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靑 “공기업 민영화 미룬것 아니다” (서민말살할려보군--;)

끄잡아내리자 조회수 : 483
작성일 : 2008-06-14 09:36:36
[동아일보]
"발표 시점만 조정… 7월 이전에 공식 추진"
한나라 "후순위 과제 연기" 발표 관련 해명
"공기업 민영화는 발표 시점을 다소 조정했을 뿐 뒤로 미룬 것이 아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정부와 한나라당이 11일 당정협의회에서 한반도대운하와 공기업 민영화 등 주요 정책들을 후순위 과제로 미루기로 했다는 한나라당 측의 발표와 관련해 13일 곤혹스러운 표정으로 이같이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공기업 민영화를 중심으로 공공부문의 개혁에 대해서는 여전히 여론 지지율이 48%에 이르며 이는 30%대인 한나라당 지지율보다 훨씬 높다"면서 "쇠고기 문제가 해결의 가닥을 잡고 난 뒤 공공부문 개혁을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공공부문 개혁은 역대 정부에서 보듯 집권초기에 못하면 결국 좌초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내년도 예산안 편성 일정을 감안하면 늦어도 7월 이전에 공공부문 개혁안을 공식 발표하고 그 추진을 본격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내용의 공공부문개혁 추진방안은 최근 이명박 대통령에게도 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공부문 개혁안은 당초 지난달 말 발표하기로 예정됐다가 쇠고기 파문으로 이달 초로 늦춰진 이후 다시 연기되는 바람에 사실상 백지화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대두된 것.

공공부문 개혁을 국정과제 후순위로 돌리자는 주장은 특히 '광우병 괴담'이 대규모 촛불시위로 번졌듯 공기업 민영화가 수도 전기료의 폭등, 심지어 건강보험 해체 등을 초래할 것이라는 소문까지 낳으면서 또 하나의 '악재'로 비화될지 모른다는 한나라당 쪽의 염려를 담고 있다.

하지만 청와대 관계자는 "부실 방만 경영의 전형인 공공부문을 개혁하는 일을 여론의 저항이 큰 대운하와 묶어 국정 후순위로 돌린다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라며 "공공부문을 개혁해야 경제가 되살아날 수 있다"고 말했다.


사람 여럿죽이는 정부네요.--;
IP : 220.127.xxx.7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6.14 9:42 AM (221.154.xxx.144)

    아침에 이 기사 봤어요..
    아 정말 미치겠습니다....
    두통에 시달리시는분들 요즘 많을듯....

  • 2. 알루
    '08.6.14 9:46 AM (122.46.xxx.124)

    촛불 꺼지지 말라고 기름을 들이붓는구나아~

  • 3. 맹박퇴진
    '08.6.14 9:48 AM (211.111.xxx.8)

    정말 짜증난다.. 어찌 그리도 귀를 틀어막고 있는지..
    아니면 완전 개무시를 하고 있네..

  • 4. 디 놓고
    '08.6.14 10:05 AM (121.145.xxx.187)

    거짓말을 하고 있네 . 입장이 불리하면 안한다고 했다가 또 한다고 했다가
    신뢰성 없는 정부 아무말도 믿고 싶지 않네요

  • 5. ...
    '08.6.14 10:46 AM (58.140.xxx.34)

    정말 막아야 합니다......정말...

  • 6. 경쟁력없는
    '08.6.14 3:29 PM (125.178.xxx.15)

    민영화는 독점이 되는걸 명박이가 모르는 걸까요
    물 수도 가스 이런거 다 독점이 되는건데
    민영화한다고 무슨 경쟁력이 있을까요
    공기업의 윗전은 정부인데 지들이 제대로 운영하면 되는거아닌가?
    국민을 위해서는 무슨일을 하고 싶은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2843 민영화 하다하다 이제 교과서값도 자율화한대요 1 2008/06/14 317
202842 한바탕 휩쓸고 간 효재 이사가다!를 뒷북치고 오늘 보았어요. 5 뒷북녀 2008/06/14 1,946
202841 명박퇴진] 소년조선내용.. 이런식으로 청소년 쇄뇌 시키는구나 ..펌 아고라>>&.. 2 홍이 2008/06/14 500
202840 집시법 강화한답니다. 서명하실 분!( 7 오늘도 2008/06/14 369
202839 아줌마의 가슴에 불을 당깁니다.(의료 민영화) 9 울화병 2008/06/14 609
202838 유난히 손가락 끝이 저려요 2 피노키오 2008/06/14 684
202837 6살 유치원 캠프 보내야할까요? 10 캠프 2008/06/14 492
202836 선배님들.. 현명하게 술 거절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5 답답이 2008/06/14 921
202835 몸이 찬사람은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8 건강하고파 2008/06/14 816
202834 [명박퇴진]#########알바 구분용 말머리 운동######### 9 알바퇴출 2008/06/14 350
202833 요즘 50대 엄마가 몸이 붓는다고 하십니다.. 1 몸이 팅팅 2008/06/14 478
202832 10살 딸이 잠만 자려고 해요 7 걱정 2008/06/14 762
202831 [펌]내가 아는 우익은... 5 ^^ 2008/06/14 434
202830 [아고라펌] 서강대녀 까페 분열 - 한편의 시나리오 같아요 10 재미만땅 2008/06/14 1,645
202829 미 경제학자 폴 크루그먼의 “한국 촛불시위 비난 말라” 양심발언 !! 3 The Ne.. 2008/06/14 775
202828 죄송한데요.. 결혼식에 나시 블라우스 입고 가도 될까요??? 7 죄송한데요... 2008/06/14 1,961
202827 제이제이님과 몇분들..왜 여기서 이러시나요 20 정말나가놀지.. 2008/06/14 1,087
202826 靑 “공기업 민영화 미룬것 아니다” (서민말살할려보군--;) 6 끄잡아내리자.. 2008/06/14 483
202825 효선미선이 사건의 전말 1 제이제이 2008/06/14 828
202824 촛불집회가 변질되고 있다고 하는데.. 걱정이예요 9 조중동봅니다.. 2008/06/14 833
202823 송강호가 숙제하는 꿈 꿨어요. 2 알루 2008/06/14 391
202822 명박퇴진) 정말 급한 숙제 나갑니다!!!!!!!!!!!!!!!!!!! ..펌아고라>&.. 14 홍이 2008/06/14 835
202821 일산하고 잠실... 4 궁금... 2008/06/14 756
202820 [펌]kbs 사장 정연주 부인이 겪은일 7 읽어보세요 2008/06/14 985
202819 비행기 부치는 짐에 와인 넣어도 깨지지 않을까요? 9 ~~ 2008/06/14 1,386
202818 미꾸라지 한마리가 친구 몇몇 만나 물흐리네!! 8 제이제이 바.. 2008/06/14 682
202817 앗님! 자진패스 글 폭파하고 다시 올려주세요. 10 치졸하군 2008/06/14 466
202816 (급) 냉동고에 반죽해 놓은 쿠키반죽 해동은 어떻게 하죠? 2 이시국에 죄.. 2008/06/14 1,175
202815 민노당출신 전경이나 대책회의나 7 제이제이 2008/06/14 380
202814 이윤재 학생이라는 분,, 2 저도 한마디.. 2008/06/14 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