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어서 건강해져서
광화문에 나가야 하는데...
나라와 운명을 같이 하는 신녀도 아닌데
왜 촛불집회 시작때부터 몸이 맛이 가서;;;
이러는지....
예전에 한번 쓰러지고 여쭈어봤는데요.
그때, 협심증, 역류성 식도염, 공황장애 이런 의견이 있어서
잘 찾아봤었습니다.
엊그제도 또 안 좋아졌는데
그때 쓰러지고 나서 계속 뒷목이 뻣뻣하고
서있기가 힘들고, 서있는채로 말하면 더 힘듭니다.
집에서 쉬면 좋아질까 했는데
이틀째 쉬고 있는데 여전합니다.
뭐 꼼짝 못하고 누워있는건 아니구요.
집에서 슬슬 왔다갔다 물건이나 정리하다가 힘드면 쉬고
82도 하고 그러고 있습니다.
먹는건 너무 잘 먹어요.
느므느므 잘 먹어서;;; 먹기가 힘들다는
입맛도 없으면 좋으련만...
신우신염을 앓은 적이 있어서
혹시 신장쪽 문제가 아니냐는 의견도 있고...
아니면, 무슨 호르몬 쪽에 이상이있으면 이렇다는 소리도 있고
그냥 저혈압이 심한거라는 얘기도 있고...
일단 ct 부터 찍자고 병원에서 그러는데...
조영제 맞기 싫어서... 미뤘어요.
아... 정말 복잡스럽습니다.
혹시 비슷한 증상 아시나요?
전체적으로 기운이 없구요. 뒷목이 무겁고, 꼭 높은 산에 있던것 처럼 숨이 차요. 해발 4천에 갔을때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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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고 명박타도] 뒷목이 뻣뻣하고 어지러운 병? 아세요?
흠 조회수 : 570
작성일 : 2008-06-25 20:31:28
IP : 122.36.xxx.1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알루
'08.6.25 8:37 PM (122.46.xxx.124)아무래도 병원에 가셔야하는거 아닐까요?
비전문가가 조언하기에는 어려운 질문이네요.
나라의 운명도, 원글님의 건강도 좋아지기를 기도합니다.2. 쓴이
'08.6.25 8:38 PM (122.36.xxx.144)가도 어딜가야할지... @.@
3. ⓧ은미르
'08.6.25 8:43 PM (124.53.xxx.86)종합병원 가서 접수처에서 대략의 증상 말하면 어디 가보라고 권해주던데요.
아프면 일단 병원가서 물어보는게 빠르지 않을까요 ㅠ.ㅠ
건강해지시길 기원합니다.4. ...
'08.6.25 8:43 PM (210.222.xxx.41)신경외과나 내과요.
5. 마리
'08.6.25 8:55 PM (58.236.xxx.206)갑상선 검사 한번 해 보세요.
저도 원글님과 같은 증상이 있었는데 우연히 검사받다가 갑상선기능이상인걸 알게 되었거든요.
빈혈도 같이 겹쳐서 3년정도 약먹고 치료받아서 지금은 완쾌 되었구요.
같은 병명은 아닐수 있지만 병원에서 검사받으시는 김에 갑상선도 한번 체크해 보세요.
빨리 나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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