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비행기 부치는 짐에 와인 넣어도 깨지지 않을까요?
여기 유명한게 와인이랑, 다른 것도 거의 액체 상태인 것들이라..
예전같으면 기내에 갖고 타는 가방에 넣어 가면 되겠지만 지금은 그게 안 되니 ㅠ
부치는 짐에 에어캡(? 그 공기주머니 올록볼록한 포장비닐이요)으로 꽁꽁 싸서 넣어도 안 될까요? 깨질까요?
짐을 많이 험하게 다루는지... 혹시 저렇게 갖고 가 보신 분 있으시면 팁 좀 주세요
1. 포장
'08.6.14 8:27 AM (222.234.xxx.241)에어캡으로 싸고 골판지같은걸로 몇겹더싸서 옷가방 가운데 넣으시면 괜찮을것같은데요.
2. 글쎄요..
'08.6.14 8:43 AM (220.75.xxx.143)수하물 운반하는 애들이 짐을 마구 던지고 하는것을 봐서리...
과연 와인병이 무사할지는 의문인데요..3. ...
'08.6.14 9:24 AM (203.229.xxx.250)PET 병도 터지던데요
4. 와인병
'08.6.14 9:30 AM (125.176.xxx.65)터져서 옷이랑 와인이랑 다 버리는거 봤습니다.
유리조각들때문에 옷들도 버렸답니다.^^;5. 호빗
'08.6.14 10:13 AM (122.47.xxx.59)확실히 깨집니다.(경험담) 그냥 비행기에서 가방째 아래 트럭으로 던집디다.
혹시 fragile인가? 하여튼 깨진 거 있다고 이야기 해서 달아 놓으면, 따로 보내긴 하는데--. 따로보내니까. 따로 찾아야 해서-- 짐 찾는데 굉장히 고생했습니다.
싸구려긴 하지만 조그만 디지탈 카메라도 옷에 둘둘말아서 넣어 놨는데도, 망가지던데요.
꼭 사들고 오고 싶으시면 따로 들고 오세요.(미국쪽은 들고오시는 걸 포기하시는 편이 낫지 않을까 합니다.)6. 전
'08.6.14 10:14 AM (121.97.xxx.237)잘 싸서 가져왔어요. 에어비닐로 싸고 옷 넣는 트렁크에 옷으로도 감싸서 가져왔어요. 한국에서 나갈때도 그렇게 가져갈때 많구요. 대신 에어비닐을 많이 감았어요. 던져도 안깨질 정도로
7. 음
'08.6.14 11:11 AM (122.40.xxx.51)와인을 두 번, 총 세 병 사왔어요.
유럽 다녀올 때 옷으로만 둘둘 말아넣고 넣고 환승까지 했는데 무사했습니다.
일본 다녀올 때 에어캡(뽁뽁이)으로 말아서 넣었는데 역시 무사했습니다.8. 운이지요
'08.6.14 2:34 PM (220.71.xxx.2)정말 운이에요. 어떻게 짐가방이 던져지는지에 따라 나뉘거든요 ^^
저는 주로 청바지 속에.. 그러니까 다리넣는 부분에 와인넣고 돌돌돌 말아서,
그 청바지를 또 수건이나 니트류로 돌돌돌 말아서 그렇게 몇병 가져왔었는데
다행히 저는 다 괜찮았지만 비슷하게 가져온 후배는 그 중에 한병이 깨져서 난감했었어요.9. 에구
'08.6.14 4:54 PM (82.61.xxx.154)리플들 보니까 완전 더 고민이 되네요..;;