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저찌 하다보니..
아직 끊지 못한 매일경*과 덤 어린*동아.
오늘은 기필코 끊어버려야 하려나 봅니다.
-_- 소년조* 보다는 쫌 다양한 읽을거리라 여겼는데..
오늘 타이틀 기사 제목이..
"취재해 보니 '광우병'은 과장됐네요"
굵은 글씨 한 줄 입니다.
게다가 귀여운 글씨체입니다.
아이들의 천진한 글씨 알록달록한 편지로 화면 꾸몄구요.
내용 중 아이들의 '수입쇠고기 검사하고. 광우병 소 발견되면 절대 수입하지마세요'
라는 글은 아주 저 뒤고..
타이틀 뽑은 그 센스가.. 정말 싫습니다.
게다가.. 아이들 편지 중 뽑은 게.. "대통령님 힘내세요. 우리가.." 네요.
촛불도 뉴스로만 바라보며 한숨으로 마음 보태고
아이가 먹을 적마다 "이거 광우병 걸리는 소야?" 묻는 거.. "이건 아니야.." 대답해주고..
그저 사는 소극적인 주부입니다만..
오늘 받아든 어린이신문은 손이 부들부들 떨리게 싫어서..
글을 안 쓸 수가 없네요.
ㅠ ㅠ 참.. 왜 그러나 모르겠습니다.
속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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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신문 타이틀..'광우병'은 과장됐네요.
오네 조회수 : 285
작성일 : 2008-06-25 09:00:46
IP : 59.14.xxx.7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key784
'08.6.25 10:12 AM (211.217.xxx.172)광주에서 한 초등학교 교사가 애들시켜서 청와대에 힘내세요~ 이런 편지 썻다고 하던데.. 똥아가 발벗고 나서서 홍보해주는군요.. 무엇보다 광주에서 그런일이 일어났다는게 참...
2. 이런...
'08.6.25 10:52 AM (218.233.xxx.119)내 동생네 아이 다니는 초등학교에서는 신문으로 교육을 한다는 명목하에 전교생이 의무적으로 5000원씩 내고 소년조선일보인가 그거 본다고 하던데...걱정입니다. 어린애들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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