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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딸이 잠만 자려고 해요
학교다녀오면 졸려 졸려 소리를 달고 있고
정신빠져 하는 일 아니면 숙제도 못하고 엎어져 자야 합니다.
제가 잠도 많고 긴 외출이라도 할라치면 오후엔 잠깐씩이라도
눈을 붙여줘야 해서 그 피곤하고 졸음 쏟아지는 상황, 잘 알고 이해는 갑니다
그런데 큰아이는 안그러거든요.
둘째는 삐쩍 마르고 키도 작고 그래요.
영양제 하나 먹이고 싶은데 좋은 거 아시면 말씀좀 해주세요
약국에 가서 상의하는 것이 옳겠지만 저희 동네 약사님은 좀...
조제하는 동안 기다리면서 하품이라도 하면
요즘 피곤해요?
생리중이라서 그런가봐요.
생리중일땐 평소보다 이러구저러구 해서 이런저런걸 보충해줘야 몸이 견뎌낼수 있어요
여자들은 어쩌구 저쩌구 폐경때가 되면 이러쿵 저러쿵 이런걸 한번 먹어보면 대번 달라질거예요.
한번 먹어봐요 한달이면 10만원밖에 안돼.
티한장 안사입으면 되지.몸이 더 중요하니까...
이러시면서 작은 유리병을 깨서 바카스같은거에 섞어 마시라고 주십니다
그러곤 만원가까이 받으시고..
한달만 꾸준히 먹어보라고...
벤드하나 사러갔는데
얼굴색이 왜 그래요? 창백하고 안좋은데... &&&77가 안좋은거 같아 보이는데
그럴땐 \\\\ 하나 먹어주면 좋은데....
무기질이 부족하면 피곤해서 이러저러이러저러...
이런식이라 ㅇㅒ기꺼내기가 망설여집니다.
애기땐 소아과 선생님이 놀랄만큼 부쩍부쩍 자라더니 지금은 맨앞번호예요.
도움말씀 부탁드려요.
아,홍삼은 조금씩 먹이고 있어요.
1. 아들
'08.6.14 11:20 AM (211.189.xxx.224)홍삼 먹이고 있는데 기운이 팔팔 넘치던데요?
혹시,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생리까지 겹쳐서 일시적으로 그러는거 아닐까요
참고로
저는 좋은 약사를 구분하는 방법을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약을 조제해줄때.
약의 좋은점과 안좋은점, 또 이런성분때문에 안좋다,,,자세한 설명과함께
복용시 주의점 등을 자세히 알려주며,
어떤 증상이 있다고 할때,
건강식품을 권하지 않고,
일단 병원에 가보라고 권유하는 약사...이런 약사가 좋은 약사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런 약사가 우리동네에는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약국중에 꼭 이 약국에만 갑니다.2. ..
'08.6.14 11:23 AM (125.177.xxx.32)한의원에 한번 다녀오시지 그러세요
약을 꼭 짓지 않아도 될거 같구요
아이 몸 상태가 어떤지 아는게 좋지않을까요?
아이들이 한참 클때는 잠이 많아지더라구요3. 병원
'08.6.14 11:30 AM (211.215.xxx.249)단지 잠을 많이 자고 싶어하는건지
아니면 피곤해서 그런지..정확한 진단이 필요할 것 같아요
혹시..간염 검사는 해보셨나요?
예전 어느 선배님 아들이 간염이었는데 초등학교 시절..선생님이 그러시더래요
이상하게 아이가 자꾸 피곤해 하는것 같다고 하시면서 병원에 데려가 보라고...
결과는..만성 간염이었다고 하네요
일단 병원에 한번 데려가 보시는것도 필요하지 않을까요?4. 병원에,
'08.6.14 12:26 PM (121.142.xxx.135)데려가보는게 좋을것 같아요.
양방이나 한방중에 하나로.....
보통 이렇게 피곤하고 힘들어하면 한약을 한번씩 먹이면,
효과가 있는것 같아요.5. ..
'08.6.14 6:19 PM (211.229.xxx.53)학교에서는 어떤지..혹시 수업중에도 그렇다면 기면증일수도 있으니
병원에 데려가보시는것이 어떨까 싶네요.6. 늦었지만
'08.6.14 11:48 PM (218.238.xxx.77)수면장애일수도 있어요. 제가 아는 아이와 비슷해요.
엄마가 알기 힘드니 한의원말고 종합병원을 가시는게 좋겠어요.7. 꼭 병원가서
'08.6.15 1:02 AM (125.128.xxx.202)피검사 해보세요
갑상선 이상이 오면 살도 빠지고 피곤해하고 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