xxx.27)어제 저는 좀 늦게 가서 82쿡맘들 못찻고 제가 같이 참석하는 다른 인터넷사이트사람들과
밤까지 있었는데 정말 전경들에게 패널티를 주어야하겠더군요..
전경을 하지 않고 싶도록.. 그리고 그 젊은 전경들이 왜 그렇게 열나가 싸우는지
그리고 아무 무기도 없는 사람들을 때리던지...ㅠ.ㅠ
너무 슬픈하루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